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미도 낚시가 참 어렵습니다..
시즌을 맞이 할떄
5회정도 이상으로 두미도를 찾은듯합니다..
욕지권 중에서도
두미도 낚시가 제일 어려운듯 합니다..
2~3년여 전부터
두미도를 찾았지만
대상어인
감성돔 얼굴을
단 1번도 보질 못하였습니다..
제가 다녀본
두미도는 혹돔이 정말 많은듯합니다..
늘 자주 찾는
고성의 낚시점에
전화를 넣으니
정원이 다 차서
다른낚시점으로 출조를 하라고 합니다..
우선 출조 전날
밤에 밑밥을 준비합니다..
크릴5장과 압맥
집어제2장과 여분으로 1장을 더 챙겨
밑밥을 준비합니다.
두미도낚시의 메카
삼천포의
금양 낚시를 찾았습니다.
출항은 오전9시에 출항해
오후6시쯤
철수를 시작하는 패턴으로 잡았습니다.
오전9시가 되기전
두미도로 출항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09시쯤 출항하여
10시가 되어갈때쯤
두미도에 도착하고
몇분의 조사님들이
하선후
저도 하선하였습니다..
금양호
선장님에 의하면
이 자리는
두미도 마당바위 포인트라고 합니다..
일단 발판은 마음에 쏙 듭니다..
발판이 불편한 자리는
대상어를 떠나
발꼬락(발가락)에 쥐가 내려
다음날
극심한 고통이...
오늘 사용할 채비와
장비.
로드:세주코리아
메티스드라마이소SP 520
1호로드
2.5호원줄에
FACT - II 1호찌로 셋팅
합니다.
1.7호 목줄4m정도
묶고
바늘 귀
위50cm지점이
2B봉돌을
물리고
감성돔 바늘3호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수심을 8M정도로
셋팅합니다.
뜰채:세주코리아
MAGICALTAI500-630
감성돔 시즌인
만큼
뜰채는 필수로 준비합니다.
채비와 장비 셋팅후
같이간 동생과함께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습니다..
두미도는 오후낚시가 강세인만큼
주변 지형과 수심만 알고
오후2시쯤 본격적은 낚시를 하기위해
장난 치며
쉬엄 쉬엄 낚시를 시작합니다..
동생도 채비를
하고
몇번의 캐스팅을 하니
저희가 하선한
왼쪽편에 하선하신분이
오늘의 대상어인
감성돔의 입질을 받아냅니다..
삼천포에서
땡크라 불리는
낚시배가 손님들 포인트 이동을 해주시는듯 합니다..
이날은 너울도 제법 있었던 날입니다.
몇번의 캐스팅과 함께
장타 낚시를 하기위해
감성돔 바늘 3호에서
4호로 바늘을 1단계 높였습니다.
조류가 약간 빨라지더니
아주 이쁜 조류가 갑니다..
제가 하선한 자리에 비해
빠른 조류입니다..
밑밥을 2배이상으로 투척합니다..
제 생각엔
항상
씬!조류가 가고
조류가 멈출때
대상어의 입질을 못받으면
제 개인적으로
그날 꽝을 칠 확률이 80%이상이였습니다..
욕지도를 찾을때마다
매번 이용하는 고성의 낚시배입니다..
손님들 포인트 이동을 하는듯합니다..
에이스 피싱 선장님과
장난치다가
여기 수심이 얼마임?하니
발앞 수심190M라 합니다ㅎㅎ
씬 조류가 한번 가고
조류가 사살 죽어갈때쯤
같이간 동생이
뭔가를 캐치한듯
집중합니다..
저는 동생에게
챔질하지마라..
내가 먼저 잡으면 안되겠나?
챔질 절대 하지마래이~하니
바로 챔질을....
다행이
미역치가 올라왔습니다ㅎㅎ
조류가 거진다 죽었습니다.
입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적은
생각으론
해질녁에 왕성한 입질을 보이지만
이런 조류에
입질을 받질 못했다 생각하니
오늘도
그저 빈손이라 생각이
정확히 듭니다..
찹찹합니다..
같이간 동생은
여전히
전투낚시를 합니다..
오후3시를 지난 시간입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란 마음으로
목줄과 매듭
새로 합니다.
이 자린
오후3시를 넘긴 시간인듯 한데
해질녁처럼
햇빛이 들지 않습니다..
오후4시가 넘은 시간
동생의 챔질이 이어집니다..
뭐이고 물으니
뭔가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오후4시30분쯤 되니
고등어와 전갱이가
낚시 자리를 완전 뒤집습니다..
1시간30분 정도 남은 시간이지만
미련없이 낚시를 마무리합니다..
2016년11월19일...
또 한번의 꽝을 기록합니다.
두미도에서 대상어인
감성돔을 보기까지..
그 도전을 계속 이어갑니다.
두미도에서
또 한번의 꽝을 예약합니다!
세주코리아 프로스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