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미남 입니다
2017년 남해갯강구 시조회를 남해 미조 갯바위 일원에서 개최 하였습니다.


출조지 : 남해 미조 갯바위
대상어 : 감성돔
이용선박 : 뉴스타(낚시가좋아)
참석인원 : 26명
물때 및 날씨 : 10물, 바람 강, 크릴이 녹지 않음
기록한파 속에 많은 회원들이 미조항에 2시까지 모두 집결을 완료 했습니다
스탭 및 운영진에서 이번 시조회 행사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네요^^
최강 한파를 견디고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님들

본격 적인 시조회 행사에 앞서 파트너 결정 복불복 추첨을 통해
개인 번호표와 오늘의 갯바위에서 차가운 도시락을 나누어 먹을 파트너를
모두 결정 했습니다 (13개조)
이제 본격적인 시조회 행사를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조회 제사상이 아주 푸짐 합니다^^
생물 돼지 머리로 준비 할려고 했으나 스탭진에서 회의 결과 귀여움 아기 돼지로
변경 했습니다
(시조회 행사 진행 후 돼지머리를 바다에 던지면 어부들 그물에 걸려서 엄청
놀란다고 하네요)
카페 회원 전체 용왕님께 안전을 기원하는 모습
(갯강구 회원 2017년 대물하고, 안전하게....)
시조회 행사를 모두 마치고 바람 피할곳을 찾아
막걸리, 편육으로 가볍게 알콜을 보충하며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진,사,남 지역장이 준비한 오뎅입니다^^
추운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니 갯바위 나가기 싫어 지내요

선장님 도착 후 우리는 끝번호 부터 짐을 실습니다
우짜겠습니까, 추워도 할건 해야죠^^
갯강구 고문이시자 좋타 행님 하선 하시네요^^
숭어 대물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저는 9번을 뽑아서 5번째로 하선했습니다
호도(범섬) 인데 바람은 막아주는 자리네요^^
해뜨기 전까지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일단 따뜻한 믹스 커피한잔하고 채비를 완료 합니다

해가 뜨고 생명체 확인 했습니다
12시 철수라서 그렇게 여유 있는 낚시는 아니라서 포말지대에 밑밥 3분에1정도 투입하고
찌를 흘리는데 밑걸림 같은 입질이 들어와서 힘차게 챔질 헐 꾹꾹 거리는게 분명
감성돔인걸 직감 했습니다
한파속에서 감성돔 얼굴보면 1등이라고 했는데 이놈은 힘을 엄청쓰네요^^
한마리 했기 떄문에 같이 하선한 풍림이는 계속 낚시하라고 하고 저는 라면에
도시락 준비를 합니다
철수 전까지 생명체가 없다고 하네요ㅠ.ㅠ
건너편 각고행님, 연상이 행님 빵이
모두 추운 날씨에 대상어 구경 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ㅠ.ㅠ
그래도 시상은 해야죠^^
1등 국산 최고급 낚시대 2등 만물낚시 10만원 상품권 3등 만물낚시 5만원 상품권
행운상(찬조해주신물품은 시상식때 공유 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1등 호야 48cm
2등 시골미남 42
3등 몽이 참돔? 32 ㅋㅋ
2등 만물낚시 10만원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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