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을 알게 되고.. 낚시대를 얻어서 ㅎㅎ 쪼갠한 전갱이 4마리도 잡아보고 ^---------^
 
더 큰 욕심에.. 꼴랑 4시간자고 새벽부터 마산 인근 바다에 좌대?? 란 곳에 가서 낚시를 했어욤 ㅋㅋ
 
확실히.. 바다 한 가운데라서 그런지... 물고기는 엄청 많았어욤.
 
저같은 초짜도... 넣으면 나오고 넣으면 나오고.. 조아 죽는줄 알았답니다..ㅋ
 
오늘 잡은 물고기를 나열해 보면 ㅎㅎㅎ
 
10cm짜리 전갱이  64마리.. 솔직히 방생해야되지만...
                                     64마리를 방생하는건 무리...ㅠ 그덕에 심심하진 안았음...^^
25cm짜리 전갱이 12마리.. 하하하 힘도 세고 ㅎㅎ 좋았음..
꼬등어 ㅎ 란라산이 제일 조아라하는 꼬등어 ㅋㅋ8마리... 아쉬웠음..작지만 힘도세고 좋았는데...
도다리... 아주큰거 1마리 작은거 두마리..
보리멸?? 21마리.. 정말 컸음.. 바다가 깊어서 그런가... 크고 ,초밥으로 먹었는데 비리지 않고 좋았음.
장어 두마리 - 좀 컸지만...
                   저희 집 앞에 장어 1kg에 5천원 , 배도 갈라주고 토막까지.. 해주는지라..
                   별로 좋진 안았음..바늘만 엉키고 ㅡ.ㅡ  
 
하하하 두번째 간 낚시였지만..
정말 대단한 성과인거 같아욤 ^^ 그쵸그쵸??
 
집에와서 저놈들 다듬는다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큰놈들은 구워먹기 위해... 배 갈라 놨구욤..
작은 놈들은 밀가루 입혀서 티겨먹을려고... 머리띠고 꼬리띠고 뼈 쳐 놨어욤..ㅋ
그거 하는데 110분 걸림.. 사람잡는줄 알았음 ㅜㅜ
 
오늘 엄청 더운거 아시죠??
타 죽을 뻔 하다가 겨우 살아나면... 쪄 죽을뻔 하고.. ㅜㅜ
입질이라도 뜸하면 열받아서 죽을뻔 하고...
집에 와서는  온몸에 비린내 나고... 너무 쪼갠해서... (사실 잡을땐 별로 몰랐음 ㅜㅜ) 다듬는데 하기싫어서 ㅜㅜ 몇번 또 죽다 살아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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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은 전갱이 3분의 1정도... 누룩대감님께 드릴까...하는데...
분양받은 낚시대로 낚시했으니깐.. 당연히 드려야겠죠..
충남 대천이던뎅... 말려서 드릴까.. ㅜㅜ 고민중입니다...
너무 작아서 깜~짝~~ 놀라실라 ㅎㅎ
 
하하하...
 
아.. 이번 낚시를 갔다와서 느낀...
 
낚시의 법칙 하나~
 
아무리 초짜라도... 물고기가 반이면.. 누구나 프로가 될수 있다.ㅋㅋ
 
이젠 물고기가 많은 곳만 다녀야징~ㅋ
 
                                                                     = 전갱이 밭에서 놀다온 란라산이였습니다 ㅋ
 
 
 아.. 조회수가 1500이면 댓글도 1500개가 되는줄 알았어욤 ㅠㅠ
        읽으신후...댓글~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