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평소 낚시 낚시 다니는 친한 형들과
동생1명 그리고 저
찹찹팀
이렇게 4명이서
욕지권으로 출조계획을 잡습니다..
낚시 가기전
밑밥을 충분히 녹히기 위해
다대포의 반도낚시점에
다 같이 모여
밑밥을 준비합니다..
자주가는 고성의 에이스 피싱에서
새벽05시에 출항을 준비합니다.
비 예보가 조금 있지만
1~4m정도라
이정도는 비가 아니라
분부기로 뿌리는 정도라 생각 하고
다 같이 기분 좋게 출항합니다.
출항 하면서
에이스피싱 최건영 선장님이
혹여 비가 많이 오면
조기철수할 생각도 있으니
예보상 1~4m정도이고
오후 늦게부터는 날이 안좋아질꺼 같다라고 하며
철수를 오후3시쯤 한다고 합니다..
목적지는
욕지도 본섬까지 내려가며
부속섬쪽에
괜찮은 포인트가 있으면 몇분 하선후
본섬쪽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저랑
호형(호명행님)은 부속섬쪽에 하선을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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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비가 온다라고 들은것 같은데..
06시 포인트 도착하자말자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눈섭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아............
아..........
아..............
저 멀리 보니
비가 그치지는 않을듯합니다..
사진에 보이듯히
제법 많은 비가 내릴것만 같습니다..
제가 내린자리는
안거칠리도 높은여인듯 합니다..
반대편에 내리신 호형이랑
마주보며
낚시해야할듯 합니다..
07시30분쯤 되니
날이 밝아와
주간찌 채비로 변경합니다..
로드는
드라마이소SP 1-520로드
릴3000번에
2.5호 원줄
목줄을 강하게 2호부터 출발합니다..
어신찌는
세주 코리아에서 출시되는
FACT - II 어신찌
1호찌를 선택했습니다..
비가 그치지를 않습니다..
08시쯤 되고나니
온 몸에
비가 다 젖은듯합니다..
오전09시부터
욕지 본섬에서부터
타 낚시선박들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조기철수를 시작하는듯합니다..
09시30분쯤
선장님이신
선장님한테 전화가 걸려옵니다..
12시까지?인가 비가 계속오면
조기철수할 예정이며
저희 일행들에게는 제가 전하기로 합니다..
비가 불면서
바람까지 터지기 시작합니다..
11시가 다되어갈때
같이 간 호형이랑
마주보며
늦은 밥을 먹습니다..
발열도시락....
이날 발열도시락에서
발열팩은..
사랑입니다..
11시쯤 밑밥도 다되어 갑니다..
세주코리아에서 출시되는
ZOOM 뜰채
MAGICALTAI500-630모델..
오늘도 이녀석은
아껴둬야 될듯합니다.
오전11시가 조금 넘으니
비가 그칩니다..
오전12시가 되기전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바람도 불고
비도 많이 맞아서 인지
춥습니다..
호형도 철수준비 완료입니다.
썰물이 이어질때
옆쪽 갯바위를 보니
김이 아주 잘 자라있습니다..
오후3시쯤 철수하여
항에 들어오니 4시30분이 된듯합니다..
2017년
설 연휴(29일)
아주 포근하고 따듯한 기상을
기대해서
내려가봤습니다..
비가 1~4m예보였지만
비는 1~4시간이 왔습니다...
부산도착후
비로 인해
홀딱 젓은 장비들은
말리는중입니다..
2월달은
거제로 꼭 다녀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