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우리 강팀장님.

요즘 낚시에 빠져 큰일입니다. ~~ 오랜만에 뵈니 더 멋져 보입니다.

​

​

오늘은 2:2 타이틀 에기 2개가 걸려 있어서 진짜 빡시게 해야합니다.

자존심 싸움?

자신 없지만 타이틀이 있으면 신나게 해야겠지요~~

​

​

​

첫포인트 나무여에 잠시 들러 깊은 수심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3호 에기에 20g 싱커. 15m~20m권 팁런에 진짜 최고네요.

바닥을 찍고 가볍게 액션 4-5회 스테이하고 팁을 주시하면 툭 하고 입질이 들어옵니다.

​

​

​

​

작은 놈이 시원한 입질하네요.

그래도 첫 포인트에서 부터 계속 나와주니 완전행복합니다.

​

​

​

괜찮은 사이즈.

역시 고수들은 잘 잡네요.

이 사진 찍는 동안 대를 끌고 가는데... 한마리 빠져버립니다. 올해 무늬 진짜 많네요.

​

​

​

​

무늬 고수 우리 흰비님.

같은 편이라 든든합니다.

​

​

깊은 수심에서 쭉쭉 거리며 드랙을 차는 매력이 팁런이지요.

포인트 마다 몇마리씩 계속 나와주니 이렇게 잼난 낚시도 없습니다.

오늘 선장님께서 포인트 진짜 잘 찍으시는 듯 합니다.

​

​

주종이 고구마 이상급.

오늘 대박 예상해 봅니다.

스코어는 초반 부터 저희팀이 달려 나갑니다. ^^

​

​

​

​

사이즈 좋은 무늬.

강팀장님도 오늘 선전하시네요.

오늘 큰 놈들은다 혼자 잡으시는 듯 싶습니다.

부럽더군요.

​

​

​

성난 무늬.

까맣게 변해서 언제 먹물을 쏠지 모릅니다.

시작 부터 먹물 한방 맞으면 정신이 혼미해 진답니다.

​

​

​

초집중.

초리에 들어오는 어신을 파악하기 위해 다들 전투적입니다.

팁런은 부지런하고 센스있고 감각적인 낚시인거 같아요.

그래서 갯바위 캐스팅과 비슷하게 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

이렇게 날씨 좋은날 ^^ 좋은 사람들과 재미난 낚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흔들고 잡고 흔들고 잡고 ~~

오랜만에 즐거움에 빠져 피곤한지도 모르게 흔들고 있습니다.

​

​

저도 한장 남겨 봅니다.

처음에 카운터 하다가 몇마리 잡은지 기억도 없네요.

많은 양을 잡은 것만 같았는데요.

나중에 보면 알겠지요.

​

​

​

철수시간.

각자의 망태기를 확인 들어갑니다.

마릿수가 엄청나네요.

한망 한망 가득입니다.

오늘 완전 초대박 조황입니다.

​

​

​

​

​

제 혼자 잡은 것이 한판입니다.

진짜 대박이죠?

명절에 실컷 가족들과 함께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

​

​

한배 전체 조과가 170수입니다.

대박이죠?

처음에 매물도쪽으로 가려다 욕지쪽을 발을 돌린게 신의 한수였네요.

팁런 누구나 쉽게 무늬 오징어를 만날 수 있는 장르인거 같아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찬 바람 불기 전에 달려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