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다대포 내만권인
몰운대를 다녀왔습니다.
부산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찾아보았을 듯한 다대포 내만권
살감성돔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이곳 다대포 내만권은
제일 먼저 몰운대,모자섬
이 두곳이 살감성돔이 제일 먼저 붙는것 같습니다.
여름이 지나갈때쯔음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면
아직까진 이른감이 있지만
살감성돔을 만나기 위해
(8월30일 일요일)다대포 내만권을 찾았습니다.
평소 자주 찾는 반도낚시입니다..
외섬,형제섬,나무섬을
찾는 조사님들이 많아서
내만권으로 운행하는 배는
나무섬으로 첫배가 출항하였지만
지금부터는 첫배가 내만권을 간다고 합니다..
저는 첫배(새벽4시)를 타지 않고
2번째 배인 5시를 타기로 하고
반도낚시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4시 45분쯤 선착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5시에 출항 하여야 하는 배가
스크류에 그물이 걸려
평소보다 늦게 5시 30분쯤 출항 합니다..
동섬과 솔섬 가운데 있는곳이
모자섬입니다.
배가 몰운대 끝바리를 지나
표시된 곳에 1명 내릴 자리가 있어
하선을 하였습니다..
물때는 9물
만조가 08시30분쯤 됩니다..
평소보단 빠른 손놀림으로
밑밥과 미끼를 놓았습니다..
(사진은 8월23일 사용한 채비와 동일하며 원줄 색상만 다릅니다)
로드: 세주코리아 알타이 ZOOM ISO 1호
릴: 다이와 2500번 LBD릴
찌:세주코리아 메티스 FACT - II 모델인
B찌를 사용 합니다.
채비:원줄 2.5호(플로팅계열) 목줄(1.5호3~4M)
B수중찌와 바늘 위에 G1봉돌로
낚시를 시작합니다.
물이 안정을 찾지 못하고
조류가 빨라졌다 늦어졌다를 반복합니다..
이러한 입질도 없이
만조를 지나 물돌이로 이어 집니다..
초날물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채비를 B찌에서 1호찌로 교환합니다.
여전히 물이 약간 빠르게 간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작은 씨알의 숭어가 입질합니다..
20여분 지나 첫 번째 아기 감생이가 입질을 하였습니다..
씨알이 너무 작은듯..
로드(ZOOM ISO알타이 1호)가 고탄성 대라서
손맛도 거진 없고 몇번의 릴링만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덧 정기 철수시간인 12시가 다가올때쯤
철수 준비를 합니다..
아직까진 이른감이 있습니다..
한달여 지난다면 씨알도 한층 커지고
손맛도 제법 아지자기한 손맛이 될듯합니다..
2015년 08월의 끝자락인 30일
다대포 내만권인 몰운대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