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맥전포에서 벚꽃엔딩처럼 벚꽂감성돔아 안녕!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고성 맥전포에서 벚꽃엔딩처럼 벚꽂감성돔아 안녕!

41 뱀모기 1 3,047 2020.04.26 12:54

안녕하세요.

뱀모기입니다.


감성돔 시즌이 끝을 달리고 있답니다.

항상 벚꽃이 피고 봄이 오는 시기에 마지막 감성돔낚시를 위해 맥전포 유방섬을 찾는답니다.

얼마전 사량도에서 감성돔 손맛을 보고 분명 지금쯤이면 내려와 이동을 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침 시간 나는 초보 동생과 함께 고성으로 달려 가봅니다.









<img src=



새로 이전한 낚시밸리에서 필요한 물품도 구입하고 밑밥도 넉넉하게 준비해 봅니다. 새로 오픈 하니 깨끗해서 너무 좋네요.

보통 반나절 정도의 낚시에 크릴4장 파우더2장 압맥을 많이 넣어서 준비한답니다.













<img src=



편한 낚시는 밥 부터 먹고 시작이지요.

고성에서 시원한 동태탕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이렇게 가면 철수까지 그렇게 배고프지도 않고 집중있게 낚시를 할 수 있답니다.



10시 출발하는 배를 타고 ^^ 저희는 창조호 선장님께서 내려 주는 곳에 하선을 했습니다.

초보자를 데리고 왔으니 수심 부터 체크해 보라고 하고 옆에서 구경을 합니다.




먼곳은 13m 중간지점은 10m 경계가 툭 떨어지는 포인트네요.

공략 수심이 나왔습니다. "13m"











<img src=


잔잔한 호수 같은 바다.

동생은 이런 곳에 감성돔이 물어줄까?



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는 느낌? ㅎㅎㅎ













<img src=

본격적인 낚시 준비를 하네요.



손맛 찡하게 한마리 했으면 좋겠더군요.









<img src=



오늘 전 여부력이 없는 1.5호 찌로 시작합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참 좋더군요.



수중에는 몰도 있고 각종 해초류가 많아서 밑걸림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img src=

<img src=



간간히 올라오는 잡어.

크릴이 살아 오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 분위기는 일단 좋습니다.

복병 복어가 없다는 것만 해도 ^^














조금이라 조류가 정말 꼼짝도 안하는 시점에 살짝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찌가 시원하게 입수하네요.


와우 손맛 찡합니다. ~~~

이맛에 감성돔 낚시를 하는거지요^^















<img src=





사이즈 좋고 너무 준수한 놈입니다. ^^



고기는 들어 온 듯 하고 ~~ 지금 시기 예민하기에 충분하게 밑밥을 주고 또 들어 오길 기대해 보았답니다.

순간 ...




"형님 왔습니다." 하고 같이 한 수완이의 다급한 소리가 들립니다.
















초보가 너무 잘 하네요.

예전엔 땡기기만 하더니 오늘은 진심 잘 합니다.



가을감성돔 몇 마리 잡아 본게 다인데... 오늘 기록 갱신을 합니다.









<img src=



세상을 다 얻은 듯한 저 웃음.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네요.



철수 시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답니다.

남은 밑밥을 계속해서 넣어 주고 ~~~ 감성돔을 입질을 기대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깜빡 거리는 어신이 들어와 긴장을 하고 있을 찰나.....

바로 시원하게 찌를 가져갑니다.

오늘 정말 잼납니다.











 

이 동영상은 정말 웃기지요^^



반원 구슬이 면사 위로 올라가서 잘못하면 낚시대도 부셔지고 고기도 놓칠뻔 했네요.











<img src=

잘 생긴 놈들입니다.

48.47, 42 총 3수가 나왔습니다.



영등 감성돔처럼 빵도 좋고 힘도 좋고 땟깔까지 다 좋네요.











<img src=



감성돔 두마리 들고 행복해 하는 동생.



그리 좋을까?









<img src=

<img src=

항상 바다는 내어주기만 해서 고마운 곳입니다.



낚시한 곳은 배가 오기전에 깨끗하게 정리 정돈 하고 배를 기다립니다.





<img src=

항상 좋은 기억이 있는 유방섬입니다.



올해도 고마웠고 내년에 다시 보자꾸나!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 댓글
59 폭주기관차 20-04-28 09:00 0  
축하드립니다. 저번 조행도 고성권으로 다녀오시더니 연속해서 손맛을 즐기시네요, 잘 보았습니다.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