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혼자
연화도
06연질대.1.6호원줄.0.8호목줄

마땅히 할께없어서 자주가는 연명항 백곰형님께 전화한통 돌려봅니다.
"손님있습니꺼?"
"그래 나간다 온나"
평일은 출조 시간마추기 힘든데 그래도 새벽 다섯시배타고 장띠들렀다 연화도로 나와봅니다.
예보와는달리 바다상황이 퍽퍽 할꺼같습니다.
바람 등지는 자리에 자리잡고 일곱시 첫 캐스팅이 들어갑니다.
통영쪽은 홍개비 구하기 힘들어서 염색크릴한통 챙기왔는데 죙일 뽈라구만 무네요.
빵가루 경단을 달아던져봅니다.
바닥쯤 찌가 시원하게 들어가는데 다섯번 연속 챔질 실패.
그냥 기다려봅니다.
찌가 들어가서 나오질 않네요.
2초정도기다리고 챔질.
입걸림이 되네요.
처음 무는 고기들이 사이즈들이 작아 연속 방생을 합니다.
들물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시원하게 들어오네요.
역시...
고기는 물이가야 입질이 시원합니다.
초반시즌 벵에가 패턴찾기가 쉽지않은듯 합니다.
잡을때마다 패턴이 계속 ㅂㅏ뀌더라고요.

30급까지 나와주고 실력이 없어 헛챔질도 수도없이하고
박아버리고 터지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하루 낚시를 종료했습니다.

코로나19 로 힘든시기 바다가 안전하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봅니다.
사진찍고 개중 작은사이즈들은 방생했습니다.
.
종료^^
감사합니다.
사진은 원본이 안올라가서 스크린샷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