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낚시 오래 즐기도록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그 너울통에도 고기는 나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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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구포 똥파리입니다.
어제인 몽욜(16일) 잔업낚시 다녀왔습니다.
예보상 기상이 좋아보여서
잔업을 진행했는데
막상 몇일전부터 기상이 안좋아지고
남서계열의 바람이 불어대니
너울성 파도가 쫌 심하게 높아지는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가기로 했으니
기상이 너무 안좋으면 조기 퇴근하기로 합의하고
오전 11시배로 다녀왔습니다.

양지낚시
잔업팀의 맴바님들.
하동 2호 영훈형이
하다가 기상 안좋아지면 빨리 퇴근하구로
연락을 달라고 하고
형제섬에 하선하였습니다.
일행들
자리 하선 시켜드리고
우리팀 4명은 꽁지로 하선..
쬐매 쉬다가
채비를 준비합니다.
0.5호대에
3000번릴
1.7호 세미 원줄에
라이더찌 작은 싸이즈
무사시 목줄3m정도 묶었고
목줄에는 g4봉돌 1개를 물리고
벵에돔 바늘 7호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의 미끼는 크릴입니다.
오른쪽부터
요즘 제가 못살게 하는
팀 푸가 회장님 세완이 형
제일 왼쪽에 사상 만어낚시에 용훈이행님
처음같이 낚시하는
세명이 행님.

잠시 멍청했습니다.
이 바람통에
함 해볼끼라고
중량이 적은찌를 선택해서 풀캐스팅 때려도
채비가 한 20m날라가다가
다시 퇴근하여 되돌아 옵니다.
그래서 라이더찌 큰 찌로
바꾸었습니다.
인자 좀 캐스팅이 됩니다.
땡기 가보셈..
너울이 쫌 치는데
이정도면 긴꼴 벵에돔이 물어띨낀데...
형제섬에서 제일 멍청한 긴꼬리벵에돔.
한마리 잡으니 용훈이 행님이 바로 이사를..
아..
대상어를 떠나서 너울 바로 뚜디 맞을낀데..
1분도 지나지 않아서
둘이서 정타로 뚜디 맞았습니다..
행님 다시 절로 가라고 제발쫌..
고기가 문제가 아니고 파도 맞는다아닙니까!!!
이날은 희안하게
혼자서 있을때는 아무렇지 않다가
둘이서만 붙으면 너울 뚜디 맞고.. 옷 다 젖고.

(사진은 마지막 퇴근하는 사진입니다.)
오후2시쯤 되니
양지낚시 대빵이 전화가옵니다..
살만하나?하고..
저는 뒤에 숨어있는데용?하니.
저거는 지만 살끼라고 뒤에 숨어있나?
그럼 장가도 못갔는데 내부터 살아야지요 했다가
욕 쓰운하이~ 듣고.
오후3시부터 바람이 씰끼고 6시부터 죽을끼다..
함부레 짐 옮기놓고 해라고 하신다..
보통 전화가 없는데...
걱정이 되신가..
조심하라는 말은 잘 안하시는데..
이 말은 잘 들어야 된다..
헤엄도 못치는데 말이지요.

마지막 퇴근하고
저도 한자리 잡았습니다.
크릴 4장에 파우다1장
미끼는 백크릴 입니다.
낚시대만 경질대로 교체하였습니다.
라이더찌
큰 싸이즈에
목줄은 무사시 목줄1.2호 그대로 갑니다.
바늘만 8호로 교체하였습니다.
자리돔만 잘 관찰합니다.
긴꼬리가 들어오면 분명 자리돔이
멀리 나가지 못하니 말이지요..
바람도 서서히 죽기 시작합니다.
좋은 상황이 이어지는데..



30중반급의 긴꼬리 벵에돔..
짧은 시간이라
금방 금방 낚시를 한다고 크게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열심히 하였습니다.
서쪽으로 해는 질때쯤
참돔이 붙어서 7시20분쯤 된 시간
채비를 정리하였습니다.

저 놈에 참돔..
8시쯤 퇴근하기위해
접안중이 하동2호
안 좋은 상황에서 잔업낚시 하신다고
고생하신
우리 양지팀 형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안전운행 해주신 하동2호
선장님 고생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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