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초도짱 이상현입니다 !
감성돔 계절임에 수온이 높아서 씨알도 마릿수도 들쭐 날쭉하네요..
특히나 맑은 물색은 늦 여름을 연상케합니다~ 조금만 되면 불어되는 주의보급 바람과 너울에
좋은 시즌 다 넘어가네요..ㅠㅜ 테스트를 위해서..막바지 벵에돔 낚시를...시즌 시작인 감성돔까지 열심히 출조햇습니다~
하나 파워 제품입니다~
크릴없이 파우더 만으로로 감성돔을 잡아보고자 이 배합법으로 당분간 낚시를 해볼까합니다
불가능하리라 생각되겠지만 예전에 좋은 결과를 얻었고 충분한 빋음이 있었기에..ㅎㅎ
그리고 학꽁치와 전갱이, 고등어까지.. 서풍이 살짝 불어주면서 수온이 급 상승하여 잡어가 많네요~
한가지 방법으로 이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배합법은 감성돔 전용 건식 집어제 한봉과 크릴 대체 밑밥 두개 오징어 내장분 2봉 오징어 내장 액기스 한병과
해수를 넣고 충분히 숙성 시킨후 낚시를 합니다~ 기호에 따라 크릴 한장이나 두장을 넣어도 무방합니다
저도 크릴을 1장내지는 두장을 넣고 병행해서 낚시할까합니다
정성들여 만든 밑밥으로 감성돔 낚시를 하였지만 벵에돔이 같이 낚여 올라오네요~
감성돔도 그렇게 좋은 씨알은 아니였고..물색이 너무 맑은 이유도 있었지만..
숭어와 아가야 벵에돔들이 부상하여 감성돔 공략층을 노리기가 힘들었습니다
벵에돔은 작은 사이즈는 전원 방생하고 먹을만한 녀석들만 들고 왔네요~
상당히 힘도 좋고 빵빵한 체격에 살이 통통한게 감성돔ㅂ보다 벵에돔이네요~
다음 출조는 벵에돔으로 정해야겟습니다!
노 크릴 밑밥으로 시도한것치고는 괜찮은 성적이지만 많은 아쉬움을 남기게한 하루였습니다
보안할껀 보안하고 다른 방법도 검토하고 내일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야겟습니다
아기자기한 손맛도 시원하게 들어가는 찌의맛도.. 먹는 입맛과는 바꿀수 없겟지요?
친한 사람 몇분 불러서 회 썰어서 먹어봅니다~
아직은 벵에돔이 훨씬더 맛있네요~ㅋㅋ
역시 다음날 벵에돔 출조를 해봅니다~
오전에 물도 좋고 잡어도 없고.. 다만 아가야 벵순이들이 너무 설친것 빼고는..
긴꼬리 아가야들이 엄청나게 뜨는것을 목격하고 수없이 잡아냇습니다~
결국 수심 60cm에서 입질 두번 받아서 두번다 팅~!! 4짜급이라 생각듭니다
오후에 갑작스런 돌풍.. 잠간세 겁나게 불어옵니다~
철수가 가능할지 불투명하지만 어찌 어지해서 전원 무사히 철수.. 바지에 오줌 저리게 무서운 날이였습니다
살다가 이런경우 몇번없엇는데.. 항상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것입니다!
여수 유통 장사장님께서 목줄 테스트를 부탁하여 벵에돔 낚시를 한번 더 시행합니다~
터진 놈을 반듯히 잡고자 하는 의지도 있고해서.. 마침 강도와 쓸림에 관하여 평가 부탁을 받은지라..
이부분에서는 딱이다 싶어서 벵에돔 출조를 고집하였습니다
원더랜드 기조 2 모델을 사용하고 2500LBD 2호 원줄 1.5호 목줄 0찌 장착한 전유동 채비
배를 타고 나가려 햇으나 그 장소에 다른 낚시인이 있다고 하여 포기하고 가가운 집앞 방파제 옆 갯바위에서
낙시하기로합니다~ 수심이 3~4미터권이고 아주 큰 여밭이 있고 테트라와 근접해서 벵에돔이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낚시 시작과 동시에 받은 강력한 입질! 주위에 여가 많아서 여 피하느라 갯바위 여기 저기 얼마나 뒤어 다녔는는지..ㅎㅎ
씨알 좋은 벵에돔이라 생각했는데.. 왠걸.. 물에 띄워보니 감생이~ 대박!!
그나저나 큰일입니다..이런게 나오리라 생각도 하지 않아서 낚시대 하나만 달랑 들고 왔는데..
도저히 들어뽕은 안될꺼 같고.. 어차피 터지는거 사진에라도 남기자 싶어서 그 와중에도 촬칵 ~
달래고 달래서 그나마 낮은 언덕이 있는 곳으로 대략 20터쯤 끌고와서 물에 들어가야겟습니다~
대충 봐도 주둥이만 보이는게 겁나 큰 녀석이라.. 신발 벚고 양말벚고..에고..
다행이 날이 장판 수준이고 고기도 힘이 빠져서 더이상 저항도 안합니다!
에끼~ 이 사연 많은 놈아! 그걸 못 도망가서 이렇게 허무하게 잡히더이냐?
앞으로 또 좋은 술자리에서 누군가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되겟지요? ㅎㅎ
고기 건질걸 본 동네 낚시꾼들이 다른 포인트로 갈려다가 여기서 진을 치네요..
입술박에 안보여서 5짜라 확신햇는데.. 역시~ 52cm 감성돔입니다~
얼마만에 들어올리는 5짜 녀석인지 감회가 새롭네요~
동네분께 사진을 부탁햇더니 별로네요.. 자리 양보해주고 철수하기로합니다!
제가 가고 나서 30중후반 감성돔 3마리와 벵에돔 4마리를 잡아다고 하네요
이 목줄 한번에 테스트 통과하네요~
약간에 쓸림도 있었지만 강도와 쓸림에 아주 강한 목줄이였습니다!
조구 업체와 무관하게 테스트한거라 가격과 그외에 평가는 하지않겠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이후 낚시는 모두 이 목줄로 사용햇습니다~
자꾸 하는 말이지만 살 좀 빼야쓰것습니다~
등치에 밀려 이 큰 감생이 5짜가 4짜 같이 작아보이니..
벵에돔은 혹시나 날이 좋아서 여건이 좋아지면 한번이나 더 할까 이제 접어야겟습니다~
이튿날 역시 감성돔 출조를 합니다~
5짜를 잡은후라 잔뜩 기대하고 나간 출조길이였습니다
새벽녁 수백만 모기때에 기권하고 오전 배로 손님이 오신다고하여 일찍 철수후
그분들과 동행하여 오후 썰물 물때에 4짜급들과 잔챙이 몇수햇습니다~
가이드한 예전 인낚 아이디 천C 분과 다른 일행들도 전원 좋은 손맛 봣습니다`
원더랜드 흑조 2를 사용하였고 강한 조류와 강한 힘에 너무나 좋은 손맛을 봣습니다
목줄도 믿음이 있어 평소 안하던 강제 집행도 한번 해보고..평상시 같으면 세번정도 교환했을텐데..
4미터 한번 달고는 낚시대 접을때까지 교환없이 사용가능햇습니다
다음날 갑작스런 바람이 불어서 좋은 포인트에서 2시간정도 즐기다가 조기 철수했습니다
제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라 벼르고 있던 포인트인데.. 어제 그나마 큰 재미 못보신 분들을 위해 양보합니다
두분이서 내려 잠깐사이 이렇게 좋은 씨알을 잡아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좋은 싸이즈 감성돔 두마리 할수 있었습니다만..20분사이 터진 바람과 너울에 핸드폰이 젖어서
잘 안찍혀서 못 찍었습니다~ㅠㅜ 날씨가 좀 더 좋아서 시간만 좀 더 허락햇다면 더 많이 잡았을텐데..
욕심은 금물.. 더군다나 거문도에서 실종 사건도 있었던지라..아쉬운 맘이 좀 없잖아 있어서 안전한곳에서 낚시를
잠깐 더 했습니다만 이렇다할 조황도 없고 여객선도 오후에 주의보가 발효되서 안나오고 철부선도 조기 출항
한다기에 오전 낚시만하고 철수하였습니다~
어제 오후 날씨가 안좋아서 노 크릴 제품에 크릴 두장 비벼서 운동 삼아 한시간넘게 걸어서 가봅니다
도착해보니 예상과 다르게 생각보다 바람과 너울이 있어서 되돌아갈까 했지만.. 되돌아가는길이 너무도 멀었기에..
그저 밑밥이라도 비우고 간다는 생각에 그나마 낚시할만한 자리에서 낚시대를 펴봣습니다~
썰물이되자 그나마 바람이 조금 죽고 물도 청물이 들어오네요 밑밥을 들이붓다 싶이 미친 밑밥질에
총알같은 찌 내림~ 역시 상사리였습니다 두시간정도 쉴새없이 입질하더군요!
미친듯 신들린것처럼 뽑아내보니 대박입니다~ ㅋㅋ 씨알은 얼마 안크지만 23마리의 상사리를 잡았네요!
밑밥과 채비 그리고 포인트.. 조류를 읽어 낼 줄 아는 눈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이번 5짜는 너무나 쌩둥맞게 나와서..그저 운이 좋다고해야겠습니다
이건 결코 실력이 아니라 말하겠습니다~ 다음에는 꼭 실력으로 5짜를 안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