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비율 필드스텝
감생이나르샤입니다
몇일전 다녀온
조행기내용입니다
어김없이 출발하겠습니다
무브무부
이날에 목적지는
핫하다는 용초도권으로 나가봄니다
얼마전에 53이라는 큰 씨알에 감성돔까지 나왔다고하네요
전날에 좋지못한 날씨에 비하면
이날 날씨는 꿀~이였습니다
짐이 간단합니다~~
새벽출조가 아니다 보니
짐도 가볍고 컨디션도 좋네요
일행 행님은 초상권으로 패스
그렇게 20분정도 달려가니
용초도..용머리??포인트도 눈에들어오네요
주말만 되면 내릴곳 없이
많은 조사님들이 계신다고하는데
이날은 텅텅텅
야영,취사가 금지된 자리라고합니다
워낙..쓰레기를 버리고가서
민원으로 인해 금지되었다고합니다
휴.....씁쓸하네요
어느자리로 내려볼까
선장님카 의논합니다
고기나온자리보다는
쎄~~한 자리가 좋지않을까요

한포인트 내려서
밑밥을 준비합니다
금설집어제를 사용합니다
낚시 시간이 그렇게 길지않아
크릴 3 금설집어제 2 색보리 2 배합 합니다
해수는 밑밥을 반으로 나눠
앞부분에 먼저 첨가후 믹싱을하는데요
금설에 장점을 살려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절이 가능하지요

첫 채비로는
B전유동으로 표층부터,바닥층까지
한번,,,쓰윽~~~탐색을해보겠습니다
로드 감성돔 전용1호대
릴 2500번
원줄 2호
목줄 1.75호
몇주걱에 밑밥을 투척후
채비를 회수하는도중에
뭐가 딸려오는 느낌이들었습니다
...
"교통사고"
났습니다
미안합니다~내가 잘못했네요
다시 캐스팅
바닥층까지
내려간거 같은 생각이 드는순간에
원줄까지 시원하게 가져가는입질에
어익후
노래미가...물어주네요
역시나 몇번에 낚시를 반복하는데
학!꽁!치!
대군들이 몰려왔습니다
밑밥이 바닥층까지 내려가기전에
이늠들이 다먹어 치우는거 같습니다

이럴때 대비해서 챙겨갔던
G1을 첨가해줌니다
미끼는 대체미끼로 살릴수있다고보나
밑밥은 그렇지못할꺼같아
바닥층까지 속공으로 내려보내기위해
믹싱합니다

짜~~잔~~잘 믹싱이 되었습니다
바로 캐스팅과 동시에
어느정도 채비가 내려가니
찌를~훅
이번에는 복어입니다
노래미,학꽁치,복어
흠....

다시 몇번에 캐스팅과 밑밥을 투척을
반복하는순간
강력한 어신에
릴링을 열심히 했습니다
이정도면 얼굴보겠구나하는순간에
"팅"
갈 길을 가버렸습니다
채비를 회수하니
터트진것도아니고 빠진것도아니고
바늘이 부러졌습니다
환장하네~~~
이심정 말씀안드려도
모든 낚시꾼이라면 아실듯합니다
채비도 다시할겸
마음도 진정할겸
좋아하는
커피한잔으로
재 정비합니다

처음보다 바람도 불고
표층에 잡어는 빠지지않는거같아
채비를 반유동으로 바꿔봄니다
또...다시
반복낚시를 진행합니다
이번에도 찌를 훅~가져가는입질에
노래미가 덜덜덜
밑밭을 얼마나 먹었는지
배가 빵빵빵합니다
금어기가 있다보니
개체수가 많은가 봄니다
금어기.....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네요
철수를 한시간정도 남겨놓고
오후타임
올때 설레이던 마음은 벌써~저멀리 떠나보내고
마음을 비운 상태에서
하염없이 바라보는 찌에
예신도 없습니다
그냥 물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입질에
무의식중에 챔질하니
꾹~꾹~꾹 다져줌니다
왔구나 생각합니다
바늘이 부러져버리는 일이 있고나니
머릿속에는....온통
불안한 마음에
릴링을했습니다
어떻게...제 고기가 될려고하니
저한테 와주네요
그..기분은 진짜 낚시꾼들만 알수있는 기분이죠!!
철수하는 길이 왜이렇게나 좋은지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네요^^
철수하는길에 그물로 열심히 조업하시네요
간혹
저렇게 보시고 "뻥치기"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원래는 전어 잡을때 저렇게한다고하는데
내만 멸치잡는 배라고합니다
혹 지금 시기에는 학꽁치로 잡는다고하네요
뻥치기 배들은 소형어선이죠^^
뭐,,,갯바위서 낚시하고 있을때 저러면
낚시하는 사람으로써는 영이겠죠~~~
낚수방 도착후
계측해봄니다
5짜냐 4짜냐....
제일 중요하겠죠
이날도
나에게 징~한 손맛을 보여준
감성돔 역시나 멋지녀석입니다
흐흐흐흐

어김없이
허접한 조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낚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행동으로 실천하는 바다사랑!
그 시작은 황금비율!!
-감생이나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