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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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4회

1 布衣釣士 10 1,835 2018.02.06 04:44

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4회 - 한겨울의 낚시는 찬란하고 슬픈 기다림을 잉태합니다.

날짜 : 2018년 2월 2일(금요일)
물때 : 9물
장소 :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이층바위

겨울의 낚시는 그 맑음이 깊습니다.

원래 이번 영상의 주제는 낚싯대였습니다.
나의 낚싯대 풍간을 주제로 글을 쓰다가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 때문에 모든 내용을 지웠습니다.

불현듯 떠오른 생각은 겨울 낚시였습니다.

이 겨울이 가기 전에 꼭 쓰야 만 할 듯해서 겨울 낚시라는 테마로 글을 쓰고 영상에 글을 입혔습니다.
나의 빈한 글 솜씨가 겨울 낚시의 깔끔한 뒷맛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나는 그것이 두렵습니다.

영롱한 겨울 갯바위에 서서...
대륙을 넘어오는 바람에 맞서고...
갯바위 낚시의 참맛을 아는 겨울 갯바위 낚시꾼들이여... 만세!!!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구독’을 한번 씩 클릭해 주시면, 제가 영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2018년 2월 5일
Fishing Essayist 布衣釣士가 만들고 씁니다.


☞ 지난 회차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FishingEssayist포의조사布衣釣士

☞ 제 블로그 ‘포의조사(布衣釣士)의 Fishing Essay’ http://blog.daum.net/lmk0923로 방문하시면 영상에 나오는 글을 글만으로써 읽어 보실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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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바다에게겸손을 18-02-06 18:10 0  
우리 포의조사님글 1회부터 14회까지 아주즐겁게 조행기잘보고있는 거제사는 감성돔바라기입니다.언제기회되면 낚시도하고 라면도 끓여먹고 싶네요 ㅎ
1 布衣釣士 18-02-06 18:24 0  
네~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갯바위에서 커피와 라면을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그러면서 갯바위 낚시에 대한 생각들도 서로 공유해보도록하죠^^
감사합니다^^
1 바다에게겸손을 18-02-06 23:48 0  
ㅎㅎ아주맛나겠습니다.소박하면서도 자연에 순응하며 조과에 연연하지않는모습 늘 보기좋으십니다.거가대교타시고 거제함 넘어오세요.
김용호 010  3624  6023
1 布衣釣士 18-02-07 01:08 0  
네~~ 감사합니다
거제에 가게 되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9 폭주기관차 18-02-07 00:02 0  
수고하셧습니다.
후레쉬 불빛에보여지는 갯바위가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을듯하네요.
포의님이 내리시기전에 다녀가신 착한조사님~
어느분이신지 멋지십니다.^&^

다음엔 또 어느곳을 가실지 기대됩니다.
잘 보았네요
59 布衣釣士 18-02-07 01:10 0  
네~~ 감사합니다
갯바위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 중에는 교양과 품위가 있는 분들이 많은 듯 해요
그래서 제가 갯바위 낚시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감사합니다^^
1 어탐기2 18-02-07 08:18 0  
차거운밤바다와
그하늘에 시리도록 박혀있는 창백한 달빛아래
홀로선 낚시는
solitary보다  melancholy에 가까운것입니다

우린 거의가
조과물의 찬란한 주검을 나열한
조황기에 환호하지만
때론 아무것도 전시할수없는
헛헛한 조행기에서
낚시라는 행위가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그리하여
나의 갯바위에서의
홀로선 무한반복되는
이 채워지지않는
갈증의 정체를 고뇌해야됩니다

내고향
대종대 다대포의
시린바람속에서
아직도 알수없는
그 갈증의  정체를
고민하는 꾼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보냅니다...

잘  느꼈습니다!
1 布衣釣士 18-02-07 09:43 0  
제가 만든 졸렬한 영상에 대한 평론이라 하기에는 그 깊이가 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겁고 찬란하십니다
갯바위 낚시의 멋을 보이고 싶어 시작한 영상이 우연히 어탐기님의 눈과 만나게 되어 감동 벅찬 평가를 받게 되어 저의 졸적이 더욱 졸렬해 보입니다
어탐기님께서 전하고자 하신 뜻 깊이 새겨서 영상에 스며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갯가윤선비 18-02-07 14:57 0  
포의조사님 조행기  잘보고있고 많이배웁니다.
결과에 상관없이 선정 에드는 과정만으로도 낚시는 너무 즐거운거같습니다.  이 추운 한파에 ~수고하셧습니다.  다음조행기도 기다려집니다^^ ( 아는포인트가 많이나와 당장애 라두 달려가고싶어집니다.)ㅎㅎ
1 布衣釣士 18-02-07 15:58 0  
네~ 감사합니다
더욱 최선을 다해서 갯바위 낚시의 매력을 알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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