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쏘고 ~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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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고 ~ 올리고~

59 폭주기관차 34 2,106 2021.11.23 23:29
16 https://blog.naver.com/ljsk3331/222575933100

출조일 : 2021.11.21(일요일)

출조지 : 삽시도권갯바위

출조人 : 1명

바다상황 : 굿~~~



코로나이후 팀회식을 2년만에 해봅니다.

직원들과 즐거운시간후 나와보니 첫눈이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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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출조는 혼자서 진행해봅니다.

느믄나와동생은 모임을~진영동생은 바쁜가봅니다.

랫만에 혼자서출조해보는데 동생들이없으니 쪼금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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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당항에 2시간이 넘게걸려서 도착을~ㅠㅠㅠ
(안개로인하여 전날은 2시간 대기타다가 결국취소하고 손님들 돌려보내셧다네요)
내일은 출항을할수있을지 걱정이되긴하지만 ~
걱정한다고 될일도아니고 그냥 잠이나 쿨쿨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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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삽시도로갑니다.

삽시도권도 이제 시즌이 열흘정도 남은듯하네요.

기상은 그런대로 좋게나왔는데 실제로도 좋더군요.^&^

물때를보니 오전11시이전에 승부를 내야겟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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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이어1번포인트 높은자리에서 입질을받으셧습니다.

대의휨세를보니 사이즈가 상당해보여서 계속 주시해서보았는데

다 뛰워두고는 터져버리네요.

5짜 중후반급으로 보이더군요.^&^

저분 한동안 현타가오셧는지 한참후에 진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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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아침07시가넘어서 3번째캐스팅에 첫입질이왔는데

이놈 힘을얼마나쓰던지요.

걸자마자 바로 수중여로 돌진하더니 터져버립니다,ㅠㅠㅠㅠ

여들이산재해있고 수심이낮다보니 바로 제압하지못하면 못먹습니다.


다시 믿밥을 열주걱넣어주고 우측 여들이산재해있는곳에

채비를넣고 안착이되자마자 바로 또 가져가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터져버리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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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편에 수중여가보이시지요.

이번엔 원줄이터져나가 찌도 날려버리네요.^^&

아마도 첫번째입질에서 원줄이 여에 쓸렸던지 힘없이터져버려서

연속 두방의 총을 쏴대고는 한참동안 입질이없습니다.

빠져버린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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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포인트옆 여덩이포인트의 우측편이 완전히들어낫네요.

포인트 정면쪽에도 저런여들이 수도없이 산재해있어서 강제집행으로

꺼내야 먹을수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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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미터에서시작해서 10시쯤되니 2.5미터가 나오는데 물이안가서 3B찌로 변경합니다.

BTX2 구멍찌~참 잘 나왔네요.

12000원으로 가성비도좋고,부력정확하고,자중이있어서 가볍게투척해도

40여미터는 훌적 날아갑니다.

일산찌들도 수없이 사용해보았지만 결코 뒤지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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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밥도떨어져가고 이제 낚시시간도 얼마남지않았습니다.

실한놈으로 바늘에끼우고 30여미터투척하니 찌가 발앞으로 밀려들어옵니다.

그래~ 어느방향으로가던 물이 흐른다는것은 기회다싶었습니다.

찌의 진행방향에 단계적으로 믿밥을 깔아두고 다시 30미터정도에 투척,

채비가 정렬되니 바로 가져가지못하고 뒷줄을 살짝 잡아주니 시원하게가져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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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들어준다는느낌으로 훅킹을시키고 힘겨루기를~~~~

서서히 제압해서뛰우고 공기를먹이고 뜰채에담아보니 제법 사이즈가나오네요.

손뼘으로재어보니 두뼘반이 나옵니다.

어림짐작으로 약 47정도 나오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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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보다 사이즈가좋았던 두놈은 터져버리고 겨우 저놈한마리로 마감합니다.

1시까지 낚시하라고하더니 바람이 터져버려서 12시가 조금 넘어가니

철수배가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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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뒤로하고 철수~~~

현제 삽시도권 갯바위에는 큰 사이즈들이 입성해있고 포인트마다

두어방씩 총을 쏴대는 하루였습니다.^&^

2번포인트에서도 2마리를 올리시는걸 보았고 1번포인트에선

2방이터지는걸 볼수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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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감시들고 사진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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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접시로하나 작은접시로2개가 나오네요.

썰때보니 보라빛이도는것이 이젠 제법기름이올라서

맛이 2주전하고 또 다르게 상당히맛있었습니다.^&^


서해바다가 수온이 더 낮아서인지 식감도좋더군요.

안사람과딸나무,장모님까지 맛있게드셔주시니 기분 쵝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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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한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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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댓글
70 캄피대 21-11-28 19:30 0  
잘 다녀 오셨군요..  그래도 손맛 3번 보고 한마리라도 건진거는 실력과 복이 함께
였겠죠 ^^
저는 서해권은 2번인가 가보고는 경험이 없습니다
군산 앞 바다 근처 였는데 조수간만이 너무 크고 여가 너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큰 놈들이 제법 다니는 거 같았는데 여 골 사이로 돌진하는 통에  제압이 어려웠어요

저도 원도권 이래저래 보고 있는데 기상이 상당히 난해한 거 같습니다
조만간 같이 함 가시죠

안개때문에 고생하셨는데 요즘 새벽안개가 너무 너무 짙고 많아져서 운전하기가
겁날 정도입니다
그래도 수도권 조사님들에 비하면 가까운 거리입니다요 ㅎㅎ
59 폭주기관차 21-11-29 08:46 0  

반갑습니다.^&^
원도권계획하고 취소하고 또 기상만살피고있는데
좀처럼 좋은기상이 안나오네요.
낮은수심 빠른간만조의 서해권바다는 저에겐 지금도어렵습니다.
항상 설때마다어렵구요.
정확히 수심은맞는지 등등~ 또 빠르게빠지는만큼 빠르게 대처해야하는데
그렇지못할때도 맞습니다.
요즘엔 안개가 정말이지 앞이안보일정도로 많이 끼더군요,
운전은 항상 조심해야겟습니다.
 기회다닿겟지싶습니다.
전 만나야할사람은 언제가 만나진다는 그말을 믿습니다.
11월의 마지막주가 시작이되었네요.
마무리잘하시고 이번한주도 건강하게,그리고 많이 웃으시며 출발하시길~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56 찌매듭 21-12-22 11:43 0  
무창포 앞에 있는 섬에서도 감성돔은 낚이는데 제일낚시 학성이와 한참 포인트 개발을 하고 다닌 때가 엇그제 같습니다만,....ㅜㅜ
물속의 간출여 선상낚시자리들은 이제는 완전히 잊혀진 곳이 되었습니다 ㅜㅜ

이젠 총은 그만 쏘시고 채비튼튼, 업그레이드로 몽땅 건져 올리시기 바랍니다 ^^;;
59 폭주기관차 21-12-22 12:38 0  

무탈하신듯하여 좋으네요.

총을쏘더라도 약간 약한채비에 대상어가걸려들어
즐기는 것이 즐거운데 우짠데요.ㅎㅎㅎ
서해권낚시를 접해보지 못하신분들은 많이들
어려워하시는듯합니다.
부러 오셔서 댓글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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