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단 서남해의 대표적 원도 감성돔 월동처
감성돔 최종 기착지 가거도를 바라다 봅니다.
북서 계절풍이 다가 오면 언제나 찾던 가거, 태도 라인을 벗어나 서 남해 홍도로 낙점..물때는 최악.. 앉은 조금에 무시 그러나,
날이 좋고, 코로나로 업무에 치중할 수 없어
출조를 나섭니다.
홍도 입항
일항차는 새벽 별 보기 출항을 하고 있습니다.
일박의 일정이나 청해민박으로 직행 안 들어가는 아침으로 준비에 만전을 ..
더 아랫쪽의 가거, 태도에 가려저 나름 포인트는 잘 보존되어 그런지
여유롭고 전경 또한 두 곳 보다는 눈에 더 들어 옵니다.
출조점이 한 곳이라, 3항차로 금같은 시간을 흘려 보내고
짜증스런 마음을 다잡고 종선을 기다립니다.
목포 사선 이름 보소.. 야타!
나름 멋지군
*
스치듯 눈에 들어오는 포인트 들
낚시 메카로 발전 할 자원이 무궁 무진합니다.
하선을 시작하는데 대체적으로 바닥이 거칠고 경사가 심하다는
`갯바위 앵글러`도 서쪽 직벽 솔로 자리에 하선
뒷쪽 전경
아.. 난
그저 자리 편한곳이 존디요..
원망스런 가이드 ㅠ
*
대체적인 수심이 8~11m를 이룬곳이고 힘없는 물때 무시라지만
원투하는 지점에 바로 채비를 내리고 더듬어 보기 탐색이 용이한
자중이 무거운 2호찌에
조금 물때의 예민해 질 감성돔과 아직 기착지에 적응을 못 했을지 모르는
선발대를 배려하여 3B를 달아 여부력을 가감합니다.
가벼운 견제 후
힘있게 대가 꺽입니다.
멋진 녀석들..
입질이 소강, 우측에 50M 게스팅
몇번의 견제와 흘림 에 초릿대부터 힘차게 내려 박고..
바닥이 거칠고 직벽이 많다하여 두레박질이 힘들것 같아
보관용 살림망 간수가 큰 힘이 됩니다.
미약한 조금 물때지만 물 힘이 아직 남은 듯
좌에서 우로 길게 뻗어간다.
좌측 곳부리에 바싹 붙여 원투..
70M이상 우측으로 흐르던 원줄이 쭉 당기는 호쾌함
오늘 이 시간의 피로를 씻어내며..
좋아
언덕진 급사면을 겨우 내려가 랜딩 .. 힘들다는.
이런 물때에도 그저 고맙다 감시야.
다음날의 물때, 무시..
오늘은 남쪽에 자리하여 9M수심 큰 여 골에 하선
다시 한번 감성돔과의 만남을 이어 갑니다.
겨울 원도는 그 첫 번째가 해상 날씨고, 두 번째가 물때라지만
조금 중에도 물이 완전히 죽여드는 물때는 피해야 합니다.
적당한 손맛은 채웠을 지라도 욕심은 미련으로 가득남는
홍도 출조
마무린 언제나 갯바위 청소로 !! 이날의 출조를 동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VIDEO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