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섬(竹島)에서 밤새 내린비에 물에빠진 생쥐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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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섬(竹島)에서 밤새 내린비에 물에빠진 생쥐꼴.

1 볼사마 2 2,433 2007.05.08 09:11
대섬(竹島)에서 밤새 내린비에 물에빠진 생쥐꼴.

낚시다니면서 이렇게 비을 많이 맞아보기는 난생처음이다.
낚시터에 도착하여 저녁식사 후부터 서서히 내린비가 밤새도록
그것도 중간중간에 폭우까지..보너스로 천둥번개에 너울파도..바람까지
다행히 낚시복이 방수가 잘되었고, 경열조사는 비닐우의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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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봄비가 장마수준이었다.
갯바위 무인도 낚시는 장마철 비(雨)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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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사마 조과 (30여마리)
빗속에서 건져올린 볼락들..
이번 갯바위 출조에서 1등공신은 "워크라이트"

볼락집어등이 위력을 발휘했다. 
불빛은 크게 밝지는 않았지만

볼락들이 불빛에 잠시피워올라 청개비로
순식간에 20여마리 잡았는데..

그후는 어디로 갔는지 흔적이..
그리고 집어등은 식사 등 후렛쉬로 사용하기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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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섬 안내도
비오는 날에는 죽도에 가지 말기를..
수우도 "야외음악당"은  비 피하기에 안성맞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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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 풍경1(맥전포항 방파제)
오후 6시 출항예약이 되어 미리 5시경 도착하였는데
이곳저곳 맥전포에는 볼것이 많다.

이곳 맥전포 방파제는 군인이 지키고 있지만
출입을 크게 막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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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 풍경2(맥전포 맞은편 방파제)
주말에 낚시인도 많고
옆 갯바위에는 소풍온 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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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 풍경3
군부대쪽 무인도에는 수많은 낚시인과
행락객들이 봄을 즐기고 있었다.
저 섬은 볼사마의 전용 볼락포인트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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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 풍경4
어린이와 여성 낚시인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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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 풍경5
물양장에는 미니 무선 자동차를 시운전하고 있는데
차량의 수리장비 등 주변장비가 만만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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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 풍경6
멸치잡이 어선들은 모두 정박해 있고
전부 수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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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 풍경7
선박수리 잡업에 여성분들도 3분이나..
페인트칠등은 여성인부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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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전포 풍경8
맥전포항 끝 갯바위 포인트
언젠가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인데
볼락이 바글바글 할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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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광호
약속시간이 되자 어딘가에서 나타나서 손님들을 태우고..
이날은 10명정도가 탔는데 볼사마, 경열조사는 대섬

너런지아제 등 3명은 사량섬, 그외는 어딘지 모른다.
해광호 연락처 017-556-7246 휴대폰 번호가..

해광호 휴게실은 맥전포항 입구 도로변에 있다.

사량섬등 주변의 선비는 1인당 25,000원으로
이날 5명 125,000 중 5,000을 할인 받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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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섬 갯바위 포인트
너런지아제 님과 2분은 사량섬 상도 갯바위로
대섬이 보이는 쪽에 내렸는데

너런지아네님의 조황은 5마리가 전부ㅡ.ㅡ
11시경 비가 너무 많이 오는바람에

텐트를치고 3명이서 새벽3시반까지 휴식
너런지아제님은 텐트 등 장비 준비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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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섬(竹島)
볼사마 일행이 내린 포인트는 위 사진의 중앙지점으로
양쪽 홈통을 노릴 수 있는 곳이며 행동반경은 많이 제한되었다.

오른쪽 부분은 큰마다와 연결되어 심한 바람과 너울파도가 심하다.
위 사진은 작년 6월경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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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포인트
수우도가 보인는 쪽으로 이곳에서 집어등 효과를 본 곳이며
홈통 앞에 낚시선 "청호"가 보이는데,

무엇을 잡는지 밤새 분주했다.
우리는 밤새 비맞고 있자니 저 배가 무척 부러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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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포인트
이곳 홈통에서는 별 재미를 못봤는데
새벽3시경 잠시 왕사미를 몇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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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파도 포인트
밀물이 되면 거의 잠기며
밤새도록 너울파도가 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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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이번 식사는 회가 빠졌다.
날도 흐리고 비도 올려고 하고 빨리 밥먹고

빨리 끝내자는 심정으로 간단히..
결국 볼락회를 못먹는 낚시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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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열조사
경열조사 이번에는 술을 좀 적게 먹었는데
그래도 둘이서 댓병한병을 간단히..

비를 맞으면서 먹는 술맛도 일품..
경열조사는 지난번 딱섬 갯바위에서 

자다가 모기에 50방정도 물렸다는데 ㅡ,.ㅡ
손과 얼굴에 아직도 흔적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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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미
너울파도 포인트에 어둡우기전에는
노래미가 바그바글..

노래미 씨알과 힘이 대단했는데
모두 조심스럽게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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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좌측포인트에 어둡기전 복어가 바글바글
세마리 연속으로 잡고 결국 자리이동.

복어가 살려달라고 아우성이다^^
전부 조심스럽게 방생



이번 출조는 빗속의 볼락낚시..
무인도에서 비를 피할곳도 없고

그렇다고 배를 부를 수도 없고
차타고 다니는 낚시가 정말그리웠다.

일기예보에 주말에 비가 온도고 했으나
일요일에 조금이라는 말만 믿었다가..

다행히 방수낚시복과 비닐우의 덕분에
밤을 견디어 냈지만..

만약 그것도 아니었다면 큰 낭패를 당할뻔
이번 기회를  교훈삼아 앞으로 조심..또조심..

① 출  조  일 : 2007. 5. 5(토) 저녁부터 뒷날아침
② 출  조  지 : 통영시 사량면 대섬(竹島) 
③ 출조 인원 : 2명
④ 물       때 : 11물(간조 16:00  만조22:00)
⑤ 바다 상황 : 너울파도 간간히 심한바람, 7시부터 새벽까지 비(3회정도 폭우) 
⑥ 조황 요약 : 초저녁 집어등르로 20여마리 그외 주변에서 간간히 모두 30여수 정도


볼.빠.사 [ http://kr.blog.yahoo.com/jijuk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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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1 무지개조사 07-05-17 18:12 0  
사진까지 올려주시며 자세한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비맞고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 다음엔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1 볼사마 07-05-22 08:38 0  
감기는 안걸렸는데 피해가 물적피해가 막심합니다. 카메라 침수-수리불능 침낭 분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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