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자. 도. 그 찬란했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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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자. 도. 그 찬란했던 시간들...

1 seashiny 10 3,315 2018.12.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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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새벽 6시 40분 완도항 여객선 터미널이다.
 
안내 모니터의 "정상" 이라는 단어는
먼 길을 달려 온 방전된 엔돌핀을 재충전 시켜준다. 아싸~~ 가오리~~
 
지난 일주일간 혹여 배가 못 뜨면 어떡하나 하고 얼마나 긴밤을 뜬눈으로 지새웠던가?
청산도에 이어 2주 연속 완도항에 도착한 강행군의 연속이지만
"한일 레드필"의 웅장함은 생애 첫 줄조의 추자도행에 힘을 불끈 실어 주었다.
 
이제 3박 4일의 추차도 현지 날씨가 우리를 얼마나 도와주느냐가 관건이다.
 
3시간여를 달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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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  꾼의 로망 !  " 추 . 자 . 도 "
 
서서히 다가오는 추자군도는 신양방파제를 지나면서 아침 11시경에 하추자항에 도착했다.
 
물때 - 7물.  바람 - 북서풍 10미터 전후,

바쁘다.
만조 시각이 11시 전후 인데....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 없이 바람에 의지 할수 있고 도보로 쉽게 접근 할수 있는
채석장 포인트로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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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추자항에서 5~10분 거리인 채석장은
비에 젖은 비포장 도로위에서
인부들이 공사중이라 진입 할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어디서 왔느냐며 포인트 설명과 함께 오히려 반겨 주었다.
일에 방해되지 않게 주차 시켜 놓고 즐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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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채석장 주변의 포인트들,

멀리 외로이 떠 있는 섬생이가 탐이 나지만 이번 출조는 도보탐사니 만큼
발품으로 2인 1조, 3인1조로 나뉘어 낚시를 시작했다.

나의 첫 채비는 빅스타의 "핵잠스타 B 전유동",
대상어는 감성돔, 덤으로 대물벵에돔 얻어 걸리기,

호빵맨은 돌핀 0.8, 수심 6미터 반유동, 
술뼁이 조사는 신경 안써서 모름.

10분여 지났을까....?
"핵잠스타​"의 우측 옆에서 유유히 흐르던 호빵맨의 "돌핀"이 깜빡 하면서
스타트를 시작했다. 준수한 씨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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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잡아 놓고 하늘을 왜.... 호빵이 먹고 싶을까?
비싼 낚싯대의 초릿대가 걱정 되나 보다.

갈무리 후 연이은 입질에 호빵맨은 연타석 안타를 친다.

애가 닳는다.
추자도까지도 날 배신하는건가?

맞바람이 조금 쎄지면서 너울도 일어나 전유동채비를 운용하기 어려워 졌다.
"돌핀 1 호" 찌에 수중찌 1.2호, 목줄엔 무봉돌, 잠길찌 채비로 바꾸었다.

"돌핀"은​ 하층부분이 유선형으로 잘 빠졌고 자체에 구멍이 뚫려 있어
맞바람에도 ​원투가 용이하고 채비 엉킴이 거의 없어 좋다.

너울과 바람통엔 잠길찌 채비의 뒷줄관리도 쉬워진다.
하지만 호빵맨도 나도 술뼹이조사도 입질이 없다.

추자도의 시간은 화살이다.
벌써 ​4시다. 좀 있으면 어두워 질텐데....
보이스피싱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열심히 하는 수 밖에... ㅠ~

찌가 서서히 잠기며 보이지 않을 때 뒷줄 견제를 시작한다.
순간 원줄이 펴지면서 손끝 까지 전해 오는 짜릿함.

드디어 추자의 첫 순정을 깨는 순간이다.
35전후의 씨알, 그리 크진 않지만 추자 감생이는 나를 배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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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추자의 순정.>

4시 30분이 지나자 밑밥질에 메갈선생 치어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백만대군이 쳐들어 왔다.

제주에서 추자까지 감생이가 쳐들어와도 시원잖을 판에
표층에서 바닥까지의 메갈선생들은 어둠이 깔리기 시작해도 사라지질 않아
밤낚시를 포기하게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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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후 총조과 - 다른 조의 1 마리 더하기 우리 조의 3 마리.
                              감생이는 물론 "돌핀"의 ​몸매가 매끄럽다.

추자도의 명성에 비해 어쩌면 초라한 조과일지 모르겠지만
들물을 놓친 후 날물 시간의 낱마리는 내일을 기대해도 충분한 예감이 들었다.

왜냐하면
채석장 포인트에 자주 오는 꾼들과
공사장 인부들의 전언은 채석장 주변은 들물에 잘된다고 했기 떄문이다.

그리고
현장에 적응했기 떄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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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리의 감성돔 회와 1마리의 감성돔 조림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겨울밤이 깊어 가는 줄도 모르고 우리를 취객으로 몰아갔다.

내일의 작전은 "포인트 이동"과 "한번 더" 의 난상 토론이었다. 

결과

나의 주장을 받아들여 "한번 더" 로 정하고 모두 코를 곯았다.

둘째날 새벽 6시

커피 한잔과 생생우동으로 ​해장을 하고
각자의 포인트로 흩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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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엿한 술뼹이 조사​ >

첫 스타트는 이 분이 끊었다.
초들물이 시작되면서 술이 덜 깬 취권으로 잡았다나 어쨌다나....

어째거나 나의 예감이 적중한 순간이다.

자~ 이제부터 나의 쇼타임이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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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날 첫 감생이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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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 미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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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생긴 ​혹돔까지 - 대물 벵에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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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부터 연속 안타의 행진이다.
 
둘째날 나홀로 조과는

감성돔 4, 참돔 1, 혹돔 1, 도시어부 말을 빌면 4 감, 1 참, 1 혹 이다.
황금뱃지는 없지만 1등이니 이제 "Follow Me ! ~~" 하는 영광의 외침이 주어질까? ㅎㅎ

둘째날은 이상하리만치 나의 잠길찌 채비에서만 입질이 집중 되었다.
채비 탓인지 모르겠지만 호빵맨의 반유동 채비는 거의 입질이 없었는데
어째거나 어제의 경험으로 확신에 찼던 자신감인지는 모르겠다.

오후 4시 30분을 넘기면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메갈 선생들.......
정말 바다는 희안하게 규칙이 정해졌다.

이런 규칙은 없어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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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자케미를 꽂아 밤낚시도 해봐야 되는데 ....ㅠ ~
하지만 무심한 백만대군은 후퇴 할줄을 몰랐다.

추자도라서 잡어의 성화가 심하지 않다고 생각해
내가 좋아하는 대체미끼 "민물새우(모애비)"를 못 쳉긴게 천추의 한이다.

낮부터 간간이 내리는 비는 오후  늦게 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들어
일찌감치 낚싯대를 접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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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커나?  키재기에 사짜 이상 1마리만 더 했으면....  하는 미련이 있지만
어복은 용왕님이 점지해야 되는 것.

욕심내면 다치니까 둘째날은 이것으로 만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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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운을 받아
                언젠가 내릴지 모를 섬생이의 대박을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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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뼁이 조사의 배추사랑은 감성돔과 미녀의 입맛을 한층 더 돋구어 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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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장에서 나의 무용담에 귀기울이는 일행들에겐 미안하지만
                                                      한껏 자랑도 해보고.....

깊어가는 겨울 밤의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곯아 떨어 졌다.

세째날 새벽 6시.

밤새 몰아쳤던 비바람은 새벽에도 죽지 않고 더욱 거세게 휘감아 돌며
주의보를 불렀다.

예상은 했지만 타이슨의 핵주먹 처럼 쎄도 너무 쎄다.

채석장은 낚시 불가상황.

어차피 세째날은 포인트 이동도 할 겸 추자도를 돌며 도보포인트 여행을 계획했기에
아침을 쳉기고 느즈막이 한바퀴 돌아 본 결과

요즘 핫 하다는 예초리 일대는 낚싯대를 가누기도 힘든 맞바람,
도깨비 골창, 대교 밑 등도 여의치 않아 헤맨 시간은 무려 2시간여....
다행이 비는 그쳐

석두머리 우측 자갈밭 쪽이 그나마 바람을 덜 타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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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 보이는 갯바위는 본섬과 약 1미터 정도 떨어 져 있는 여인데 바로 건너지는 못하고
주변에 얼기설기 역여 있는 밧줄을 잡고, 주변에 있는 긴 막대기를 걸쳐 건너는 자리이다.

한분이 미리 자리를 잡고 있어 건너 갈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막상 아무도 없더라도 혼자서 건너가기는 좀 위험해 보이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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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낮은 수심과 여밭으로 형성 돼 있어 감성돔 포인트 보다는 벵에돔 포인트로 생각되었지만
어쩔수 없이 날씨의 영향으로 낚시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최대한 장타로 멀리 흘려 보낼 수 있는 무거운 찌의 저부력 전유동으로
맞서 봤지만 ​갯가쪽으로 밀려 오는 조류와 더욱 거세어 지는 바람은 1시간을 넘기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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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 위로 돌아 올수도 있었지만
짐이 무거워 2번을 왔다 갔다 해야 해서

물이 빠지는 순간
준비~~ 땅 ! 전력 질주~ 원, 투, 쓰리~
냅다 달려 물 한방을 묻히지 않고 건넌 나는
아직 쏼아~ 있어, 쓸만해~ 스스로 대견해 하며 웃음을 지었다.

석두머리 주차장에 대기하던 일행들은 상도에 나가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했지만
나와 뉴페이스는 밥이 문제가 아니라 오짜가 눈에 아른거려
다시 채석장으로 향했다.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는지 어제 만큼의 좋은 날씨는 아니지만
낚시를 할 수 있는 여건이다.

부산친구, 호빵맨, 술뼹이 조사는 우리를 내려주고
"고생해라"며 상도에서 삽겹살에 소주나 한잔 할꺼란다. 

우린 어쩌라구..... ㅠㅠㅠ~...배신자들.
약오르게 오짜나 한바리 해야지 생각하면서​

​같은 포인트에서 어제의 데자뷰를 꿈꿨지만 첫 캐스팅 후
뒷줄을 감아들이는 순간 ​릴의 "라인롤러" 부분에서 원즐이 잘려 나가는 불상사가 일어 났다.

이런 ~ "라인롤러" 부분의 베어링 쪽이 벌어져서 그 쪽으로 원줄이 밀려 들어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ㅜㅜㅜ... 예비릴은 배신자들의 차에 실려 있고....

캠핑카가 올때까지 2시간여 혼자서 바다만 멀그러미 바라보며 세째날의 낚시는 쫑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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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날 저녁은

묵리 방파제의 볼락구이로 만족해야 했고

드디어 마지막날(24일) 아침이 밝아 왔다.
철수 시간은 오후 1시 30분, 짧은 시간이다.

다른 일행들은 잠에 취해 나홀로 채석장 포인트에 진입 했다.

바람은 조금 잦아 들었지만 주의보의 여파인지 너울은 살아 있어
돌핀 1호 찌에서 한단계 업하여 돌핀 1.2호, 수중찌 1.5호, 목줄엔 무봉돌 잠길찌 채비로 전환하여

마리수 보다는 대물을 기대하면서 집중 하였지만
씨알급은 없었고

오히려 그동안 올라 왔던 ​씨알에 조금 못미치는 4 감의 조과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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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의 4 감. >
 
 
모든 출조길이 떠날 땐 아쉬운 미련만 가득 하듯
 
짧지도 길지도 않은 3박 4일 간의 첫 추자도 도보 여정은
 
하루를 제외하고 제대로 된 낚시를 즐겼다는데에 만족을 해야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진정한 인연은 끊어지는 순간에 완전해 진다" 라는 말 처럼
 
다시 추자군도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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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낚시보다 드론 놀이에 빠져있는 꼬치친구는 연습에 한창이다 >
 
다음 동영상은 아마추어 드론 피디와 술뼁이 조사의 어설픈 촬영으로
 
채석장 주변의 포인트와 "MY SHOW TIME"을 편집한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중간에 술뼁이 조사의 밉지 않은 십원짜리 목소리가 들리시겠지만
 
편하게 웃어 넘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혹 가시는 분이 있으면 채석장 도보 포인트의 정보에 많은 도움이 될 둣 합니다.



<<<<< 조행 동영상 >>>>>


** PS image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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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섬 - 앞발 쪽이 명포인트라던데
                                          새해에는 저 곳에서 낚시 할 수 있는 행운이 내게 찾아 올지..........  >
 
                     
            새해에는 사자섬의 기를 뜸뿍 받아 인낚 회원님들의 어복 충만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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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씨태공 18-12-28 15:00 0  
와우~ 도보포인트에서~ 대단하시네요. 이번 추자도도 멋진 조과 담아오셨네요. 아무리 추자도라도 쉽진 않으건데요. 드론 영상도 좋구만요. 포인트도 좋아 보이구요. 빅스타찌로 다양한 채비로 응용하여 계속 올리셨다고 하니, 채비 대응 능력이 아주 뛰어나신걸로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도 좋은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잘 읽었읍니다.^^
1 seashiny 18-12-28 17:02 0  
감사합니다.
추자군도의 도보포인트는 옛날 추자가 아니다 라고들 하지만
제대로 된 포인트와 포인트에 따른 적정한 채비만 구사하면
날씨 상황에 따라 옮겨 다니면서 아직까지는 충분한 손맛을 보기엔
모자람이 없을거 같네요.
59 폭주기관차 18-12-28 15:06 0  
수고하셧습니다.
좋은분들과 좋은곳에 다녀오시고
손맛도 즐기시고 즐거운 출조하셧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러운건 캠핑카가 제일 부럽습니다.ㅎ^&^

예전엔 추자에도 많이 갓었는데 도보포인트에서는
한번도 즐겨보지를 못했네요.
캠핑카에 도보로 움직이고 객선을 이용하셧다면
비용적인면에선 많이 저렴하게 다녀오셧을듯합니다.
멋진 조행 잘 보았습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갯가에가시거든 방한에
특별하게 신경을 쓰셔야 할 듯합니다.
59 seashiny 18-12-28 16:56 0  
캠핑카를 갖고 들어가니 여러가지면에서 좋았지만
특히 기동성에 만족했습니다.
추자도의 민박은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비용면에선 아마 1/2 정도 절약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한가지 안좋은건 씻지 못한다는거... ㅎ
3박 4일 동안 양치만 했습니다. ㅋ
이모저모 첫 사진이 쓰레기태우는 곳인데
태우는 열을 이용하여 온수시설이 되어 있던데 찬물만
나오더라고요, ㅎ 겨울 외에는 저곳에서 씻는것도 해결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피싱99 18-12-28 15:22 0  
청산도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추자도에서도 감생이 히트치고 오셨네요..
낚시 실력도 좋은 신 것 같고 채비도 잘 쓰신 것 같고 찌도 좋은 것 같고 암튼 대단하십니다.
이번 조행기도 참 재미나게 잘 읽었읍니다.
참, 빅스타찌 네이버에 검색해서 제게 필요한 부력으로 주문을 넣었더니 급행으로 몇 개 어제 도착했읍니다.
저두 감생이 얼굴 볼 수 있을 겁니다.
좋은 조행기 자주 올려주세요. 팬이 될랍니다.
1 seashiny 18-12-28 17:07 0  
실력보다는.....
이번 출조에선 아마도 제가 어복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날씨가 급변하는 추자도에서
무엇보다 하루 빼곤 낚시를 즐길수 있었던 날씨운도 좋았구요.
낚시는 운칠기삼이란 말이 실감나는 추자도 낚시였습니다. ㅎ
8 짬짬이 18-12-28 17:17 0  
ㅎ 현실감잇게 잘보앗습니다
가본곳이라 정겹네요
8 seashiny 18-12-28 17:45 0  
아하~ 먼저 경험한 선배님이시군요.
그쪽에서 일하시던 분의 말씀에 의하면
추자도는 작년보다 한달이 빠른 윤달이라면서
한달 뒤에는 씨알이 좀 나아질거라 하더군요.
영등철 전후해서 한번 더 찾아 볼 계획인데
채석장은 물론 이번에 못가봤던 새말이나 용둠벙,
예초리 일대도 함 담궈 보려고요. ㅎ
1 참바 19-01-04 16:30 0  
멋진 조행기네요. 글 맛, 눈 맛 잘 보고 갑니다.
1 seashiny 19-01-04 17:26 0  
잘 감상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돌아보면 늘상 부족하고....
글쟁이들의 맛갈 나는 글솜씨가 나에겐 왜 없는지
아마 이것도 타고나야 되는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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