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7년 만재도 6 ( 난, 그물에도 걸리지 않은 바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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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7년 만재도 6 ( 난, 그물에도 걸리지 않은 바람이었다)

56 찌매듭 16 5,562 2017.12.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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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가 어디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를 않았다. 


평소에도 목걸이나 반지는 물론, 손목시계를 걸치면 갑갑증이 나면서 거북하여

쳐다도 보질 않지만 낚시를 오면 깊이 들어 있는 호주머니속의 전화기를 꺼내어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불편하여 이대만큼은 가지고 오는데 사흘 전부터 당최

어디에 두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으니 어쩌면 좋노?!

 


이불도 다시 들춰보고, 가방속이며 쓰레기통까지 다시 뒤집어 봤지만

찾지를 못했었는데 내일이면 오전까지만 낚시를 해야 하고 낚시점의 배도

오후 1시경이면 만재 도를 출발한다고하니 대충, 짐이라도 꾸려 두어야

서두르지를 않겠기에 옷가방을 꾸리려고 옆으로 옮기는데 바닥에

깔려 있던 시계가 튀어 나왔다.  


저것이 왜? 저기에 깔려 있었을까?

분명히 첫날은 갯바위에 차고 나가서 시간을 여러 번 본 기억이 있었고

머리를 감노라 잠시 세면장에 풀러 놓았나 싶었었더니 그것이 아니었잖아?

실없는 웃음이 새어나오며 웃프다는 신조어가 이럴 때, 딱이겠구나 싶었다......^^;; 


시계가 없어졌었기에 해의 위치를 찾아가며 시간을 짐작했었는데 자격루의

필요성을 확인했던 몇 일간이었다.

오후 1~2시쯤에 낚시점의 배가 출발한다니 낚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썰물 끝의 오전뿐이니 마땅치가 않기에 그대로 집에 있다가 늦잠이나 자다가

천천히 짐정리를 할까도 했지만 마지막 까지 알차게 보내야겠기에 벌떡,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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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날이 밝고 동이 트기 전에 오른 어제의 갯바위가 아닌 다른 갯바위에서도

검푸르던 바닷물색이 맑은 색을 찾기 시작하자 몇점의 구름이 담긴 하늘이

물위에 내려앉아 숨죽인 파도와 너울너울 춤을 추는 것이 눈에 들어왔고

한줄기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자 삶의 기운이 바다가득 충만해졌다…….

가까운 납작 수면이쪽에 썰물 포인트가 있기에 그리로 내려 볼까 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한꺼번에 셋이나 내린다기에 양족으로 물이 흐르는 큰 방군 여의

동쪽끝자락에 내려서 열심히 하다간, 이내 지쳐 버리고 말았다.

 

물방향이 뒤죽박죽으로 흐르는 것이 멀리 있을 고기를 불러볼까고

열심히 밑밥을 뿌리고 방향을 잡으면 뒤집혀선 되돌아오기를 반복하니

여름철과는 어종의 습성도 다르니 어찌해볼 수가 없었다.  


내년 여름철에 온다면 그늘이 일찍 찾아들 이곳에서도 하룻밤을

보내야겠다면 잠시 누울 공간의 편함을 위해 등을 눕혀볼

판의 치수를 가늠해 보다가 누군가가 전동드릴로 갯바위에

구멍을 뚫어 놓은걸 본적이 있었기에 한참을 찾아보았는데

밑밥 통에 깔려 있는 것을 모르고 찾아 다녔으니 자꾸만 왜 이러는 걸까? ..... 


11시 부터 철수를 시키려고 배를 움직인다고 했기에 짐을 꾸려야했다만,

그제야 물살이 제대로 방향을 잡아가고 물길이 제대로 열리는 것을 보면서

추자도의 제주여 남서쪽의 포인트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빛이 유난히 맑았던 날, 제주여의 모퉁이에서는 내리 올리는 물살이

한 뼘 사이로 갈라지는 것이 보였었는데 그 갈라지는 안쪽에서는 큼지막한

감성돔이 연실 물어 주었는데 만재도의 이곳에서도 여름날이라며

저런 물살을 타고 여러 어종들이 춤을 추며 반겨주겠지?! 


너무 일찍 짐을 꾸렸나 보다.

온다던 배는 기척이 없고 건너편의 사람도 진작 짐을 꾸려놓고 있었던데

그러고 보니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 것이 아침부터 낚싯대를 아예

펼치지도 않은 것 같았다. 오래도록 만재도를 다닌 사람이기에 갯바위에 내려서

물빛과 물살을 보곤 아니구나 싶었기에 몇 시간을 저리 갯바위에 오두마니

있었던 것 같던데 잠시라도 어디에서 이런 몸과 정신이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가 있겠는가…….

 


시간이 빚은 태초의 자연 속에서 바람소리,

파도소리를 벗 삼아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보냈나니, 


끝없이 수평선이 펼쳐진 바닷속의 작은 갯바위에 홀로 올라

그 아득한 풍광 속에 들어앉아서는 여타의 조바심을 낼 필요도 없고

시간에 쫓길 이유도 사라진 채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했는지 모르겠다…….


갯바위에 올라서면 이상하니 강한 냄새가 났고

바람이 불어오면 그 바람결속에서도 그 냄새가 났다 


, 소금기가 벤, 바다 냄새를 맡으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주변을 둘러보며 여유를 찾으며 조금씩 가라앉는 마음을 느끼며

그동안의 힘듦을 지워가며 잠시 가빴던 숨도 몰아내고 골라보았다. 


그나마도 바람도 잘, 찾아들지 않는 갇힌 곳이 아닌,

, 바람돌이가 주위를 맴도는 바다였기가 다행이었다.

 


바다를 찾아와서 수평선을 눈높이에 두고 그 바다와 견주어 보려고 맞서는

이 빈약한 인간의 미련한 견줌은 끝이 없을 진데도 항상 무모한 도전이 행해지고 있으니

조물주가보기에는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

그래도 그 바다를 바라보면 누구나 거듭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푸른 하늘에는 구름 몇 점뿐이었고 겨울의 거센 바람이 일으켜 세운 파도가

갯바위를 할퀴기 시작했다. 우두커니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고독을 즐기며

일탈을 보냈던 며칠의 시간을 끝낸 이 영혼이 이제 떠나온 곳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젊은 선장은 잘 가시라는 인사를 건네곤 흑산도의 우체국에 근무하다가 퇴직하여

만재도의 집으로 돌아온 제 아비에게 배를 맡기곤, 밑밥 통을 울러메고

제 낚시를 하려고 갯바위로 뛰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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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로 나가는 배가 손님이 타는 데로 바로 출발한다기에 급히 짐을 챙겨놓고

집으로 올라와서 점심밥 반술을 뜨는 둥하다 마니 가면서 시장할게라며

아줌마가 급히 계란프라이 두개를 만들어 건네주면서 옷가방에 돌김 한 뭉치를

넣어주며 거북손과, 홍합도 챙겨줬다…….  


기포기 가방을 하나 더 준비하고 전복 통을 올려보니 너무 비좁았었나?

두 통속의 고기가 반찬 간절이가 됐고 한 통 속의 것만 살았다...... ㅠㅠ

열 마리만 가져가도 딸내미며 식구들이 실컷 먹겠지만 아깝네...... ..…….
오후 1시에 배가 출발하기로 했지만 손님 둘이 안 내려와서 기다렸는데

옷가방 하나가 안 보인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다. 


같이 목포로 나가는 노 선징의 아들이 짐을 챙기기에 들고 내려갔겠거니 했는데

옷가방은 안 들고 내려왔다니 어찌 된걸까? 급히 뛰어서 올라가 보니 방문 앞에

얌전히 놓여 있었는데 정말 왜 이러는 걸까?!  


땀을 흐리며 들고 내려가려니 짧은 거리였지만 힘들다고 아들이

차를 갖고 올라왔고, 내려가는 길에 다른 사람의 짐도 싣고 내려가면서

이마에 번진 땀을 옷깃으로 문질렀는데 하마터면 놓고 왔을 가방안에

자동차의 열쇄가 담겨 있었으니 목포에서 넋을 놓을 뻔 했을 생각에 또 웃프고 말았으니...…….^^;;

아줌마는 가는 날에는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는데,

드는 줄은 몰라도 나는 줄은 안다는 옛말대로 섭섭함에 어디선가 멀리서나 지켜보고 있을게다. 


만재도의 통화권을 벗어나지 않았기에 산 너머에 있는 아저씨가 아직 고기를 못 잡았지만

고기가 다가올 시간이 되었기에 늦게까지 자리를 지켜야겠다며 가는 것을 못 본다며

반년 후에나 얼굴을 보겠다며 목소리를 흐렸다……. 


또 잠시 후에는 노 선장이 전복 통에 담아 두었던 고기가 많이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배를 올려놓지 않았다면 그런 일이 없었을텐데며 안타까워하면서 여객선으로 목포로 나가서

설 보름을 지내고 다시 만재도로 들어와 있으련 다고 했다. 


노 선장의 아들과 목포에 있던 아저씨의 아들이 무거운 짐을 내려주고 실어 주었기에

편히 움직일 수가 있었는데 잠간만 낚시점 앞에서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 깜빡했었다며

손질한 농어 한 박스를 차에 올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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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바람이 되어 잠시나마 회색도시와 마나님 곁을 빠져 나왔는데

난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바람을 닮고팠나보다..... 


서울은 눈이 많이 왔었기에 눈을 치우다가 엄살을 떨던 마나님은

빈자리의 필요성을 이번 기회에 절실히 깨닫고 조금이라도 반성이나 하면서

바가지와 잔소리의 양을 줄여주기를 기대해볼까?!

주말이지만 막히지 않는 길을 부지런히 달려 늦지 않은 시간대에 도착,

포동이가 달려 나와 반겨준다,,,

(에고? 주인님 오셨어요?

목요일 날 오신다더니 이틀 더 땡땡이 치고 오늘 오셨네?

엄마에게 긁힐 각오는 돼있으시겠쬬? ^^;; )

굼뜬 동작이지만 회 두접시를 만들어, 아들, , 또 누구여?

모임을 다녀와서 팔짱을 끼고 있는 마나님도 몇 점,,,,

잔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지만 잠시, 귀만 막으면 되겠지?


잠 좀 잡시다, 잠 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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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1 멈춤봉 18-01-01 14:59 0  
수필같은 조행기 끝까지 잘읽고 갑니다. 필력,조력이 깊은글에 아울러 찌매듭님의 건강하심이 보이는것 같아 저또한 마음이 편해집니다. 올 한해도 모친과 가족분과의 변함없는 행복한 날들 기원 드리고 좋은글,그림 감사 합니다.
1 찌매듭 18-01-03 20:35 0  
아직까지는 건강하니 새해에도 만재도 나들이는 이어질 것같습니다
^^
그러나, 금년 부터는 내 짐만 챙기고 서 씨 아저씨나 정 군 것은 안들어 주기로 마음먹었기에 그들과는 동출이 불가능 할지도 모르겠네요.... 간식, 야식, 2~3인분씩 충분히 준비하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무거워지는 짐을 감내하기가 점점 버겁다는 느낌이 생기더라구요.... 몇일분이다 보니.....ㅜㅜ
차까지 바꾸었으니 내 짐 싣기도 더욱, 편해졌고요~~~
동출을 원하시는 분은 자기것은 자기가....갯바위에서도 더치페이로 하면 좋을까요? ^^;;
우리 마나님이 워낙 손이 커서 많이 싸주니 문제기도 하고 워낙 철저한 준비를 하는 성격이라, 자구만 짐 보따리가 커지곤 합니다.
좋은 해가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59 폭주기관차 18-01-02 14:36 0  
무술년이 2일차 접어들었네요.
개인적으로 한해가 바뀐다하여 딱히 어떤 의미를두지는 않습니다.
저에겐 그저 12월31일.1월1일의 연속일뿐,,,하루하루 최선을다해서
살아내고 주어진 환경에서 즐기고 작은일에도 만족하려는 일상일뿐이지요.^^*

본문에서도 말씀을 하셧지만 이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할
시기가 되었다 말씀하셧는데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을쓰셔서 모쪼록
좋아하시는 일들을 무리없게 행하시길 바래봅니다.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지극정성으로 살피시는 어머님도
무탈하시어 찌매듭님의  孝를 오래도록 받으셧으면 좋겟습니다.
6편의 수필갇은 조행기 너무나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59 찌매듭 18-01-03 20:44 0  
깜빡하니 삼일이 가네요..... 점점 시간의 속도가 빠르긴 하니 설날도 곧 다가 오겠지요?!
아직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기는 한데 순간적으로 뻐근하다거니 그런 느낌은 멀리서 서서히 다가오더라구요....
지난 가을부터는 짐의 갯수를 두개 더 늘리고 무게와 양을 줄여서 들고 나르기가 편하게 했는데 그런걸 느끼는가 봅니다
이번에 사흘 늦게 들어 온 서 씨 아저씨가 당일 감성돔낚시에 야영가방을 들고 내리기에 또 한바탕 했지요.... 노 선장 아들이 받아 주다가 무게에 이런 큰 가방을 왜 가지고 내리느냐고 기겁도 했구요..... 술도 좀 줄여야 하는데 꼭 갯바위에서 터트립니다....ㅜㅜ
누구에게나 올 한 해도 무탈하고 편안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1 추자졸복 18-01-02 20:30 0  
찌매듭 선배님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안전한 출조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더불어 노모께서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기원해봅니다.  조행기 읽으면서 시간의 흐름을 이길 수 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네요.
1 찌매듭 18-01-03 20:50 0  
지난 여름에도 한번 자리를 해보려고 했는데 기상이 안받쳐주어 무산되고 말았으니, 금년에는 계획이 어찌 될런지.....
장마철인 6월에 접어 들면 만재시즌이 시작되곤하는데 노 선장은 음력 6월이 되어야 밤낚시가 된다고 고집을 부리곤 하우~~~~
4월하순경에 가거도로 볼락낚시를 먼저 다녀오고, 6월하순경부터이면 입도를 계획해 볼까 하는데 6말7초부터는 미역작업이 시작되기에 오면 마주할 시간이 없고 밥해주기가 소홀하다고 작업끝나면 오라하죠....
임선장 배를 이용하고 대충 자작 해먹기로 해도 상관이 없는건데.... ㅜㅜ
밑반찬 가져가면 아줌마 일손도 덜어주는것이고....ㅎㅎㅎ
금년엔 우리도 만나서 옛이야기를 해봐야할텐데....
좋은해 건강하게 맞이 합시다~~~~~~~~
역시 지매듭님 조행기는
언제봐도 자세하고 배우는게 많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66 찌매듭 18-01-03 20:53 0  
다친 곳은 잘 치유되고 있는게죠?!
우리는 이제, 바다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을지도 모르죠.... ^^;;
여러가지 낚시중에 호레기와 무늬만 마스터하면 더 이상 연연할 것도 없이 여지껏만 가지고도 시간이 부족하리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알아보는 것도 두 종류인데 워낙 문외한이다 보니
마음뿐이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또 한 해를 보내십시다~~~~~~~~~ ^^//
1 허송세월 18-01-08 16:34 0  
조행기 6편까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전한 조행길이 되시길...
1 찌매듭 18-01-11 13:02 0  
날씨가 몹시도 춥습니다.....
서울은 영하 12도라는데 실지로는 14도 이상이네요....ㅜㅜ
내일은 더 춥다는 예보가 있으니 단단히 챙겨 입고 나서야겠습니다.
새해도 벌써 열흘이 지나네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길, 오르시길요
1 eodj1977 18-01-15 10:04 0  
만재도의 마지막은 몇번의 웃픈 일이 있었군요.^^;;

새해의 첫 달도 벌써 절번이 훌쩍 지나가네요.
노모님,가족분들,찌매듭님 모두 건강하시고

또 다가올 만재도 조행기까지 기다림이 오래겠지만
꾹 참으면서 기다리겠습니다.
멋진 조행기 고맙습니다.
1 찌매듭 18-01-19 21:38 0  
정말로 웃픈것은, 글을 적어보다가 잠시 나갔다 온 사이에 뒷부분이 날라 가버렸다는거죠.....
조금씩 이상해 지는 것이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 부분이 생각이 안난다는겁니다 ㅠㅠ
한글에서 작성을 하기에 자동저장을 하는데도 이상하게 되어버렸더라구요....ㅠㅠ
이젠, 한해 한해 기억력도 흐려져 가는가봅니다 ㅠㅠ
2018년도 벌써 이십일이 지나가네요.....
가거도로의 봄철 몰락낚시를 계획하곤 있지만 4월말경이나 되야겠지요?
그전에 갈치낚시라도 다녀와야 몸살이 안날듯합니다 ^^;;
아니면 어디를 가볼만한 곳이 있을런지, 살펴봐야겠네요....
강추위가 지나갔지만 다시 한 번 추위가 있다고 하네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이 되세요~~~~~
1 김천낚시광 18-03-13 15:41 0  
세월이 빠른건지 내가 무심한 건지 모르지만 오늘 비로소 마지막 편을 읽었습니다. 그냥 지나갈 수 도 있지만 조행기 읽는 즐거움을 주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이라도 전해야 하겠기에 몇 자 적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1 찌매듭 18-05-25 13:28 0  
이렇게 늦었습니다.
오지말라던 새해가 왔고 또 달력이 다섯장이나 넘어갔습니다...ㅜㅜ
점점 건강에 신경이 쓰이는 나이가 된 것같지요?
편안하고 걱정근심 없는 날들만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1 화이트스콜 18-10-29 10:48 0  
갯바위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1 찌매듭 18-10-29 12:48 0  
늦게 보셨습니다
마침 엇그제 다녀온 가을 만재도 조행기를 올리려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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