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짜 감성돔외 다수와 조개이득과 함께!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부산 4짜 감성돔외 다수와 조개이득과 함께!

27 곰이오빠 2 3,531 2019.11.01 17:50
10월 30일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도 4-5정도에 파고 0.5~1에 10물 비교적 좋음이라 출조계획을 세웁니다

이것저것 분주하게 준비하네요~~

역시 잠이 올리가 없네요 뜬눈으로 시간을 보내고

먹을것 마실것 의자도 준비하고 가고싶은 자리를 잡기위해

2시쯤 지나서 출발합니다~~~~~

태종대로 고고~~~~

2시50분쯤 도착하니 아직 낚시방 문이 안열려있네요 ㅎㅎㅎ

오늘 생도오전반은 아직 출조 전인가보네요 3시에 출발할텐데 낚시방 문이 안열린거보니..

낚시방 앞에 차를 세워놓으니

5분뒤 한분이 제 뒤에 차를 주차합니다 ㅎㅎ

쫌만 늦게 나왔으면 2등될뻔했네요^^

그 뒤로 쭉 줄을 서네요^^

4시15분쯤 낚시방 문이 열립니다~~

낚시방에 온 순서대로 명부에 이름을 적습니다~~~

제가 들어가는 포인트는 2-3명 낚시할수있는 포인트인데 제가 1번에 적어 놓아서 인지 아무도 없네요..

오늘 편하게 혼자 낚시하며 조개이득밑밥 테스트 할수있을것 같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밑밥말고 선착장으로 고고~~~~~~~~~~~~~~~

9번까지 내려주고 바로생도로 달렸다가 꺼꾸로 초소앞부터 내려주고 오다보니 늦게 하선하네요^^

마지막 5명 남았는데 어르신분들이 처음오셨는지 14번자리에 3분이서 가신다길래 거기는 쫍아서

3분이서 가시기는 힘들겁니다 차라리 16번으로 가십시요 라고 이야기하니 선장님께 말하더군요

제가 내릴 차례가 되어서 짐을가지러 가는데 뒤가 쒜~~~~ 하네요...설마......

포인트 다와가서 제가 조금 앞으로 나가니 한분이 따라 오는듯하네요

제가 혼자라서 짐을 옮겨 줄려고 그런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아니네요...ㅎㅎㅎ 막바지에 늦게 온분인것 같은데 같은포인트네요 ㅠ.ㅠ

그래도 매너 좋은분 이셨습니다

제가 짐이 많은데 먼저 내려서 짐도 들어주시고 낚시도 서로 피해없이 하게되었네요^^


<img src= 

제가 내린포인트는 태종대에서 핫한포인트중 하나였습니다^^

앞에 보이는가방이 다 제꺼네요 ^^

뭐하나 빠지고 가져가는걸 안좋아해서 가방4개에 다넣어 다닙니다^^

들어와서 일단 정리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낚시할려고 불켜서 같이 오신분 커피한잔 대접해드리고 낚시준비를합니다


<img src= <img src= 

일부러 12시간전에 꺼내놓고 녹여서 가져왔습니다 ㅎㅎ

자 비벼 볼까요~~




밑밥을 맛있게 믹스해줍니다~~~~~~~~~~~~~~

해뜨기 전까지는 전갱이들이 물어주네요

날추워지면 뽈락도 많이 나오는 자리인데 아직은 뽈락이 없네요 ㅠ.ㅠ 아쉬웠습니다


<img src=

<img src= 


해가 떠오르네요~~~~  캬~~~ 이맛에 첫배타고 낚시오는거 아니겠습니까~~~

바다위에서 보는 수평선 넘어로 떠로으는 해 는 언제봐도 장관입니다~~~~~



<img src=
<img src=
 

해가 뜨고  전갱이 망상어가  올라옵니다~~~

전갱이 망상어는 오지마~~~ 오지마~~~~

했는데도 계속올라오다가 어느센가 전갱이 친구들이 없어지네요~~~

잘가 전갱이들~~~~~ 이제 오지마~~~라고 합니다

밑밥과 잘 버무린 조개이득이 밑밥이 바닥까지 잘내려갈수 있도록 배합이 잘되어 좋네요

밑밥을 주다가 히트합니다~~~~~~~~

와 대가 뿌러질듯 휘어집니다..와!!! 이거 감성돔이면 무조껀 4짜 후반이상이다 라고 생각하며

사투를 벌입니다....!!!

은빛어체!!!!!! 은빛이다~~

보지도 않고 뜰채부터 가지러갑니다....이게 화근이었을까요...

뜰채를 내리는데 머가 길다랍니다...


<img src= 


50cm 바칸이 가득찹니다 허걱...숭어였네요 ㅠ.ㅠ

엄청난 손맛을 안겨준 녀석이었지만

그래도 오늘 주인공은 니가 아냐 ㅠ.ㅠ 일단 킵합니다^^

또 낙시를 이어갑니다~~~~~~ 물이 빨랐다 안빨랐다 하네요 바람도 옆바람이 계속 불어서

낚시가 힘들어집니다

물도 갔따가 안갔다가 왼쪽으로 갔다 오른쪽으로 갔다가 합니다 ^^

1호찌에서 0.5로 다시 3b찌로 바꿨다가 다시 0.5로 갔다 다시 0.8로 오늘 채비 부지런히 바꾸네요 ㅎㅎ

그러다가 찌가 쏙~~~~ 챔질 왔다~~~~ 근데 그렇게 크지 않지만 일단 잡아는 아닌것 같은 느낌에 올려보니




<img src= 

2짜 중후반 뺀찌네요 숭어야 친구데려왔어~~~~~심심할까봐~~~~~


낚시를 이어나갑니다~~~~~

얼마나 흘렀을까요 흘러가다 견제를 해주는데~~~~~~~ 드득!!

먼가 걸립니다.~~~~ 와~ 이거는 크다~~ 라고 생각했지만....

처음에 숭어를 걸었던 터라...노심초사하며 힘겨루기에 들어갑니다 ..

이녀석도 힘이 보통은 아니네요 버티다가 올려봅니다 ~~

태종대 주인공은 나야나!! 나야나!!!! 하며 드디어 감성돔이 올라옵니다~~~~



<img src=

<img src= 





4짜가 될지 안될지 간당간당한 녀석이네요 ㅎㅎㅎ 나중에 집에서 측정해보니 41나왔습니다^^


일단 킵하고 낚시를 이어나갑니다 ^^

잡어도 별로없이 이어나가다가


배가 고파 밥먹습니다 라면을 한개만 준비해가서 저는 밥먹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하고 밥준비를 합니다

<img src= 

혼자 출조하여서 컵라면에 삼각김밥을 준비햇네요^^ 역시 갯바위에서 바람 맞으며 먹는 라면의 맛

어디가서도 맛보지못한 라면의 맛일겁니다~~~~~

같이 오신분이 일찍나가실것 같아 별로 준비 안해오셨다고 하네요

(처음에도 제 짐보고 놀라셨습니다 혼자 오는데 이거 다들고 다니냐고 ㅎㅎㅎㅎ)

솔직히 아무말 없이 낚시해도 되는거긴 한데

남이긴 하지만 같은포인트 내린 분이고 옆에서 혼자 먹어서 좀 그렇기도 하고 해서   

간식으로 준비해온 핫브레이크 쵸코바 큰거 하나를 건내드립니다^^

그러고 있으니 입이 텁텁하실것 같다며 껌하나 주시네요~~

밥도먹고 해서 텁텁했는데 껌 잘 씹었습니다^^(표현이쪼금 애매하네요 )

그러다가 옆에분이 입질을 받이시고 2짜후반 하나 올립니다~~~~~

그래도 두명 다 감성돔 얼굴을 본것같아 기분 좋네요

그러다가 우측으로 물이흐르는데~~ 그래 거기야 내 조개이득 밑밥이 쌓여있을꺼야 라고하는데

찌가 스물스물 내려갑니다 내가갔다 멈추가 내려갔다 멈추고를 반복하네요

느낌이 이상해서 견제안하고 기다려줍니다 (그래 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고 했으니 내가 기다릴게)

찌가 안보일때까지 내려갔을때 챔질~~ 꾹꾹~~~ 왔어~~~ 우리 성돔이가 집을 잘 찾아왔어~~~~

라고 생각하며 릴링 합니다 ~~~~~

<img src= 

3짜는 넘겠네요~~~~ 바칸에 모시고 이어나갑니다~~~

열심히 쪼아봅니다 물이 왔다갔다 하고 조류가 가다 안가다 피곤하네요 ㅎㅎㅎ


옆에분이 선장님께 전화를 겁니다 12시에 나가기로 했는데 2시배 타고 철수하겠습니다

라고 합니다 ^^ 좀 아쉬웠나봅니다^^

같은포인트에 매너 안 좋은분과 함께 내리면

서로서로 껄끄러운데

매너가 좋은분 이셔서 제가 고기잡았을때 뜰채로 떠 주기도 하고

옆에분 고기잡았을때 제가 뜰채로 떠 주고 했네요^^

모르는분과 내렸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낚시를 이어갑니다~~~

그러던중 찌가 총알같이 사라집니다 챔질 목줄이 팅 날아가네요...아 ....ㅠ.ㅠ

목줄을 재정비하여 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다시금 찌가 총알 같이 사라집니다 이번엔 놓칠수 없지요 챔질~~~

꾹꾹~~~~~~~우리 성돔이가 또왔네요~~~


<img src= 


이건 3짜 초반되겠네요

이렇게 낚시를 하다보니 어느덧 2시 같이있던 분이

철수 하네요 고생하셨다고 이야기 하고 낚시를 이어나갑니다

그러다가 조개이득밑밥을 넣어논 곳으로 찌가 갑니다 그래 거기야 할때쯤

찌가 스르륵~~ 챔질~~~~ 꾹꾹 그렇지~~ 그거야~~~~~~~

와~~ 이것도 4짜의 기운이~~ 하로 힘겨루기에 들어갑니다~~~~

놓칠수 없어~~~~ 안되~~~~~~ 라고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img src= 


빵이 엄청좋은 3짜 중후반이네요 아쉽게도 4짜는 안될것 같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

바칸으로 모시고 낚시를 이어아가봅니다~~~~

시간이 좀흐른뒤 조개이득 밑밥지점에서 다시 쏜살같이 없어지는 입질~~~~

챔질~~ 꾹꾹 !~~또왔군아~~~ 우리 성돔이가 오늘 계속오는군아~~~ 라며 릴링 합니다

크리 크진 않지만 올려서 바칸으로 모십니다~~~

마지막고기는 사진을 안찍었네요^^그리고 뺀찌 한마리 추가하고 오늘 낚시를 마치게되었습니다

1차테스트 때는 장단점을 모두 적어 놓아서 이번에는 집어력을 테스트 하기위해

혼자 포인트에 내릴려고 하였으나 같이 내린분이 있었지만

집어력에서 완전 앞서 있었고(빠진게 2마리 있었습니다 ㅠ.ㅠ)

10월 30일 수요일 다른 태종대 명포인트들도 큰 조황이 없었으며

제가 내린 포인트가 최고의 수확을 거두고 나온것을 보면 

조개이득 집어효과도 정말 좋다는것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img src= 

파닥거리는거 줄지어 사진찍는다고 힘들었네요^^

이상 조행기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2 댓글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