간만에 가족모임 핑개로

거제로 달려본다요

첫배예약하고 올커버 밴드에서 만난박사장님캉 서이말달리기로하고

지세포 도착

올커버밴드에서 알고지내는지인들 만나니 

오랜친구같은 밴님들 취미 하나로 하하호호

출조준비하고 첫배로 달린다요

오메

이 긴긴밤을 홀로 우예보내노 ㅠ

갯바위에 몸을 뉘어본다요

흐미

모기 잔치 벌어졋넹

저짝 모기 왱왱

요짝모기도 이웃사촌 형제자매 조카들 다 불러들인다요 

긴밤 갸들한테 뜯기고

어김없이 밝아오는 아침이다요

오늘은 올커버골드 제로에 목줄찌 달요랑으로 

스토프 항개 더 달고 채비꾸려본다요

한마리 한마리씩 올라오는데

맞바람이 엄청나다요

물은 앞으로 절라 빨리오고

바람은 탱탱 

그런데 말입니다

순간입질은 몸이 먼저 반응한다는거 ㅋ

바람에 초리원줄 감긴줄 모르고 챔질

오메

오데서 이런 경쾌 상쾌 황홀한소리가 뽀각들린다요

릴링도 안되고 원줄잡고 한바리킵ㅎㅎ

잊을만하면 한바리씩 물땐다요 ㅋㅋ

주위경치가 예술이네예

손맛도보고 경치 깅도하고ㅎㅎ

큰넘 몇바리 썰어

가족들 회 파티햇네요

오늘도 좋은분들과 즐낚 안낚하고

왔습니다

담에도 또 짝때기 마차보자요^^

이상 처음 써보는 조행기 입니다

제가 처음접한 올커버찌 알고부터

꼴방은 면하고 뎅기고있습니다

이래저래 다른분들과의 만남도 즐겁고

그기에 덤으로 손맛도 안겨주니 잼나는 출조하고 잇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