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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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5회

1 布衣釣士 12 2,908 2018.02.13 20:00
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5회 - 누가 위험한 말을 포의에게서 나오게 했나

날짜 : 2018년 2월 9일(금요일)
물때 : 1물
장소 :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형제섬 17번 자리

※ 여염(閭閻)에서는 포의(布衣)의 백면서생(白面書生)일 뿐이고, 갯바위에서는 포의(布衣)의 조사(釣士)일 뿐이라... 세상 일에 대하여 말할 깜냥도 못되지만... 이번 영상에서 세상의 일에 대해 잠시 말했습니다.

이 영상의 글에 나오는 관련자 분들이 이 영상의 글을 보게 된다면... 그저 미친 놈의 헛소리라 여겨주면 좋겠습니다.

※ 저에게 많은 성원을 해주시는 구독자 님들과 시청자 님들께 즐거운 설 연휴 되시라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설 연후 이후에도 더 좋은 영상을 만들어 구독자 님들과 시청자 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겠습니다.

※ 나는 늘 금요일에 낚시를 갑니다.
그런데 다음 주 2월 16일 금요일은 설날이라 낚시를 가지 못하여...
나의 낚시영상 에세이가 한주 쉬어야 할 듯합니다.
‘포의조사의 피싱 에세이’를 기다리시는 많은 구독자님들과 시청자님들께...
바다와 같은 넓은 양해를 구합니다.

그후...

2월 22일 목요일과 23일 금요일에는 통영 <노도대>로 비박2일 도보 낚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의조사의 피싱에세이’ 제16회는 편집 등의 일정을 감안해서 2월 27일 화요일이나 28일 수요일에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허나...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나는 그것을 걱정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구독’을 한번 씩 클릭해 주시면, 제가 영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2018년 2월 13일
Fishing Essayist 布衣釣士가 만들고 씁니다.

☞ 지난 회차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FishingEssayist포의조사布衣釣士

☞ 제 블로그 ‘포의조사(布衣釣士)의 Fishing Essay’ http://blog.daum.net/lmk0923로 방문하시면 영상에 나오는 글을 글만으로써 읽어 보실 수 있는 ‘조행록’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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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1 바다에게겸손을 18-02-13 23:56 0  
이번 15회차 에세이도 잘보았습니다. 저또한 세상에 불만이 아주많은 한사람으로서 울 포의조사님의 글들에 더없는 공감을 표합니다. 낚시방송 또한 나름 조과를 부추기는것같고,유명메이저의류 머리에서 발끝까지 쫙 빼입고 꽝치는 날에는 그사람들 표정이 매우 어두운 장면을 목격했을때,풍성한 조과가 있어야만이 웃을수있고,꽝이면 착잡한 표정을 지을때~~. 과연 시청자들이 어떤생각을 할까?라고 가끔씩 생각하곤합니다. 방파제생활낚시든/갯바위낚시든 어떤형태의 낚시이든 님의 말대로 외적인 빈껍데기 낚시가아닌,왜 낚시를 하는지?에대한 스스로의 고찰이 저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명절 잘보내시구요.... 통영낚시가는곳에 라면 무러 가야겠네요ㅎ~~
1 布衣釣士 18-02-14 00:49 0  
네~~ 감사합니다
그래도 세상에는 너무 불만 가지지 마셔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은 곳이니까요 ㅎㅎㅎ
그리 바다에게겸손님의 의견에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갯바위에서 만나게 되면 꼭 대접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 설 잘 보내십시오^^
1 오장동 18-02-14 05:35 0  
포의조사님 목소리가 낯설지않은 톤과 억양이네요~ ㅎㅎ
1 布衣釣士 18-02-14 06:06 0  
네~~ 그런가요 ㅎㅎㅎ
아마 평범한 아저씨라 그런가 봐요^^
감사합니다^^
59 폭주기관차 18-02-14 08:53 0  
수고하셧습니다.
다대포에서 즐겁게 낚시하시고 영상 담아내시고
편집까지...대단하십니다.^&^
의식들이 개선되고있으니 좋아지리라,반듯이 그리되리라
믿습니다.
즐거운 명절,풍성한명절,웃움이 많은 명절이되시길
바라네요.
59 布衣釣士 18-02-14 14:46 0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될것이라 믿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젊은 조사님들이 낚시의 품위와 교양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 우리나라 낚시가 좋아질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 바다와폐인 18-02-14 10:26 0  
필시
문도(文道)의 길을 걸어오신 분이 아닐까라는 의문의 강도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짜맞추어 꾸민 것을 구성(構成)이라 해본다면,
그 구성에도 수준이 생겨나기 마련인데,
수준은
그 형상을
삼각 꼭대기에 이르는 모양새로 연상케 하는데,
마치
포의조사님의 맛깔스럽고도 시의적절이 강하게 느껴지는 글 구성은
저절로 탐닉에 젖게하는 수준이 엿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거론하신 여염이
일종의 평범의 뜻을 내포한 것이라면
귀 포의조사님의 문향(文香)은 결코 여염에 머무르지 않는듯하와,
저 삼각의 꼭대기로 저의 시선은 주저없이 향해집니다.
맥이며, 인용한 어휘며
무에하나 경이(驚異)를 넘은 경탄지경(驚歎地境)이 아닐 수 없게하네요.
문력(文力)을 새삼 깨우쳐 봅니다.
1 布衣釣士 18-02-14 14:52 0  
너무 과찬을 들어 몸둘바를 모르고 쥐구멍을 찾는 저의 마음을 봅니다
저의 졸작이 우연히 바다와폐인님과 만나 이런 과찬을 받게 되니 저의 졸작이 더욱 졸렬해 보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바다와폐인님의 격려의 논평으로 받들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영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듯 합니다^^
1 갯가윤선비 18-02-14 19:10 0  
낚시대로 그리는 곡선들과 찌가 더듬어가는 점들이 바다에 잘 엮이는것같습니다. 오늘도 잘보았고 많이 배워갑니다.^^마지막에 반겨주는 입질들에 제마음도 흐뭇해지더랍니다~ 다음조행기도 기다려집니다.
1 布衣釣士 18-02-14 19:39 0  
네~~ 감사합니다
늘 좋은 말씀을 주시어 영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1 어탐기2 18-02-15 11:30 0  
언제나 낚시란
저에게 슬픈 외사랑이였습니다

마치
푸른 까까머리시절
등교길 버스안에서
마주치는
갈래머리 소녀에게
떨리는 마음부여잡고
오늘은
외마디라도 건네보리라
마음먹지만
어즈버 열리지않는
냉가슴만으로 배웅하고마는
그녀의 뒷모습처럼
그렇게
낚시는
저에게 외사랑이였습니다

하얗게 밤세우며
적어둔  쪽지만
주머니속에 만지작 그릴뿐
그러다
그 외사랑 소녀를
만나지 못하는날에는
저의 용기없음을
책망하듯

내작은방 창문 배시시열어놓고
몰래 피운 담배연기속에
그리움을 썩어서 보내지만

끝끝네
외사랑으로 남은 그녀처럼
쉽게 만나주질않는
대상어에 대한
우리들의
슬픈외사랑이

또 검은바다의
작은 바위로
우리를 유혹해
찬바람속에 하염없는
기다림을 잉태케한다

우린 그렇게
오늘도  망부석이 되어만간다..


잘보았습니다!
같때마다 만날수있는
대상어라면
그것에 대한
그리움과 동경심은
그리 크지않을겁니다...
명절 잘보네세요^^
1 布衣釣士 18-02-15 17:32 0  
네~~ 그렇지요
낚시는 간절함과 그리움의 함의를 가진 행위입니다
대상어에 대한 외사랑의 슬픔은 낚시라는 행위에서 나오는 저절 그러한 어떤 것이겠지요
어탐기님의 늘 좋은 평가에 저의 졸작이 얼굴을 붉힙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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