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은 매제랑 30일은 친구와 이틀 연속 출조를 감행.
29일 바람때문에 출조하지 말자고 꼬시는데 넘어오질 않아 어쩔 수 없이 출조. 첫날 조과는 그 난리통에 한 수. 하늘에 감사 할 뿐. 둘째날은 기록 갱신. 나 두마리 친구 한마리. 45가 기록이었는데 3년만에 2센티 큰 47 ㅋㅋ. 올리고 나니 팔이 후덜덜. 뜰채에 담고도 혼자 정리 못 하고 친구가 도와 줌. 친구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도시어부 주문이 먹힙니다. "아버지 저예요. 한 마리 주세요." 했더니 정말 주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