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입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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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입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G 2 2,499 2002.07.04 19:40
이글을 바다낚시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 바칩니다

99년 가을인가요? 고향선배따라 바다에 간것이 입문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직장다닐때라 자유롭게 자주 다니지 못할 상황이었으므로, 머리도 식힐겸 따라갔습니다.
포항 위에 강구하고도 노물이라는 갯바위였는데, 경북에서는 알아주는 포인트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포인트고 뭐고 할것도 없이, 바람만 쐬고 온다고 따라갔습니다
선배가 묶어주는 민장대에다가 갯지렁이 한놈 달랑 달고서, 망상어 잡기를 무척이나 재미있어 했습니다
미끼 낄려고 뒤돌아서 있는데, 넘치는 파도에 하마터면 아래로 떨어질줄 알았지요
(그때 쪼끼가 필요한줄 알았고)

그후 서너번 따라 다 니면서, 회사 땡땡이도 많이 치고....
우선 기본적으로 3볼 릴 + 2.5호원줄 감고, 98,000원짜리 릴낚시대 1대, 가방, 쪼끼, 3호바늘, 밑밥통, 주걱
참 많이 다녔습니다.
선배가 동해 방파제를 자주 다니니까 저는 바다낚시가 방파제에서만 하는것으로 알았습니다.
나중에는 잡지도 보면서
어 ! 이게 아닌데.... 하면서
방파제를 주로 다녓죠
그 비싼 일산 구멍찌도, 수없이 바다에 떠내려 보냈고(수중찌도 일산이었음)
옆에서 낚시하던 고수같은 아저씨 왈
"뜰채 하나사면 아마 본전은 뽑지요" 하시면서 웃으시더라
이참에 둔하고 무거운 낚시대를 예비대로하고, 나도 이제는 초보티는 벗어났으니까 고급대로
장만해야지 마음먹고, 거금 400,000원짜리 릴대 + 낚시가게 추천하는 800,000원짜리 8볼자리 일산릴
200,000원짜리 뜰채(진짜로 본전 뽑았음) + 추울까바 내피 + 비올까봐 외피 하여튼 돈 많이 들었습니다.

2부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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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G angelma 01-11-30 00:00
저기영...뜰채가 왜 본전을 뽑죠? 큰고기 줄 안 끊어묵고 잡을수 있어선가요? 작은거만 잡는 저같은 경우는 본전 못 뽑는거 아닌가요? 제가 지금 뜰채를 살까말까 고민중이라 잘좀 꼭 가르쳐 주세요! [07/08-23:41]
G 바른돌 01-11-30 00:00
찌낚시를 하다보면 낚시줄이 바닥에 걸려 끊어지는 경우가 있지요 그때 찌가 줄에서 풀려나가 물에 둥둥떠서 떠내려 가는데 이때 뜰채로 그찌를 건지는데 보통 찌하나에 만원정도 하니 찌값이 장난이 아니죠, 수중찌도 건질수 있음 좋으련만,,,ㅎㅎ [07/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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