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뱀모기입니다.
팁런 에깅이 얼마나 재미나면 전날 출동하고 다음 날 또 출동을 했습니다.
오늘은 js컴퍼니 관계자분들과 같이 출동을 했답니다.
꼬득임에 넘어간 거지요.
사실 제가 더 가고 싶었거든요 ~~~
예약도 알아서 제니스호 다 해 놓았더군요.
오전 업무 다 마치고 태호 사무실에 가서 한차로 통영으로 넘어 갔습니다.
가는 길에 태호는 오늘 사용할 에기 보충도 하구요.
오늘도 사람 만땅입니다.
뒷 자리에 자리를 잡고 사람이 다 도착하니 바로 출발.
합사가 다 되어 합사도 새로 감아줍니다.
적당한 가격에 강도가 좋아서 쓰기 편한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달렸나요?
첫 포인트에 도착 후 에깅 시작.
남들 하는 거 살짝 구경하다 저도 발밑에 에기를 떨구어 찹찹찹 ~~~~
순간 초리대가 까딱 거리는 입질 ....
바로 첫 히트.
친절한 우리 이쁜 사무장님 6번 살림망에 넣어 주시고
또 바닥을 찍고 ... 챱챱
바로 들어오는 입질....
무시급이 올라옵니다. ~~~~
2연타.
배 밑으로 파고 드는 조류 반대편 선수에 자리가 있어서 살짝 끼여서 주변 분들에서 방해가 되지 않게 던져서 충분히 폴링 후 또 찹찹차...
초리가 까딱....
3연타.
또 던지니 까딱....
4연타.
선장님도 신나서 " 선수 히트 선수 히트 계속해서 외칩니다. "
이게 무슨 조화지?
나 팁런왕?
오늘은 던지면 뭅니다. ^^
이번엔 물골에 던져 넣어 찹찹찹 찹찹찹 톡 하는 입질.
5연타입니다.
혼자서 난립니다.
저 한테만 물어 주니 이것 참 미안스럽기도 하네요.
에기 물에 씻고 또 던져 넣고 액션을 주니 이번엔 까닥.
드랙을 찡찡 차고 나가는 것이 엄청 나네요.
이번은 키로가 훨씬 넘어 버리는 사이즈입니다.
손맛도 엄청나네요. 저 밑에 히끄무리하게 보이는데 완전 덩치가 올라옵니다.
근데 ... 더 이상 차지도 않고 올라오지도 않고 이거 뭐지?
이놈 올라오다 통발 부이 줄을 잡고 있네요.
우짜지? 배는 밀리고 ㅜㅜ
선장님께서 줄 풀어 주라 !!!
줄을 풀고 조금 있으니 드랙을 차고 나가는 무늬.... 역시 내 무늬 사랑해^^
6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