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찾아 1000Km를... (수원감싱이 거제권 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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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찾아 1000Km를... (수원감싱이 거제권 출조기)

1 수원감싱이 4 2,105 2008.05.24 16:13
 안녕하십니까? 수원감싱이입니다. 벵에돔 보기 위해 다녀온 거제권 조행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5/21~23일 Refresh휴가. 얼마나 기다려 왔던 휴가인가… 최근 계속 되는 업무 스트레스와  회사내에서 우리 부서를 향한 눈치와 최근 계속되는 사고에 정말 피말리듯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게다가 작년에는 휴가를 한번도 못갔으니 약 1년 반만에 찾아온 단꿈같은 휴가다.
무슨일이 있어도 가려고 마음먹고 일단 직속상사인 과장님께 다녀오겠다고 보고 후 머릿속으로 출조지를 그려본다.
최근 서해 감싱이 시즌인데 서천으로? 아니다. 봄감생이인데, 게다가 한두마리 싸움인데.
그럼 대마도로? 아니다. 지금 감성돔도 아니고 벵에돔도 아닌 애매한 시즌인데, 선상은? 너무 비싸다.
그럼 추자나 거문도로? 아니다. 마찬가지로 애매하다.
그럼 어디로 가야될까? 몇일전 거제도 느태 방파제 조황이 떴는데 그리고 갈까? 일단 동생과 통화 후 의견을 물으니 본인은 좋단다. 그래 거제도로 가서 벵에돔이나 치자. 참돔도 좀 보고.
하여 집에 있는 1호대와 2호대를 모두 챙기고 옷가지와 생필품을 챙기니 가방만 3개다. 집을 나서는데 항상 그렇듯 와이프가 눈에 밟힌다. 그래도 1년에 한번 있는 나만의 시간인데 양해를 구하니 투덜대면서도 흔쾌히 승락한다. 항상 그렇듯이 자기는 모해줄거냐는 기대 섞인 물음과 함께.
그렇게 파주를 떠나 본가인 수원으로 갔다. 동생 짐을 실으니 23시 어머니께 다녀오겠다고 하니 고기 욕심부리지 말고 유람삼아 다녀오라고 하신다. 하긴 동생도 회사 그만 두고 집에 있으면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고. 일단 어머니가 일부 자금(?)을 Joint해 주신다. 동생 출조비용도 내가 다 부담해야 하니 좀 덜어 드린다고 그러시나부다. 일단 수원이 기름값이 싸기에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는데, 이런 기름통의 ¾을 경유로 채우는데 9만원이 넘게 들어 간다. 100:85:50
의 비율로 기름 정책을 피겠다는 높으신 양반들의 정책은 어디가고 이제 100:100:60이다. 왜 정책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지키지도 않을 것을… 항상 자기 집안 살림하듯 국정을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1년 반만에 잡아보는 벵에돔…….
수원 IC에서 차를 올린지 4시간이 지났다. 운전은 동생이하고 난 잠을 잤다 깼다를 4번을 했다.
멀긴 먼 거리다. 시간을 보니 4시 장승포 근처 낚시점에 들러 빵가루와 발포찌를 샀다.
작년 발전님의 조행기를 참고해서 일단은 거제식 채비를 하기로 했다.      
 
동생은 벵에돔 잡는데 왜 학공치찌를 쓰냐고 했다. 예민하단다 거제벵에돔은…
원래 벵에돔은 정말 잡기 쉬운 고기이다. 그래서 동생과 거제 출조를 하려고 했고.
한번 붙기만하면 바보도 잡는 고기가 벵에돔이다. 대마도 얘기이긴 하지만 작년에 동료와 대마도에서 오후 한물때 물론 시간으로는 2시간동안 30~35Cm급 벵에돔을 40마리를 넘게 잡았다. 그때는 고기 담는 시간도 아까워 밑밥통 하나를 비워 물을 채운 후 잡는 족족 밑밥통에 담기 바빴다. 그런 고기가 벵에돔이다.
일단 동생과 느태방파제에 도착하니, 방파제 길이가 상당하다. 게다가 포인트는 제일 끝바리라고 하는데 일단 첫날이니 동생과 둘이 짐들고 끝바리로 갔다. 물속에는 잡어가 그득하다.
이런 잡어속 30~40Cm 수심에서 벵에가 나온다니 잡는 사람도, 잡히는 벵에돔도 신기할 따름이다. 날이 밝자 첫 캐스팅이 들어 갔다. 물에 떠있는 발포찌를 보니 이건 흡사 학공치, 숭어 낚시랑 다를 바가 없다. 빵가루를 뿌리니 망상어는 잔뜩 모이는데 입질은 없다. 무슨 바다 고기가 밀가루로 만든 빵가루를 먹는지 이해가 안간다. 다 사람이 길들여 놓은 건지도 모른다.
그렇게 1시간을 아무 조과도 없이 낚시를 하는데 왠 선글라스를 쓰신 노인분이 오신다.
“벵에돔 잡아요?”, “네”, “거긴 벵에돔 없어. 내항쪽으로 쳐요.”, “네”.
벵에돔 채비와 운용을 하는 내가 좀 맘에 안드셨나 보다.
“그렇게 밑밥 치지 말고, 일단 채비 멀리 치고 밑밥은 앞에 뿌리고 밑밥위로 채비 갔다놔요. 그렇지 않으면 못잡아.”, “네”
할아버지 말씀을 들은지 얼마가 되었을까? 빵가루 미끼에 입질이온다. 목줄찌 3개가 동시에 입수한다. 챔질~~~ 꾹꾹 박는게 여지없이 벵에돔이다. 그래 얼마만에 보는 벵에돔이냐.
1년반만이다. 영롱한 눈, 검은 자태. 오팔아이
드디어 붙었구나. 밑밥치고 또 그 자리에 채비를 던진다. 또 입질과 챔질 꾹꾹~~
25Cm급 두마리를 잡았다. 서둘러야 한다 언제 빠질지 모르기 때문에. 또 밑밥은 던지고 채비를 갔다 논다. 또입질과 챔질 따닥~~ 허걱!!! 내 낚시대가 동생 낚시대와 부딪혀 내초리가 나갔다.
자그마치 초릿대만 10만원이 넘는데 ㅠ.ㅠ 수심을 30Cm주고 하다보니 사이드 챔질을 했는데 미쳐 동생의 낚시대를 보지 못했다. 그렇게 초리 수리하는데 30분이 넘게 소요되었고 그 동안 벵에는 다 빠졌는지 다시 대를 담갔을때는 입질도 없었다. 두어분의 조사님이 옆에서 하셨지만 조과는 벵에돔 4수가 전부이다. 동생이 낚시를 너무 열심히 해서 난 그냥 대 세워 두고 할아버지랑 거제권 조과 얘기나 했다. “아직은 수온이 차. 원래는 지금 시즌에 나와야 되는데 올해는 좀 늦어. 6월은 되어야 많이 붙을거야.” 할아버지는 숭어 훌치기 낚시를 하신다. 담뱃값이라도 벌어야 하신다면서.  
동생도 지쳤는지 테트라포트를 내려온다.
“어디로 가래? 낼은 참돔 좀 치러 갈래?”, “그러지 뭐~~”
벵에돔을 못잡은 것이 못내 아쉬운 듯, 일단은 참돔을 잡으려면 매물도로 가야 하기에 배가 떠나는 저구 근처에 숙소를 잡기로 했다.
동생은 도장포쪽에서 벵에돔을 잡는 것을 보았다기에 일단 도장포로 이동했다. 난 차에서 낮잠을 잤고 동생은 잡어 낚시를 한다. 이런 볼락 큰 것을 낚았다. 정상 컨디션 같으면 회도 좀 떠주는 건데, 너무 피곤해 놓아 주라고 하고 난 다시 잤다. 일어나니 16시, 저구에 가서 미*피싱 선장님께 예약하고 숙소 잡고 회 시켜서 동생과 모처럼 소주 한잔 했다. 최근 근황과 회사얘기 하다 보니 벌써 잘 시간이다. 낼 참돔을 기대하며 그렇게 잠이 들었다.
 
매물도 참돔 그리고 쓰레기장이 되어버린 갯바위….
새벽 3시 배에 올랐다. 어제 그렇게 도시락을 맞춰 달라고 했는데 깜빡 하셨단다. 이를 어쩐다. 그나마 2일된 김밥이 상하지 않고 멀쩡하길 기대할 뿐이다.
출조배가 상당히 크다. 서해안은 대부분 선외기인데 반해 이쪽은 대부분 엔진배다. 하지만 속도는 느린것 같다. 하긴 자리 싸움 때문에 어청도를 1시간에 주파해야 하는 서해안인데.
거기에 비해 거제쪽은 자리가 여유가 있나보다.
나의 이런 예상은 30분만에 깨졌다. 매물도를 둘러 갯바위마다 사람들이 그득하다. 그것도 새벽 4시가 안된 시간에….
일단 자리가 없어 같은 낚시점 야영 손님이 자리 잡은 곳에서 같이 났시를 했다. 노인분인데 대단하시다. 홀로 야영을 하신다니. 게다가 많이 마르신 것 같은데.
일단 날이 밝을때까지 노인 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한잔 하신것 같다. 여기 포인트가 30년동안 처음 앉아본 포인트라고 하신다. 그렇게 좋은 포인트라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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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면서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데 안타깝다. 사회가 노인 조사분께 대체 어떤 만행을 저질렀을까? 점점 사회에 비판하는 사람이 많은데 비해 좋은 대안이나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은 적어져 안타깝다.
날이 밝으면서 갯바위를 둘러보니 절경이다. 마치 병풍을 둘러놓은 듯 하다. 지금 생각해보니 포인트 이름도 잘 모르고 내렸다. 하지만 사방에 썩은내가 진동을 하고 갯바위 물칸은 완전히 오수로 그득하다. 널부러진 크릴 찌꺼기와 썩은 생선들. 발판은 좋은데 비해 더러워서 앉을데가 없다. 많이 지저분 해진 서해 어청도도 이 정도는 아닌데 심각했다. 만일 다음 기회에 참돔이 푸데기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또 오라고 하면 오기 싫을 정도다.
일단 냄새를 참고 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수심이 20m고 조류는 왼쪽으로 간다.  
난 -3B 잠길 전유동으로, 동생은 1.5호에 20m 수심 주고 반유동으로 캐스팅을 한다. 입질은 내가 먼저 받았다. 대를 쳐가는 입질. 하지만 참돔이 아니란 걸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제법 힘을 쓰지만 좌우로 째는 습성. 전갱이다. 씨알은 준수하다. 이런 놈들이라도 많이 나온다면 참돔 못지 않게 위안은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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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쯤 흘렀을까? 동생의 왔다!! 라는 외침과 함께 동생의 1호대는 활처럼 휘어 있었다. 펌핑이 되는 걸로 봐서는 그 다지 큰놈은 아니지만 1호대로 손맛을 실컷보고 있다. 그렇게 5분이 흘렀을까? 참돔이 물위로 올라온다 사이즈는 한40Cm가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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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미역치만 올라오고 30Cm, 25Cm 참돔을 각각 1수씩 더하고 우리는 매물도를 떠났다. 야영하시는 노조사님은 내일까지 야영하다고 해서 야영하시는데 불편하지 말라고 갯바위 청소를 하는데 두레박으로 10바가지 이상을 퍼올려도 역부족이다. 대충 텐트 주변만 청소하는데도 두레박 올리느라 지금도 어깨가 빠질 듯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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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출조점으로 출조한 일행분 모두가 꽝이고 그나마 우리만 3수라도 건졌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같이 출조하신 분 중에 인낚의 인생과 낚시의 조희동 기자님도 계셨다.
낚시점 복귀후 선장님께 물어봤다. 어디든 좋으니 거제권에서 벵에돔으로 10~20수 잡을 수 있는 곳이 없냐고. 딱히 어디라고 말씀을 못하시는 것으로 보아 아직 거제권이 이른긴 한 가보다.
속으로 고민을 한다. 지세포, 느태, 서이말, 구조라 어디로 갈 것인가?
구조라를 먼저 들려 조황을 어쭈니 어디든 다 이를 것이라고 이야기 하신다. 구조라 방파제에서 민장대 잡어 낚시를 좀 더하고 장승포쪽으로 옮겼다. 그래, 그래도 눈으로 확인 했으니 느태 방파제로 가자.
그렇게 출조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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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처음으로 벵에돔을 잡은 날….
새벽 4시 어제 먹은 소주가 들깼나 보다. 괜히 소맥으로 섞어 마셨다. 일단 채비는 어제 준비를 다 해 놓았으니 간단히 챙겨 느태 방파제 끝바리로 갔다.
이런.. 야영객들이 계신다. 조황을 여쭈니 어제는 괜찮게 나왔다고 한다. 날이 밝아 낚시를 하니 주변으로 조사님들이 몰리신다. 칼싸움의 전초전이다. 일단 밑밥을 치고 낚시를 하는데 옆에 분들이 잘 잡으신다. 물론 사이즈는 손바닥이다. 우리는 입질을 받지도 못했다. 다른 조사님 채비를 유심히 보니 미끼가 빵가루가 아닌 홍개비다. 이런~~ 어제 못챙겼는데.
계속 옆 조사님들은 뜨문뜨문 올리시고 우리는 입질 한번 못 받았다. 결정을 해야한다. 방파제를 옮길 것인지 아님 계속 할 것인지.   
일단 김밥을 먹고 옮기기로 했다. 홍개비도 없거니와 잡히는 사이즈도 너무 작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제 장승포 다*낚시 사장님이 알려주신 방파제로 옮겼다. 거제권 낚시점 사장님들은 대부분 수도권 사람들이 느끼기에 무뚝뚝한 면이 없지 않은데, 유독 이 낚시점 사장님께서는 친절하시고 솔직하시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아니 거제권 출조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이 출조점을 추천하고 싶다.
느태방파제를 나오는 길은 힘들기만 했다. 부족한 잠, 식어버린 기대감,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일단 옮기는 길에 낚시점에 들러 홍개비를 샀다. 한곽에 5000원. 쇠고기보다 비싼건 어쩔수 없다손 치더라도 재작년에 비해 2000원이 올랐다. 마치 경유값 오르듯이….
일단 방파제로 가니 두 분 조사님이 포인트에 계셨다.
옆에서 같이 낚시를 하는데 밑밥을 치니 잡어가 몰리는데 그 밑으로 푸르스름한 놈들이 눈에 비친다. 벵에돔!! 너구나~~
홍개비를 끼고 10분이 흘렀을까, 발포찌 3개가 입수 한다. 챔질~~
꾹꾹 벵에다~~ 하지만 씨알은 너무 작다. 동생도 그렇게 난생 처음으로 벵에돔을 잡았다.
단, 씨알은 작지만. 일단 사진 촬영을 위하여 벵에를 물칸에 담는다. 벵에는 생명력이 즐겨 다른 돔 보다는 오래산다. 대마도에서는 도보 포인트에서 철수 할때부터 민박집까지 물없이 살아 있는 경우도 보았다. 다 죽어가는 놈도 물에만 들어가면 쌩쌩하게 돌아다닌다.
그렇게 우리는 그 방파제에서 벵에돔을 아니 벵애돔을10수 정도 올렸다.
집에 가려고 낚시대를 접을 즈음 입질이 와서 챔질을 했는데 힘이 대단하다. 마스터리 경기 1호대에서 징징 우는 소리가 나서 혹시 꼬리 걸렸나? 올려보니 그래도 25Cm는 되어 보이는 놈이다. 그놈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철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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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출조를 정리하자면
1. 거제권 벵에돔 낚시는 아직 이르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듯.
2. 벵에돔 낚시는 빵가루를 밑밥으로 미끼는 빵가루와 홍개비를 준비해야 하며, 섭이 습성은 그날 그날 다른 것으로 판단.
3. 오전 해뜨는 시점이 조과가 가장 좋으며, 오후에는 바람이 터지면서 입질 뚝… 잡어도 입질 안함.
4. 채비는 발포찌와 목줄찌 다 가능하지만 발포찌가 더 예민함. 참 그리고 발전님~ 말씀 하신 빨간색 발포찌는 장승포 다도낚시에서 판매 중입니다.
 
당부 사항
1. 제발 갯바위 청소 좀…. 완전히 쓰레기 장임.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함. 낚시하기 싫음.
2. 작은 벵에나 참돔 등은 반드시 놓아 주시길…. 사진 촬영을 위한 것이면 모를까 반드시 방생 부탁.
 
이상 수원 감싱이였습니다. 담번에는 서해 서천권이나 어청도를 파볼 예정입니다.
 
모든 조사님들 어복 충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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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1 꾸글이 08-05-25 14:01 0  
갯바위 쓰레기 하루이틀 얘기도 아닌데 ..어찌 사람들이..나하나부터라는 생각.. 재미난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50 발전 08-05-25 20:46 0  
동생분과의 즐거운 낚시에 고기라도 많이 잡을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제가 더 아쉽습니다. 형제분과 함께 갯바위에서 야영하면서 지난 어린시절의 얘기를 하며 소주 한 잔 나눌수 있는 시간이 나중에는 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년 반만의 어려운 출조길 대박조황이 있었으면 하는 맘으로 읽었습니다. 그러나 조마조마한 제 마음과는 달리 빈작이었으니 ...... 또 언제 갈지 모르는 조행길 부디 대박조황으로 다시 조행기를 봤으면 합니다. 저는 아직 갈 계획이 없습니다. 다음달 중하순이나 한번 가려고요 다녀와서 조행기나 조황 올려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시고요. 즐겁게 잘 봤습니다.
1 개똥아빠 08-05-28 13:22 0  
멀리서 오셔서 제대로된 손맛도 못보시고 갯바위 쓰레기와 오물만 구경하시고 가시게 되어 거제 사는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착찹합니다 님께서 내리셨던 매물도 포인트는 사진으로 보기엔 촛대바위인듯 합니다. 저도 거제에 산지가 20년정도인데 아직 촛대바위는 한번도 하선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자리싸움이 치열한 곳입니다
1 대구감성돔 08-06-23 23:15 0  
낚시 자리가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만... 매물도네요. 촛대바위서 낚시 하셨나 봅니다. 절경이라고 하신곳은 매물도 촛대바위 맞은편 직벽인데 정말 너울 심합니다. 매물도 최고의 포인트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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