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만 물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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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만 물어바라~~~~

59 폭주기관차 32 5,516 2018.01.30 20:37
◈ 출조일  : 2018.01.27~28日
◈ 출조지  : 거제바다
◈ 출조人  : 4명
◈ 물때     : 27일 3물 / 28일 4물
 
인낚 선후배조사님들 반갑습니다.^&^
폭주기관차 인사드립니다~
저번주엔 한낮에도 엄청 추웠던시간들이 이어졌었고
아직도 영하권이긴하지만 그런대로 따듯해서  견딜만하네요.
 
<img src= 
           기상은 그런대로좋은데 3물이라 물 흐름이 약할듯합니다.
 
전날까지 거제에도 영하의 차거운날씨와 기상악화로인하여
출항을 못하였으니 좀 나오지않을까란 기대를가지고 천안에서 4명이
출조를하였습니다.
 
<img src= 
                                               거제 숙소까지 310KM가 찍히네요~
 
천안을 출발할때는 영하15도의 날씨에 출발을 하였는데 PM 22:30분쯤
거제에 도착을 했을때는 영하6도 였던듯합니다.
확실히 남쪽이 따듯하네요.^&^
 
<img src= 
                                     홍포의 일출~ 똥섬뒷쪽으로 햇님이 나오려합니다.
 
05시30분까지 도착하라시더군요,
전날 미리 숙소를 잡아두고 일찍 쉬려하였지만 족발에 이슬이가 여러병 자빠지고
못나눈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니 두시간정도 잠을청하고 아침을 해결하기위해 식당을
찾아 나섰지만 불어닥진 경기의 여파인지 그나마 장사를하시던 두어곳의 식당마져
문을 닿아버려서 편의점식으로 해결을하였네요.
 
<img src= 
                                     제법 괜찮하게 나오고 아쉬운데로 먹을만하네요~
 
27일 동생들과 즐겨야할 낚시장르는 카고입니다.
두 동생들은 두어번 해보았고 광주에사는 진영이는 그래도 좀 경험이 있으니
1대1대로 전담해서 하자 했는데 그것도 생각대로 되지않더군요.ㅎㅎㅎ
 
약 30미터권에 투척을 해야하는데 정확한 투척이어려운지 옆으로 날아가고
앞에 떨어지고 난리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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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느장소에서 보아도 일출은 장엄하고 참 아름답습니다.^&^
 
거제 가자피싱을 이용하여 출조을 하였으며 역시나 이창욱 사장님이 반갑게
반겨주시는데~흠 한가지 걱정이 앞섭니다.ㅎㅎㅎ
 
고기가 안나오면 어두워져도 철수를 안시켜줍니다.
앞전 낙시에도 아침 06시 출항해서 오후 05시 30분에 철수를...ㅎ
오늘은 꼭 잡아서 그런일이 없도록,일찍 철수를목표로 열심히해봐야 겟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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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함깨하신 조사님들이신데 자동으로 모자이크가되었네요.ㅎ
 
준비해봅니다.
낚시대는 카고전용대로나온 3미터30짜리를 사용하였습니다.
릴은4천번,원줄은 참돔할때 감겨있던 5호줄을 사용하구요,
목줄은 3호를사용,한발을주고 3.4호 바늘을 셋팅하여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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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1대를 사용하고 초리가 꼬꾸라지기를 기다려봅니다.
 
우리일행 4명을포함하여 총 7명이 카고폭탄을 곡사로 날려보지만 좀처럼 소식이없네요.ㅠㅠ
미끼는 옥수수를 5알씩 바늘에끼우고,간혹 멍게도잘라서 달아보지만 소식이없긴 만찬가지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3물이라서 물도 잘 안가고 한파의 영향으로 수온이 떨어진관계로
오늘은 더더욱 힘겨운 낚시가될듯한,,,머 미리 예상은 하였지만 그래도 힘드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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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 진영이~ 전날 이슬이를 짜빠뜨리더만 오늘은 지가 드러누웠네요.ㅎㅎㅎ
 
그래도 우짭니까.
쉴세없이 날려보는데 저에게 장대가 한마리올라오고,제눈으로 확인은 못하였지만
뒷쪽에계셧던 두분이 입질을받아서 한분은 올리시다 빠져버리고,또 한분은 초리가
격하게 반응을하였는데 올려보니 빈바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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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은 좀 추웠지만 하늘이 깨끗해서 멀리까지도 선명하게보이니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오전상황이 끝나버리고 이창욱사장님이 직접 압력밥솓에 따뜻한밥을 해주시는데
한겨울에 낚시와서 낚시중에 금방지은 따듯한점심을 먹어본것이 딱 4번 있었는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낚시를 다니다보면 잡는날도있고 못잡는날도있는데 못잡아도 손님 대접을 받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없네요.
어떻게던 잡을수있게 해주시려고 철수도 안하시고 다음날 또 손님을 모시고나가야하는데
사장님도 피곤하실텐데 너무 잘 해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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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때를,,,물이 움직이길 기다려봅니다.
 
7명이 둘러않아 맛있는 점심을함깨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다시 오후낚시에
돌입해보지만 물이 움직이질 않네요.
물돌이시간에 물이 돌아서야 하는데 홍포가 참 요상한곳이지요?
들물에 돌아서야하는데 돌아서지않고 물도 안가고,결국 포인트를 한번더 이동하여
기다려보지만 다시 그대로 날물방향으로 흘러버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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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한 하늘이열려서 좋은데 바람과 마주하고 낚시를했더니 제법 쌀쌀합니다.
 
결국 마지막을보기위해 오후15시가 넘은 시간에 포인트를 이동하여 용초로 배를몰아
닺을놓고 다시 전투를 시작해봅니다.
 
시작전에 말씀드렸던 ,오늘은 일찍철수하자란 목표가 틀어지는 순간이기도 하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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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오늘밤에 썰어먹을 두마리를 목표로 열심히 날려봅니다.
 
우리에겐 28일.내일이있기에 철수후 썰어서 한잔먹을 딱 두마리의 감시만 나와주면
접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날리다보니 드디어 입질을 해주네요.
중간에서있던 진영이가 낚시대를 빛의속도로 집어들고 릴링을하는데 초릿대를보니
꾸우꾹~~~감시가 맞습니다.
살살 조심해서 올려라~
모든 시선이 진영이게쏠리고 드디어 물밖으로 올라온놈은 약 43급정도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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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쁘네요~ 그날 유일하게 한마리나와주네요.ㅎ
 
고기 올라오는걸 확인하였으니 모두들 다시 심기일전하여 날리고 거둬들이고,,,
그러나 거기까지네요.ㅎㅎㅎ
결국엔 그날도 오후 18시가 넘어서야 철수를 했다는.ㅎㅎㅎ
물이 너무안갓고 수온이 많이 차가워서라고~핑계를 대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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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들어와서 한상차림하여 이슬이 5병이 짜빠지는 순간이네요.^&^
 
동생들하고 낚시여행을하면 거의 1박2일을 하는데 무조건 첫날 잡은고기는
풍성하게 썰어서 한잔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나누고 함깨하는 일정이 참 좋더군요.^^*
그러다보니 정이 더더욱 두터워지고 맑게 웃는 동생들표정에서 힐링이란 단어가
떠오르게됩니다.
 
낚시~ 머 별거있겟습니까?
쌓인 스트레스풀고 다시 삶의 터전으로돌아가 열심히살다가 지칠때쯤
다시 바다로 나가고 즐기고 그런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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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승 선외기2대를 대여하여 수심 19미터권에서 찌 흘림낚시를....
 
28일~4물,
오늘 낚시는 양식장에서 2인승 선외기 2대를이용해 찌 흘림낚시를 진행합니다.
믿밥도 손으로말아서 준비하고 경단도챙기고 14시 철수를 목표로하고 아침7시에
바다로 나서보는데 해는 나오지않고 바람이 제법불어서 오히려 전날보다 더 춥다는
생각이들어 옷깃을 여미게되는 날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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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날씨와 거제날시를 비교해보았습니다.ㅎ
 
아침에 숙소에서 확인을 해보았네요.
일요일 오전 5시42분 천안&거제 딱 8도차이가납니다.
확실히 남쪽이 엄청 따듯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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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조사님들도 열심히 하시는데 고기 올리시는 배들이없네요~
 
폭탄 믿밥도넣어보고 꾸준하게흘리고 다시 믿밥넣고 낚시를해보지만 소식이없습니다,
결국 물돌이까지 보았지만 이렇다할 입질없이 첫 포인트에서 준비한 다섯장의 믿밥이
3분의1을 남기고 다 들어가버리고 추원쪽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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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합니다~
 
점심을 해결하는동안 여러척의 배들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하네요.
안되서겟죠?
고기가 안되니 여기저기로 이동해보지만 역시나 철수때까지 고기 올리는거
한번도 볼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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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챙겨라~ 집에가자.ㅎㅎㅎ 
 
점심을 해결하고 남은 믿밥을 열심히 밀어넣어보지만 망상어3마리가 전부였습니다.
전날의 불안감이 그대로 적중을...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천안에 무사히 도착을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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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이사장님의 밴드에서 퍼왔습니다.^&^ 
 
18년 첫출조에서 꽝을 하였지만 크게 의미를두지는 않습니다.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즐겻기에 만족합니다.
 
밤이되니 다시 기온이 떨어지고 이곳엔 눈이 내리고있네요.
모두들 편안하고 따듯한 밤 보내시고 갯가에 가시거든 안전하게 즐기시고 대물들하세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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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댓글
1 벵애가좋아~ 18-02-27 18:05 0  
홍포...참 좋은 곳이죠...
먼길 오신 손님들이신데 손맛 좀 원없이 보여줬으면 좋을텐데...아쉬운 조과네요...
그리고 출조길 거리가...후아~ 넘 머네요...
아랫지방에 살면서 늘 윗지방 분들 보면 부산에 사는 저는 참 행복하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ㅎㅎ..
수고하신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1 폭주기관차 18-03-14 16:46 0  
벵애가좋아님~ 죄송합니다.^^*
너무 늦게서야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바다가까이에 사시는조사님들이
제일 부럽습니다.
한번 이동하려면 운전만 죽어라하네요.ㅎㅎㅎ
그래도 좋으니 가야합니다.ㅎ
항상 안전하게 즐기기소 갯가에 가시거든 꼭 대상어의
손맛을 즐기셧으면 좋겟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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