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낚시는 아직도 진행중벵에가 언제까지 나올지 알 수는 없으나, 계속 나오고 있으니 나올 때까지 벵에낚시만 다닐계획이다. 하루종일 해봐야 두세 마리 정도 나오는 감성돔(그것도 운이 좋아야)보다는 마리수도 좋고 회맛도 뒤지지 않는 벵에돔 낚시가 좋다.

오늘의 목적지는 지난번과 같은 안도 [얼굴바위] 포인트이다.
전날 회식으로 인해 술도 마셨고, 몸도 피곤한데 낚시가는 발걸음은 가볍다. ㅎㅎ
전날 마신 술로 인해 음주운전을 할 수 없어, 낚시점까지 가방을 둘러메고 걸어 간다.
배에서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어디쯤인가 [해로드]를 켜서 확인하니 목적지에 거의 다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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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물때는 위와 같다.
얼굴바위 포인트는 날물자리이기에 동트고 낚시여건이 아주 좋다.
크릴 두 장, 빵가루 네 봉, 집어제 하나를 잘 섞어서 가져간다.
미끼와 생수까지 해서, 합이 육만원이기에 그렇게 큰 부담은 없다.
밑밥크릴은 물이 많은 저가의 크릴이 아니기에 다소 푸석거린다. 때문에 현장에서 바닷물을 조금 섞어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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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는 [아가미 피싱]은 아티누스 여수지부인데, 박진철 명수님이 간판의 모델이 되었다.
[얼굴바위] 맞은편 [노랑바위]포인트와 얼굴바위 바로옆에 지인들이 자리를 잡았다.
철수 하면서 바칸을 보니 벵에돔이 많이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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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한 사람은 낚시 사부인 김종우씨.
오랜만에 갯바위에 함께 섯다.
김종우씨는 낚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곧바로 벵에돔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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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기 전 어둑한 시점에 발밑으로 밑밥을 주니 볼락이 밑밥을 먹기위해 달려드는 것이 보인다.
다음엔 청개비를 가져와서 벵에낚시 전에 볼락을 낚아 봐야 겠다.
연거푸 잡아내는 벵에돔.
본인 한 마리 잡을때 두마리 정도는 잡아내는 것 같다.
때문에 본인과 두배 정도의 조과 차이가 난다.
밑밥 운용 기술이 조과 차이를 만들어 낸다. 배가 나가면 거의 매일 출조를 나가는 사람과 쉬는 날, 그것도 날이 좋아야 나가는 본인과는 당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본인도 그렇게 못 잡지는 않았다.
함께한 사부인 김종우씨보다 마릿수는 떨어지지만 제법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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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어로 망상어와 자리돔이 있었는데, 여름내도록 밑밥을 먹어서인지 자리돔 씨알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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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경 낚시를 마치고 주변 청소를 끝내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사이 철수배가 온다.
빨강색의 갯바위 전용선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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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두 마리와 자리돔 세 마리를 장만하여 한 점 한다.
자리돔도 살려와서 벵에돔 숙회처럼 만들어 먹으니, 벵에돔에 뒤지지 않는 맛이다.
나머진 횟집 수족관에 키핑중. 언제든 먹고 싶을때 꺼내 먹으면 된다. 좋네 좋아 ~~~~
아직 벵에돔 낚시가 끝나지 않았으니 벵에돔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녀가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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