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싱마트21 고성점에 잠시 거주하고있는 참바다 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쉬는날이라 아x아 피싱 배를 타고 욕지도 부속섬

막도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노x도가 대세라 거기에 내리고 싶었지만 바톤 터치하는 실정이라 자리가 없는 상황.

결국 선장님이 내려다 주는 곳으로 갔습니다.

직벽 자리라 누울대도 없고 옆 바람 추위속에 떨다가

오만 생각이 다들더군요. 왜 돈 주고 고생을 한 건지부터 시작해서

도착 30분만에 배 다시 불러시 철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철수시간 다섯시까지 어떻게 버텨야 할지 난감하네요...

시작전 물을 만져보니 비깥기온이 차가워서 인지 따뜻하게 느껴지더군요.

밑밥을 치니 전방 20메다 지역까지 전갱이 군단이 판을 칩니다.

크릴이 버티질 못하네요...

발앞 수중여 근처를 집중적으로 공략해봅니다.

하하경단으로 채비를 빨리 바닥 찍어서 공략을 해봅니다.

견제와 동시에 대를 가져가는 입질이 찾아오고.

2초만에 2.5호 목줄이 날아갔습니다.

여에 쓸려서 터진것도 아니고 목줄이 아에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순전히 힘겨루기에서 졌다는건대 한순간이라 어떻게 할 겨를이 없었네요.

확실이 경단을 사용하면 철저하게 바닥 공략이 가능히더군요.

잡히는 어종이 혹돔. 뽈락. 노래미면

크릴은 전갱이. 망상어만 나오더라구요.

전갱이만 없으면 크릴로 해보겠는대 쉽지가 않더군요.

철수전까지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쪼았지만

한마리 이후론 다시 만날수가 없었습니다.

인생고기 걸었나 싶었는대 스풀 세척을 하고 드렉을 꽉 조아놨던게 큰 실수였지 않나 싶네요.

욕지권 출조 하시는 조사님들 목줄 단단히 쓰셔서 저 처럼 놓치지 마시길...

3호도 잘못하면 터진대서 믿질 않았는대 터지고보니 실감이 나네요...

이상입니다... 현재 7연꽝 중이며 10연꽝 도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