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간이 나서 어디로 낚시를 갈까 고민하다. 출항과 철수가 자유로운 선외기 낚시를 하러 풍화리를 찾았다
풍화리는 선외기 낚시로 이미 낚시꾼들 사이에는 유명한 동네이다. 업체만해도 20곳이나 될만큼 어마어마 하다
전날 조황을 찾아보든 차에 깔끔하게 잘 정리 되어진 업체가 눈에띄여 전화를 하여 예약을 했다. 점주님께서 채비설명과함께 포인트까지 안내를 해 주신다고 하신다(풍화대박레저)
이윽고 새벽일찍이 출항하여 포인트에도착, 점주님께서 편안히 낚시 할수 있도록 기본 닻줄이 놓아져 있었다.
새벽일찍이 채비까지 준비해가서 미끼만 끼워 낚시대를 바다에 드리웠다..두번째 채비에 미끼를 끼고 있는데,우당탕 방금 미끼를 넣은 낚시대가 물속으로 꼬라박고 있는게 아닌가 하마트면 낚시대를 바다에 수장시켜 버릴뻔했다..어제 점주님께서 새벽일찍이 와서 채비를 해서 가는게 조황에 도움이 될거란 말이 열번 이해가 됐다..채비도 점주님께서 직접제작하셨다고 하는데 처음보는 채비(꼬라박기)였다. 작아도 참돔이라 그런지 당차다..조금 있으니 다시 입질이 찾아왔다.. 이번엔 좀전것보다 힘이 더 조타.아싸 오늘 대박이구나...그러고 시간이 어느듯지나 해가뜨니 잡어성화가 장난아니다..날도 덥고 손맛도 보고 잼나는 낚시를 간만에 하니 기분이 조타..이채비법 낚시는 초보라도 쉽게 손맛을 볼수있을것 같다..혹시나 출조계획이 있는 낚시꾼이라면 대박레저를 적극 추천해 드리고싶다..
오늘 최종성적은 참돔2수 씨알좋은 우럭 2수 볼락다수
알찬낚시를 하고와서인지 뿌듯하다..
그리고 당분간 풍화대박레저를 애용할것같다.친절도 하시지만 낚시에 대한 열정이 장난 아니셨다..바쁘지 않은날에는 직접 같이 낚시도 해주신다고 하셨다. 이렇게 조행기를 써보는것도 처음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