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조행기에는
특정 업체의 광고가 있습니다..
인터넷 바다낚시
선배님들 반갑습니다..
세주코리아 필드스텝
표만석입니다..
2016년 2월28일..
욕지도 부속섬으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목요일쯤 고성 에이x피싱에
전화를 넣어
일요일 기상이 우찌 좋겠습니까?하니
예보상으론 좋게 나온다 한다..
기상청 3곳이 다 틀리니
제일 믿을만한 기상청이 좋게 나온다 하니
한번 나가보자 하신다..
3명 예약을 하고
27일 저녁쯤 떠날 준비를 하였습니다.
평소 제 집 드나 들듯이 드나드는
다대포에 위치한 반x낚시에서
놀다가
밑밥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모자 입니다..
개인적으론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마루큐 파우다가 있길래
반x낚시 사장님이
한번 써보라고 하셔서
고러면 제가 한번 써보겠써
하고 밑밥 준비를 합니다.
밑밥크릴 4장 압맥5장
큰 옥수수반통..
저 큰 옥수수를 다 넣었다간
북한산 밑밥..
강냉이 밑밥이 될것 같아 반통만 준비를 하였습니다.
4시 출항이라
고성에 위치한
에이x피싱에 도착하니
3시가 쫌 넘은 시간인듯 합니다..
최선장님이
손님들 밑밥준비를에 바쁘시네요..
인사 드릴려고 옆구리를
쿸~찌르니
오! 만석아 왔나?
옙...
커피 한잔 해라..
옙..
하고 이리 저리 준비 하고
4시 이전에
낚시배에 승선을 합니다..
.

오늘 나가시는 분들이
정원입니다.
제 생각으론
50여분을 갈테니
배 밑 선실에 들어가 잠을 잘려고
누워있었습니다
배가 출항한지 1분여 되었을때
최선장님이
마이크로
인사하며 오늘 목적지
철수시간
기상악화시 1시간 일찍 철수를 한다고
가는 동안 잠시 쉬고 계시면 안전하게
욕지권으로 올라가겠다라고 하신다..
마이크 소리가 뎃나 커서
꿈쩍 놀라
잠을 다 깨버렸다..
갑자기 저보고 나오라 한다..
나갔더니
요기 내리라꼬..
여게 발판 좋지요?
내리바라..
지금까지 니 내려준곳중에
제일 발판이 제일 좋을끼다..
짐싸 들고 1첫째에 하선을 하였습니다..
욕지도 부속섬..
수령여!
포인트 설명후
2시30분까지 낚시 하면 된다고 하고
배을 다른손님들을 내려 드릴려고 다른곳으로 향한다..
같이 간 형들이랑
잠깐 이야기를 하다가
그렇게 낚시 준비를 합니다..
김해에 사시는 형들2분..
같이 있으면 재미지는 스타일입니다..

날씨가 바람 한점 없고
진짜 좋습니다..
겨울철 이런 기상 만나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쉬운날이 되버렸습니다..
뭐라도 물면 물겠다
싶어 채비를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사용할 채비와 장비.
로드:세주코리아
메티스드라마이소SP 520 1호로드
릴:다이와 2500LBD릴에
2.5호 원줄에
어신찌:메티스 FACT - II 0.8호를 잡았고
수중찌1호
목줄1.75
4m에 목줄엔 B봉돌 하나만 물면
잠방 잠방 하면서 살짝 잠기는 채비를 하였습니다.
크릴 이쁘게 꿴다고 꿰었더니..
크릴 대가리가
오늘 내일 하면서 달려있네요
첫번째 캐스팅이 들어갔습니다..
조류가 사살..
느리가 왼쪽으로 움직입니다...
이때 시간이
6시30분에서 7시를 조금 넘기는 시간일듯 합니다..
발밑 수심이 8~10M정도 나와
10M앞쪽을 공략 해보기 위해
어신찌를
메티스 FACT - II
B찌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어신찌를 B찌를 교환하고 나니
조류가 정말 지 마음대로 흘러만 간다.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조류가 바뀌고
왼쪽에서 오른쪽..
오른쪽에서 왼쪽..
조류가 뻗어 주었다가
발앞으로 붙었다가..
ㅡ,.ㅡ
이런곳은 내 전공이 아닌데...
하며 혼자서
그 무거운 밑밥통을 들고
약간 왼쪽 여밭으로 되어있는
곳으로 자리를 약간 옮겼습니다..
10시쯤 되어갈때
최선장 행님에게서 전화 한통이온다..
석아~ 입질있나?
3마리 했습니다..
씨알은?
22~18정도?
뭐고?
뽈락입니다ㅋ
하니
철수안시켜 주고 그냥
들어 가신다 한다..
살려는 줘야지요 하니
살려는 주께
밑밥 라면 물 주고 갈께...
석아..
싸이즈급 고기 나왔으니
만조때 한번
꼬라 보쇼 하신다..
아니
조류가 이런곳에서는
정말
이건 경우가 아니지 하닌깐..
그래도 한번 해봐라 하신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흘러가는 조류는 10m쯤 지나면
약간 뻗어 나간다..
뻗어나가는 조류엔
수심이 15m이상이라
들물이지만
10m이내를 노려본다..
수심만 15m이내였다면
계속 흘러주면
분명 어느 한곳에선
물이 멈추거나
도는곳이 있을것 같지만
수심이 너무 깊어 포기를 하였다.
결국 만조를 지나
초날물까지
뽈락만 한20마리 잡은듯 하다...
작은씨알 보내주고
뽈락 구이보단
티켜먹을껏 몇마리만 챙겼습니다.
오늘 사용한 채비와 장비..그리고 들채..
같이 간 형의
갯바위 청소하는 모습...
분명 피곤하실텐데
끝까지 자기 자리 청소를 하신다..
그것도 정말 깨끗하게..
이 모습을 보니
멋지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정말로 올해는 진짜 감생이 얼굴 보기가 힘듭니다..
오죽하면
SNS에서
감성돔을 전설의 고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영등철 시즌이니
지금 부터 또 시작 이지 않겠습니까?
3월 중으로
또 한번 고성으로 다녀올것 입니다..
2016년 02월28일..
또 한번의 꽝을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