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가고 싶어 안달이다. 몇일 전 부터 꾸준히 인낚 열심히 뒤지며 이번엔 어디로 한 번 가 볼까나 하고 사냥터를 찾다가 어렵사리 정한곳이 남해 물건리 방파제이다. 보기님의 정보 조황이 큰 작용을 했는것 같다. 5일 날 저녁 근무 마치자 마자 창원 홈 플러스에 가서 이것 저것 먹을 것 사 가지고 남해로 고~ 씽 차 안에서 혼자 오징어 씹어 돌리며 물건 방파제에서 대박 날꺼라는 부푼 꿈을 안고 남해 물건리에 도착 했다. 새벽 4시 대충 집어제와 미끼를 사 들고 배타고 3분정도 가니 인낚을 통해서만 접하던 물건리 방파제였다.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다. 낚시 시작하기에 앞서 라면 하나 대충 끓여 먹고 장비 전열.. 날이 어렴풋이 밝아 올 때쯤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캐스팅.... ........... 시간이 한참이 지났는데도 찌의 움직임은 전혀 볼 수 없었다. 뭐가 잘못 된 것일까.... ....... 어~ 근대 옆에 한 조사님 한수 하신다. 보니 그 조사님은 전유동 채비로 하신다.
그 날 천체 조황은 대체로 양호하지 못 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날이 밝으면서 방파제로 들어 왔지만, 감생이 잡는 사람은 몇몇 뿐이였는 것 같다.
뽈래기 1수 노래미 2수 이게 오늘 조과다...에효~~ 내가 낚시 뭐하러 다니는지 모르겠다.. 감생이 입질은 한번도 못 받아 본 것 같다. 뭐가 문제일까~~~ 낚싯대 : 1호 원 줄 : 2.5호 목 줄 : 1,75호 막대찌 : 2호 수중찌 : -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