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참...좋네요.
1 가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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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9
2019.08.22 13:16
어제는 일을 일찍마치고 다섯시쯤 신리마을 방파제에 놀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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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아가야들 벵에돔 50마리정도에 숭어 열마리 정도 계속 물고 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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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빵가루에 밑밥도 빵가루를 사용하고 여섯시쯤 물속에 번득번득하는 고기가 대여섯마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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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찌까지 빨려들어가는입질에 놀라서 브레이크를 계속 줍니다.
40이 넘어가는 감성돔이 빵가루를 물고 늘어 지네요.
발앞에서 줄잡고 올리려는데 바늘이 빠져버리고 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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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두시간 재미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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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30넘어가는 벵에도 많이 나오는 곳이라 심심할때 짬낚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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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기는하지만 숭어 녀석으로 손맛 오지게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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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대물 한마리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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