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에서 오신 게보린님과 다녀왔습니다
지난주부터 힘들어서 다시는 낚시 안간다 안간다한게 벌써 4번째...
그래놓곤 시간날때마다 나간거 같아요
잠시 학교에서 실습할게 있어서 점심먹고 자고 일어나보니 전화가 와있네요
원래대로의 계획이라면 수요일에 가기로 했는데 비도 온다는거 같고
태풍 영향으로 날씨가 안좋을거 같아서 갈수있을때 가야죠..
사용 장비
낚시대:북서풍 돌돔대10호/nft보론 석조/삼우빅캐치 스페셜석조
릴:다이와 토너먼트5000/토너먼트6000/펜 스핀피셔8500
원줄: 합사 12호/합사10호
기둥줄: 해성 엔터프라이즈30호(모노필라멘트) 60cm~80cm 채비마다 다름
목줄:16호 30cm정도
바늘: 지누11호
채비는:구멍봉돌 외바늘 채비
낚시시간 2019.8.13 오후7시50분~2019.8.14 오전3시
물때 5물~6물
만조 20:24 (249)
간조 13:31 ( 70)
수온 25.3 ℃~27.3 ℃
시작하기전 마트 도착 인당 3대씩이니 1대당 2마리씩 잡자고 하십니다
끝들물쯤 도착해서 봉돌을 만져보니 미지근하다
바다상황 바람없고 모기없고 바다도 너울없이 장판
미끼는 게보린님이 공수해오신 꽁치6마리와
울집에 3개월동안 박혀있던 고등어 전갱이 등등
초반엔 해지고 피크타임 1시간가량? 3~4번정도온다
미끼 갈아끼우는데 저 멀리서 초릿대 박혀있고 채면 먹고 도망간 상태로 빈바늘만ㅜㅜ
그렇게 초날물이 시작되고 테트라 근투에서도 애장어의 성화에 큰일났다 싶어서 나름 생각하면서..
구멍치기도 하고 테트라 끝지점 근투 수중테트라 위에 얹혀놓기 등등 때려 박았습니다
깔짝깔짝 예신은 오는데 본신이 안온다
그렇게 허무한 시간을 보낸뒤에
미끼와 채비 재정렬
다시 예신이 퍽..퍽
이번에 낚시대 견제시작
들었다 놨다도 해보고
줄 풀어서 이물감 없이 더 가져갈수 있게 노력은 해봅니다
그렇게 9시쯤 본신으로 꾹꾹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중하게 챔질 오오 쳐박는 힘이 생각보다 강하진 않지만 버티기는 꽤 힘쓰네요
그래도 7자 되겠다 싶어서 텐션 유지후 뒤로 철퍼덕
게보린님왈:7자후반 되겠네
계측해보니 78.5정도 되네요
무게는 850그램
근데...목을 너무 심하게 따서 목이 너덜너덜
피바다가 되는 동시에
잡고 사진 찍으려니 벌써 모가지 2바퀴가 돌아가네요
이를 어쩐.,ㅠㅠ
그렇게 처음 포인트에서 방생사이즈 2마리
5~6자 2마리
78.5? 1마리
10시 30분쯤 물이 어느정도 빠지고
앞에서 와류가 돌때부터 봉돌을 만져보니 수온이 낮아진걸 깨닫게 됩니다
그뒤로부터 공벌레(어리모래무지벌레)의 성화인지 입질은 없고 미끼만 떼어먹는 현상 발생
11시쯤 포인트 이동을 결정하고 철수합니다
땀범벅이네요
다시 낚시대 재편성후 12시30분까진 말뚝입니다
미끼는 최대한 크게 달고 밑걸림 제일 심한곳만 고집하며 석축근투 시작
여기도 입질은 없는데 미끼는 따이는 현상발생
그 와중에 예신 입질
초릿대가 5센티가량 숙이는 입질
입질을 하다가 말고 하다가 말고 본신으로 이어지지는 않네요
괜히 긴장시키는구만..
1시30분쯤 됬나 멀리서 지켜보는 초릿대가 살짝 꿈뻑이더니 위로 핑 올라오면서 텐션이 다 죽어버립니다
조심스럽게 라인을 감고
고기가 달려있는지 살짝 들어봅니다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바로 챔질!!
6자획득
그렇게 소강상태일때 게보린님은 이제 손질할까 싶어
장어를 널부러놓고 준비하는중에 저 멀리 서프대 하나가 춤을 춥니다
삼촌!! 초릿대
입질 오거든 저보고 하라는 말이 생각나서
달려가서 챔질
느낌상 꾀나 멀리 30~40미터는 친거 같네요
상당히 펌핑질을 오래 했다고 느껴짐
쳐박거나 버티는등의 저항은 없었고
묵직한 무게감으로 누르네요
76센티 800그램 괜찮은넘이 올라오네요
그렇게 정리 다 하고나서 3시쯤 철수
게보린님의 지인이 아프셔서 고아드신다고하여
전부 몰빵해서 드립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고기는 내가 다 잡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그렇게 또 다음번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