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4월28일 여서도 선상낚시 다녀온 현준이여 (김동승)입니다
우선 채비가 처음엔 20호 원줄에 22호 목줄로 하다가 9시40분경 엄청난넘 이 입질해서 4분정도 파이팅하다가 바늘위 5센티 위가 잘렸읍니다 아마140 이상은 될듯요 요넘 물어서 지깅릴 큰넘이 고장나서 솔티가 8천으로로 교체하고 원줄은 16호로 갈았읍니다
물이 너무 안가서 조금이라도자연스럽게 흘리기 위함 입니다 이때 채비가 낚시대는 다이와 강철5호대 릴은다이와익스페디션 8000원줄 조무사16호 찌는 알토투제로찌 저는 무조건 투제로찌만 3개 가지고 다니며 씁니다 도래는 사사메4호 목줄은 야마토요22호 좁살봉돌 안물림 바늘은 카마카츠 선 히라마사16호에 미끼는 예쁘고 큰 크릴 한마리 오전 10시10분경 안가던 물이 배후미로 흐르기 시작하자 채비를 흘려봅니다 100 미터 정도에서 쿠로시오 조류가 채비 근처까지 다가오자 채비는 60 미터정도 흘러가고 있었읍니다 5초간 견제하자 미역 줄거리가 걸린것쳐럼 살짝 무게감이 느껴저서 50센티정도 당기니 고기가 달리기 시작해서 챔질했는데 순간 조여놓은 릴드랙이 하염없이 풀려서 드랙을 한바퀴 또 한바퀴 드랙에서 연기가 나며 계속 풀려서 왼손으로 드랙잡고 버텼읍니다 한 3초있자 고기가 섭니다 속으로 느낍니다 내 인생 기록고기다...
고기가 힘을 안쓰는거 같은데 펌핑도 안되고 릴도 안감아 집니다 허리가 끊어질듯 하고 숨도 안쉬어지고 머리도 띵하고 이넘을 올릴수 있을까? 별 생각이 듭니다 (사실 부시리 잡으려고 아침저녁으로 헬스장 다닙니다 직장일도 힘쓰는 직업이고요)
16분동안 다른분들 도움 않받고 혼자서 올렸읍니다 정말 뿌듯 하더군요 너무크고 두꺼워서 뜰채에서 빠지지도 않더군요 고기 빼내면서 등가시도 다 부러지고 대강 재보니 157이 나오더군요 둘이서도 들기 힘들었음 무거워서 한쪽은 난간에 올리고 들었음 올가미줄 두개 가져다가 꼬리묵고 둘이서 들어서 난간 아래로 내려놓고 살려두었죠 철수전에 피빼고 얼음 속에 넣어서 4시간 있다가 출조점 사장님이 여서도 기록 고기다고 다시 재보잡니다 다시 풀어서 줄자위에놓고 재보니 옴메~~~ 길이가 152.8이 나오네요 처음잡아서 사진 찍을걸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부시리 가방이 150짤 일본에서 참치 간이운반 가방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읍니다 제가 보기에는 100 프로 부시리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1 입 언저리가 둥글고요 얼굴쪽이아니고입술쪽 입니다 2 등가시가 6개 입니다 방어는 3개에서5개입니다 3 배 지느러미가더 깁니다 방어는 가슴지느러미 배지느러미 길이가 같읍니다 4 부시리는 130 이상 넘어가면 몸통이 방어같이 전체가 통통해집니다 5 집에서 회뜨니 살색이 흰색 입니다 방어는 붉은색이 돕니다 혈압육 말고 속근육이요 제가보고 평가하고 회까지 뜨고 확인 했으니 인낚 회원님들 이제그만 다투시고 즐겁고 재미있고 안전한 낚시인이 되십시요 항상 행복하게 지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