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꿈을..
홀로 남겨져 그 어느 순간 힘 있게 솟아나는 기대와 꿈을 꾼다.

`앵글러​` 

긴 시간..
야무지게 버티어 온 `꾼`의 어깨를 끌어당기며

​
나에게로
잘했다 칭찬하듯..
깔끔하게 정리하고 그저.. `앵글러` 품에 안겨 옵니다.




 

10물에 낮시간 불어닥친 동풍으로 수온이 급격히 떨어진 한나절..
생각보다 씁쓸한 `거문도의 환영`이라 생각하며
`봄, 여름 가을` 뒤로 찾은 앵글러에게 보여준


대원도 와 구로바 내만의 짝밭

  

햐 .. ~ 주말 당일 출조의 힘겨움이
도시권 조사들을 실은 출조 버스에서 밤새 느껴집니다.


오늘 간만에 찾은 거문도..
어찌 공략할까나..잠시 갯바위의 사색 속으로 걸어가는
`.. 앵글러`


이번엔, 우측골로 힘 있게 레이스..!


끌어오는 반유동에 자맥질하며 흐트러진
빨간 구멍찌


.. 한 마리 왔심더!

  

달래어 손맛도 마저 보자!


좋아, 고래.. !


내 널 위해 찾은 길 아니더냐..


멋진 `고행의 순례길 아니더냐 말이다.`


글세.. 오늘 몇 마리 하려나 모르겠심더..

  

`자 자, 밥은 먹어가면서 하쇼!`
도시락 던져주는
키 크고 시크한 인천의 `서경낚시`출조 가이드 ..

  

물이 빠진 중날물에 동풍이 겹친 내만 통


힘겨운 품질에 바닥을 보인 밑밥 통이


..하루 낚시를 정리합니다.


즐거운 하루, 그래도 뭔가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 인터넷 낚시 동우회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안출하세요 ! `
짧은 당일 낚시의 시간을 `ytbe`정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