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바사 왕중왕전(발전의 낚시는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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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바사 왕중왕전(발전의 낚시는 계속된다. 쭈~~~~욱)

50 발전 50 3,021 2007.11.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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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은 2005년 4월 가입만 해놓고 한번도 정기출조에 참가하지 못했던 충남바다사랑낚시회(이하 충바사)의 2007년 왕중왕전이 있는 날이다. 11월중 주말에 약속이 없는 날은 그날뿐이어서, 정기출조 공지가 뜨자마자 예약을 해버렸다. 혹시 다른 약속이 잡히면 안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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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바사는 충청도의 이북에 있는 낚시인들이 주류로 가입되어 있으나 전국적인 조직이며, 총 5개의 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1달에 한번은 정기출조를 가며, 일정이 되는 분들끼리는 수시로 번출을 하는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호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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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하고 집에 가니 집사람이 든든히 먹고 가라고 등 갈비찜과 구이를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고 낚시장비를 챙기는데 보온도시락까지 챙겨주는 친절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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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상당의 낚시대가 1등 상품으로 걸렸기에 낚시장비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본인으로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낚시실력(?)으로 반드시 1등 상품을 가져와야 했다. 충바사 회원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상품이 걸려있으니 빠질 이유가 없었던 출조였다.
정기출조 공지가 뜨자마자 댓글이 3페이지가 넘어갈 정도로 충바사 회원들의 열기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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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IC 입구에서 [그리고 나]님과 [김달호]님을 처음 뵙고 인사를 나누는 사이 9시 15분경 버스가 도착했다.
분당을 거쳐 오산, 비봉에서 타고오신 회원님들과 반가운 마음에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다.
출조지는 관매도와 독거도인데 버스는 두 대가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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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는 서해권으로, 다른 한대는 경부권으로 하여 서해안 고인돌 휴게소에서 만나는 것이었다.
해미에서 많은 회원들이 탑승했고, 회장인 [인디안]님은 대천에서 탑승을 하였다.
매번 조행기로만 공유하다가 직접 뵌 분들이 반갑게 맞아 주시고, 조행기 잘보고 있다는 격려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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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모 낚시점에서 들려 밑밥과 미끼를 챙겼다.
남해서부권 낚시는 처음이라서 뭘 어떻게 준비하는지 몰라, 전날 인낚에서 활동하시는 [집천장이 바다로]님에게 자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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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니 혼무시를 준비하여 원투낚시도 해보라는 권유에 혼무시를 준비했다.
원래는 찌낚시만 하는데 50만원 상당의 낚시대가 눈앞에 아른거려 원투대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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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조로 [천안백이]님과 관매도로 배정이 되었다. 배를 타고 30여분을 달려가니 한팀 한팀 하선하기 시작했다.
물때가 조금인 점을 감안하여 곳부리 쪽으로 내려달라고 하였다.
하선하여 날 샐 때까지 체력이나 보충하자고 갯바위에 누워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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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백이님은 밤낚시를 하신다고 채비를 하셨다. 웬만하면 상품도 걸려있고, 밤낚시를 해보려고 했으나 안 한 이유는
[집천장이 바다로]님이 서해권은 남해권과 달리 밤에는 낚시가 전혀 안된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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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를 침대삼아 한숨자고, 날이 밝아올 무렵 일어나 채비를 준비했다. 수심을 재보니 약 6미터 정도뿐이 안 나왔다.
그런데 물색깔이 완전 뻘물 이었고, 바람도 예사롭지 않았다. 물색깔이 뻘물이라 고기가 미끼를 찾을 수 있을까?
의심도 되었으나 서해권낚시가 처음이 아니고, 그런 물에서도 고기를 잡아봤다는 [천안백이]님의 말씀을 믿고
0.6호 구멍찌 채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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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0.6호 구멍찌에 0.6호 수중찌를 셋팅하고 물색깔이 탁하여 목줄도 짧게 썼다.
조류흐름은 좋은데 바람이 너무 불어 원줄이 날리고 바람의 방향도 내 찌가 흘러가는 방향이라 조건이 좋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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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방향과 찌가 흘러가는 방향이 반대가 되어야 바람에 날리는 원줄의 저항으로 인해
견제도 되고 미끼가 선행되어 좋은 조황을 보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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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캐스팅에 물살의 방향이 잠시 바뀌었다. 찌가 깜박하며 잠기는 것이 보였고, 힘차게 챔질하니 뭔가가 걸리긴
걸렸는데 쉽게 딸려 나왔다. 꺼내보니 애기 감성돔 이었다.
이런 물색에도 고기가 나오는 구나 생각하고 더 열심히 낚시에 집중했다.
[천안백이]님은 문어를 한 마리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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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잦아들지 않고, 조류 방향이 또다시 바뀌어 바람을 등지고 할 수 있는 곳으로 포인트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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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에서 낚시하시는 회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그분들과 조금 떨어진 직벽으로 이동하였다.
마주보는 건너편 포인트에서 낚시하시는 분은 살림망을 띄워 놓은 것으로 보아 몇 마리 하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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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속도는 괜찮은데 입질이 없어 전유동으로 바꿔 보기로 했다. 3B 구멍찌에 전층 수중찌로 셋팅하여 원줄과 목줄을 직결시켰다.
밑밥을 상류쪽에 듬뿍 뿌리고 낚시에 임했다. 그러나 입질이 없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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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니 다른곳에 내린 회원들이 선상낚시를 하러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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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들으니 고기가 안나와서 계측에는 빠지되 손맛이라도 보고, 횟감 조달을 위해서 그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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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낚시와 원투 쳐넣기 모두 입질한번 받지 못했다. [천안백이]님도 낚시를 포기하고 쉬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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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있던 자리는 조류가 도랑물 수준이었다.
집사람이 싸준 도시락을 까먹으며 오늘 몰황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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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상품이 걸린 출조라 해도 안 나오는 고기를 만들어 걸 수도 없으니 답답한 마음만 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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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간은 흘러 철수준비를 하고 배가 오기를 기다렸다. 배에 승선한 후 고기가 나왔나 보니 선상에서 한 마리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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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삼짜 될까 말까한 사이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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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인트에 철수시키러 달려가니 몇 분은 손맛을 보신 분들도 계셨다. 의자에 앉아 잠시 졸고 있는 사이 포구에 다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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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들을 내리고 독거도로 간팀들의 조황을 보니 거기는 고기가 좀 나왔다. 38센치가 오늘의 장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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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짜, 6짜 광어도 나왔고, [피싱윤]님이 마릿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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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을 마치고 버스에 승선하여 진도대교 옆의 식당으로 가서 꽝 친 회원들의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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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뽑았으나 회장님이 뽑으신 밑밥통 하고 바꿔주셔서 완전 황은 면한 셈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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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가서 한 마리도 못 잡고 집에 들어가기는 뭣하고 같이 술 한 잔 할 집사람을 생각해서 식당에서 참돔을 한 마리 샀다.
참돔 숙회로 2007년 충바사 왕중왕전의 마무리를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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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왜 하필 내가 가는 날은 바람도 많이 불고, 수온도 떨어지는 등 악조건이 되는 걸까?
서해권은 조금물때가 황금물때라고 하는데 왜 고기는 나를 외면하는 걸까?
독거도는 수심이 10미터 권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왜 하필 나는 관매도로 배정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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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카고낚시에서도 꽝쳤다는 본인에게 누군가 그랬다.
"용왕님한테 무슨 죄 지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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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충바사 왕중왕전을 치루느라 버스예약, 준비물, 카풀조정, 시상품 준비, 출조 동호인 관리 등등
회장님과 부회장님, 총무님, 각지부의 지부장님 수고가 너무 많았다고 이 지면을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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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또 어디로 갈 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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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댓글
1 어부왕 07-11-20 20:18 0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열심히 하시다 보면 대박나는 날이 오겠지요.
글 쓰시는 솜씨만큼 꼭 대박 나시길......
1 발전 07-11-20 20:50 0  
매번 열심히 낚시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부왕님, 느태방파제에서 벵에돔 잡을날 학수고대하며 또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할듯 합니다.
내년에 가실때는 미리 연락주시고 대박을 한번 내시자고요
벵에돔, 이놈들 내가 간다 기다려라 느태방파제에 있는 놈들아......
오늘은 어디 안 다녀 오셨나요 화요일인데.....
1 대구감성돔 07-11-20 20:31 0  
사진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 가는날이 장날이라는 말...
1 발전 07-11-20 20:52 0  
옆의 고기가 저는 대구 감성돔님이 잡으신 고긴줄 알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기전에 왠만한 사람은 님이 잡으신 것이라고 속아넘어가겠습니다. 저도 클릭하기전에는 님이 잡으신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클릭해보는 순간 외국인인걸 알았습니다.
님의 소망이시리라 생각하며......
가는날이 장날이면 살것도 많고 편하겠지요
그러나 가는날이 장날이 아니라 장이 못서는 날이라 문제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댓글 감사드리며 언제 한번 뵈올날을 기대합니다.
50 발전 07-11-20 20:55 0  
모든 분들 오늘은 돼지꿈을 꾸시고 내일 로또 복권 사셔서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그덕에 술한잔 얻어 먹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왕복 경비에 숙소까지......

회원여러분 부자되세요
12 감생이아빠 07-11-20 22:16 0  
나날이 발전하시기를 바랍니다...왜 나만 꽝일까^^...아직도 해답이 안보입니다 ㅎ ㅎ ㅎ...
12 발전 07-11-22 16:44 0  
그러게나 말입니다. 나날이 발전하겠습니다.
그래서 닉네임을 발전에서 성공을 바꿔 버리겠습니다. ㅎㅎㅎㅎㅎ
1 투제로찌 07-11-21 17:55 0  
님들의 동우회가 부럽네요~ 부디 오래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바다물이 마를때까지 변치 마시기를 바랍니다~~ 안산 번개회원은 총 3명뿐이니 ~~언제 저런 거창한 출조한번 해보남~~~~회장, 총무, 반장~~
1 발전 07-11-22 16:44 0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회원가입후에 출조하는 것입니다.
님도 가입하셔서 회원님들과 어울려 보시죠?
1 대왕암 07-11-21 19:35 0  
뽀얀 참돔 회접시가 입안에 침이돌게 합니다.
본가가 충남이라서(청양) 모임 사진에 눈길이 한번 더 갑니다.
혹시...내 아는 사람 있을까....ㅎㅎ
발전님은 화력에 근무 하시나 보네요.

송밤에 참석 못하신다니 담 기회를 기다립니다.
1 발전 07-11-22 16:46 0  
대왕암님 그렇습니다. 전 당진화력발전소에 근무합니다.
대왕암님은 어디에 근무사시는지요?
주주클럽 송밤에 참석해야 하는데 그날 꼭 가야할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이번 송밤에는 참석이 어렵습니다.
다음에 시조회때 인사드리겠습니다.
1 호미 07-11-22 13:33 0  
옛  말씀에  빈자는  나라에서도  구제치~못하다했지만
요즘에는  쪼메  바뀌었는데~

"꽝조사는  해양수산부도  손을  못쓴다"  ㅋㅋㅋㅋㅋ

꽝(빵)조사의  변천을  보면
처음에는  내가  왜이럴까로  시작해서
나만  왜이래~로  자조하다가  종국에는  자포자기로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는데  발전아우님은  중간  단계쯤~ ㅡ,.@

근데~
맨날  빵``치면서 
회는  참말로  맛깔스럽게  장만하네 ???

보통  고기잡는걸  배운다음  회치는걸  터득하는데
뭐시~ 회치는걸  먼저  배워서  글나???
갈때마다  헛빵이니~ 원~ ㅋㅋ
1 발전 07-11-22 16:51 0  
옛날 여수에서 근무할때 낚시를 단골로 함께 다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과 어울리면서 매번 떠주는 회만 먹다가 한번은 저더러 해보라고 하데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그때 배운 칼질이 매번 하다보니 늘기는 늘더만요.....
고기별로 뜨는 방법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터득했는데, 사실 여간 귀찮은게 아니지요?
예전에도 제가 잡은거 보다 같이 다니던 분들이 잡은거로 회쳤지요 ㅋㅋㅋㅋㅋ
이번주말에 어디던 다녀오려고 합니다. 주주송밤이 이번주면 딱인데.... 다음주는 김장한다고 안되고, 그다음주는 처제 결혼식이고, 그다음주는 집사람 파워로빅 송년횐대 남편들도 참석이라나 뭐라나....
그다음주는 시간이 나고, 그담주는 처남 결혼식이고......
12월까지 낚시갈 시간이 이제는 없어요 흑흑흑
1 잡어와춤을 07-11-24 21:01 0  
호미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죠..
요번 송년정출에는 꼭 참석해야하는데.
저번에 꼭 가고싶었는데 안타까웠읍니다..
늘 한번 좋은님들 뵙고싶은맘 굴뚝같습니다.
차가운날씨에 건강하시고 따사로운 햇빛처럼 늘 넉넉하고 풍요로움 맞이하시길빕니다.
1 집천장이바다로 07-11-25 00:15 0  
저도 꼭 가고 싶었는데~~ 추자도 일정 잡아서` ~~~~
1 잡어와춤을 07-11-24 20:53 0  
발전님의 글과 사진올리시는걸 자주보는데 볼때마다 감탄사입니다.
참 깔끔하시다는 느낌. 그리고 후덥하다는느낌.
안타까운건 발전님의 애병에 걸려올라오는 대물의 사진을 볼수없다는게 너무나 서운합니다. 
하지만 발전님의 노력하시는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대물보다는 언제나 행복한조행길 되시길빕니다.
1 발전 07-11-25 08:01 0  
칭찬에 대해 감사합니다.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인데 너무 과찬이시네요
이제는 감생이 얼굴을 진짜 보기 어려운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한수 해야 하는데....
시간이 안날것 같은 일정이네요
휴가라도 내고 가야할듯.....
잡어와 춤을 님도 대물하시기 바랍니다.
1 보석함대 07-11-24 20:55 0  
충바사 무궁한 발전? 기대해봅니다
아는 동생이 회원인지라 관심가졌었는데
그동생이 1등 먹었군요... 동생 추카혀이...올겨울 부산한번 내려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한번 보여주게나....
발전님의 조행기도 잘보고 갑니다
1 발전 07-11-25 08:05 0  
충바사의 무궁한 발전은 저를 칭하게는게 아닙니다. ㅎㅎㅎㅎㅎ
감생이48님을 알고 계신가 보군요
엄청 부러웠지요, 낚시대도 그렇고, 부상으로 또 상품, 상패,
뭇 회원들의 부러운 시선 등등
앞으로 낚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봐야 겠습니다.ㅋㅋㅋㅋㅋ
저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조만간 대박조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구감생이 08-01-18 20:41 0  
ㅎㅎ 발전님 여전히 인낚에 활동 열심이입니다.
오랜만에 님의글 접합니다.
아직도 꽝이시네요 ㅠㅠ 저두그런데..
언젠간 봄날이오겠죠..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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