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아꼈다가 수. 목 막바지에 휴가를 내고
아내와 함께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 하였으나
여기저기 비소식에 난감.
하여 남쪽이 그나마 나을 것 같아서
통영으로 정하고 수욜 떠납니다.
미륵도 달아공원 지나 '통영스테이'라는 곳에 숙소 정하고
저녁식사로 자연산회 한사라 먹으면서 전반전 축구를 봅니다.
숙소에서 후반전 마져보고 다음날 무엇을 할것인가를 상의합니다
(보통 목적없이 나들이 많이합니다)
그래서
인낚에서만 보던 선외를 타보자합니다.
목욜 새벽 많은 비가 내려서 걱정을 하였지만 기우에 지나지않았고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풍화리 모 선외기를 대여하여 난생처음 배를 몰아봅니다.
살짝 긴장하면서 가이드 따라 졸졸 갑니다. 오비도 가장 가까운 곳이더군요.
가이드가 줄 다 묶어주고...
낚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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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 없네요.
꼬시래기 손가락만한 것 두마리하고
생명체 없음다.
잠깐 하고 올려고 밑밥도 3개만 준비했지요.
3시간 정도하고 뜨거운 햇살에 만세 부르고
선외기를 이리저리 운전하면서 아내와 시원한 바람 맞고
철수 했지요.
처음 타본 선외기 아내도 좋아라 합니다.
방해 받지아니하고 낚시하는 것을 좋아 하는터라
고기 없어도 만족했지요
한가한 대전 통영 고속도로를 시원스레 달려옵니다.
차안에서 초등감성돔 치러 추자도 같이 가자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