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가량 되었네횹 ㅎㅎ
간만에 월말, 년초 같이 낚시를 다녀왔네욥~~~^^

월 말엔 대포 방주호를 타고 나가봤었습니답~~
잡어가 넘 많아서 크릴은 포기입니답...
보아하니 오늘은 제가 맛 볼 옥수수가 없을듯효;;
놀래미로 동생님이 먼저 한수 하시네욥 ㅎㅎ~~
( 민물새우로 낚시중이심, 미끼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갑부 캐릭터임!! ㅋㅋ 경단도 보유!! )
우측 앞 여쪽으로 붙여서 왼쪽으로 흘러나가기를 몇번 반복하던중...
톡톡...
또 바닥인가????
바닥 아니죠오~~~ㅎㅎ
접기 직전 감생이가 짜잔~~~ 하고 얼굴을 비춰줬음다 😆😆
사쥬는 38 좀 아쉽지만 동생앞에서 체면은 세운것같아 유달리 이뻐보였던 감생이였다는 ㅋㅋ😍😍
' 봤나???? 언니다이~~~~ ㅋㅋㅋ;;;;;;'
어느덧 철수시간입니다.
동생은 뒤도 안보고 뚜레박질하는 스킬을보니 이제 낚시 좀 다닌 여조사님포스 맞네욥 🤣🤣
청소도 집 청소보다 잘하는듯효 ㅋㅋ
철수하는 배에선 ;;;;; 여전히 둘 다 퀭하게 초점없이 초췌하지만;;;;;
집에선 잡은 감생이로 둘이서 그 좋다는 어류콜라겐을 폭풍흡입했습니당~~ 
(물론...;; 회는 동생이 떴다는 ㅎㅎ)
한 살 더 먹은 21년 새해 아침엔 😭😭
해금강 태성호를타고 출조했네요~~~
지네바위란 포인트 도착....
한번 잡아볼꺼라고 새해 해 따위는 볼 겨를도 없이 낚시 삼매경였음다;;; ㅎㅎ
그러나
여기도 어제에 이어 학꽁치떼가 ㅠㅠ
시크하게 볼락 몇마리를 잡던 동생은....
' 잡어 많다. 여기까지 ' 라더니....
저러고 주무시네요;;;;;;;;;;;;;;;
..... 이제 ' 꾼 ' 이 다 되었습니다. ;;;;
어르신 주무시는 포스가 예사롭지 않네요..ㅋㅋ
12시 철수하려다 혹시나 하는맘에 2시까지했는데 역시나...
동생의 선견지명이 부러울 다름였다는.....
" 오늘 잡으면 새해라 방생 다 해줄껀데 안 무노??;; ㅡㅡ "
" 난 볼락에 옥수수3알씩 넣어서 방생해줬다 언니야~~~~~ "
있어 보이는 뇬.....;;;;;
쩝.... 😅😅또 이렇게 배우네욥 ㅎ
배를 채워 방생해줘야하는걸 ㅋㅋ
철수길에 여조사님들 2분이나 더 철수하시더라구요~ㅎㅎ
선장님께서 미인들이 이래 많으니 놀래서 감시가 잡히겠냐고 ㅋㅋ;;;; 저희 놀리셨는거죠??
암튼 20년 마지막도, 21년 첫 시작도 낚시와 함께했네요~
다들 어복 충~~~~~만한 21년 되시길 바랍니답~~~ ^^
instagram : youngth0252
#거제까스텔바쟉 #방주호 #태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