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조사 Fishing Essay / 제49회 / 생각도 못한... 대물들과의 만남 / 갯바위 낚시의 즐거움... 제6樂(락)... 고립의 즐거움 / 영도 생도 2번 자리
날짜 : 2019년 2월 28일(목요일)
물때 : 1물
장소 : 부산시 영도구 생도 2번 자리
사람들은... 고립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고립은... 외로움을 가져오고... 그 외로움은 고통으로 읽히는 것이... 속세의 가치입니다.
하지만...
번다한 도시 속의 인간 군상들 속에서... 잠시 떨어져 있는 외로움은... 오히려 아늑함입니다.
수많은 스포츠에서... 인간들을 벗어나... 고립 속에서 즐기는 유일한 스포츠가... 나는 낚시라고 생각하는데... 진정한 낚시꾼들이 고립 속의 외로움을 즐기는 이유는... 그 외로움으로 진정한 자아와 대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여...
갯바위 릴찌낚시꾼들이야 말로... 노자(老子)의 진정한 제자들이며... 도가(道家)풍의 풍류객들이라고... 나는... 혼자서... 마음대로... 갯바위 릴찌낚시꾼들을 규정지었습니다.
갯바위 릴찌낚시꾼들은... 고립을 좋아합니다.
고립은... 외로움을 가져오고... 그 외로움은 즐거움으로 읽히는 것이... 갯바위 낚시의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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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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