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20 년 7월 3일 ② 출 조 지 : 통영 욕지권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고기물때 5물 ^^ ⑤ 바다 상황 : 보슬비에 약간의 너울 ⑥ 조황 요약 : 참돔 7수
안녕하세요 인낚 조우님 ~ 부산 바다 갯낚 리더 라영태 입니다 눈부신 태양이 쏟아지는 7월 입니다. 뜨거운 태양이 우리는 지치게는 하겠지만~ 눈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느낄수 있는 행복한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설레이는 마음 ~~ 누구나 쳐맞기 전까지는 그럴싸한 계획을 세운다는 말 처럼 ^^ 저희도 ~ 꽝치기전까지는 그럴싸한 계획을 항상 출조시 마다 세웁니다
어디를 갈까 많이 망설이게 되고 ~ 여러 조우님들의 조행기를 참고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큰소리 치고 누군가 잡았다고 가면 언제나 따라 갈수 밖에 없다. 내가 그 누군가가 되기 위해 ~ 어제까지는 안나왔지만 오늘 떠난다며 저희 밴드 회원님들께 ^^ 큰소리 뻥 치고 새벽 통영 아쿠아 ** 도착
승선 명부를 작성하고 포인트 도착 ~ 한분이 먼저 들어와 야영을 하고 계시네요 수면에 방해가 안되도록 조심해서 채비를 하고 커피도 마시고 날이 밝을때 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기다립니다
새벽녘 ~~ 한두어시간 해봤으나 입질이 없습니다 ㅎㅎ 큰소리는 치고 왔는데 오늘 또 꽝 인갑다 휴~~ 하는데 원줄을 가져가는 입질
싸이즈가 많이 아쉽습니다 ^^
어느 배를 타고 하선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야영 중인 조사님 긴꼬리 채비 하셔서 몇 번을 터뜨리시네요 ^^ 옆에서 보는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도 참돔 몇수 올리고 ~~ 비는 오고 철수준비를 하고 있는데 또 옆에 양산 어디서 오셨다는 조사님 또 걸었습니다. 겨루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저가 얼른 뛰어가서 뜰채를 들고 대기를 합니다. 아쿠아 ** 선장님은 어찌나 빨리 오던지 그러나 짐을 배에 옮겨 싣는거도 중요하지만~ 지금 중요한건 뭐 ~~~~ 그 조사님께서 이번 것은 좀 올리는 것을 보고 가야 저의 마음이 편하겠기에 ~~ 잠시 대기 하고 뜰채를 들고 기다려 ~~ 이쁜 긴꼬리 4짜급을 올리는 것을 보니 흐뭇합니다 ^^
저희는 급히 배에 짐을 옮기고 철수 ~~~ 철수길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썬 캡과 나이키 점퍼를 안가지고 ㅠㅠ 아 놔~~ 아쿠아 선장님 돌아 갈려고 하는 것 같으나 저 하나 때문에 또 그 먼길을 간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냥 포기............... ^^
그리고 그 분이 타고 오신 선박이 하누리호라는 것을 얼핏들어서 하누리 선장님께 전화를 드립니다 그 배를 이용하지도 않았는데 이 선장님이 찾아 줄까 ~~~ 통화를 딱 하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하누리만 그렇습니까 통영권 선장님들이 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배를 이용하지 않았음에도 아주 친절하십니다. 그 자리에 가서 그분 철수하실때 말씀드리고 찾아 드리겠습니다 라고 ^^ 감사합니다 하누리호 선장님 ^^
그리고 또 그 비오는 와중에 저의 썬캡과 비옷을 챙겨서 자신의 바칸에 담아와서 아쿠아로 가져다 주려고 했다는 양산 에서 오신 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
PS : 저희는 평일 주말 시간 되시는 조사님들과 함께 갯바위 방파제 선상 등 동출 부담없이 친근하게 동출 하실 조사님 부산바다갯낚 밴드에 들어오셔서 언제든 시간 되실때 함께 출조 했으면 합니다 ^^ https://band.us/@pado from. 라영태 01085100264 문자주시면초대장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