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지에서 벵에돔 낚시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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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고지에서 벵에돔 낚시를 즐기다.

50 발전 12 4,048 2017.05.19 18:31
벵에돔 시즌이 열리긴 했나 보다.
평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벵에돔 낚시를 즐기기 위해 새벽부터 낚시점에 모이셨다.





쉬는 날이면 무조건 낚시를 가게 된다.
시즌이 시즌이고, 바다에 찌를 던지고 바람 쐐고 오지 않으면 금낚증세가 나타나기에 ......,
오늘 낚시 간다고 했더니, 집사람이 너무 자주 가는거 아니냐고 하길레
"내가 몇 번 이나 갔다고?" 라고 했더니 달력을 보여 준다.
낚시 갔다온 날짜에일일이 기록해 놓아 할말이 없다.
그러나 그래도 난 간다. ㅎㅎ




5월 달력을 보니 5월 2일 거문도 야영 낚시,11일 당일치기 거문도 낚시, 15일 안도 백금만, 오늘은서고지......,
그러나 아직 달력에 표시 안 된 30일 야영낚시가 또있다. ㅎㅎ




5월 2일 거문도 야영낚시에서 손맛을 싣컨 보았다. 씨알급 벵에돔을 40여 마리 했다.
바칸 두 개에 살려서 나온다고 엄청난 땀을 흘려야 했다.





오늘 서고지 방파제 초소앞에 내렸다.





조금 물때라서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입질이 엄청 약다.
깔짝하는 입질을 챔질로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데 입술에 살짝 걸려, 나오다가 빠진게 더 많았다.
눈에서 광선이 나오도록 집중했지만, 마릿수 체포는 할 수 없었다.





철수는 항상 아쉽다.




이곳 저곳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았지만 썩 좋은 조황은 아니었다.
신여, 본 시즌에 들어 오면 내려봐야 할 자리




안도 철탑 밑 얼굴바위 포인트
날물자리이면서 본 시즌에 마릿수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예민한 입질에 훅킹이 안 되어 얼마나 약이 오르는지.......,
빈작이긴 해도 여러가지 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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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1 만촌3 17-05-19 22:10 0  
멋집니다.ㅡ
수고하셨읍니다.
안출하새요...ㅎ
1 발전 17-05-21 20:49 0  
조황이 좋았으면 더욱 좋았겠지요.
그러나 항상 좋을 수는 없겠지요. 만촌님도 안출 하세요.
2 꿈꾸며 17-05-21 17:12 0  
백금만,서고지,안도 전체가 포인트?ㅎ ㅎ
추카합니다..
어종불문은 몇일전 통영 삼여님 배타고 볼락갔다고 하던데~~~
2 발전 17-05-21 20:50 0  
http://blog.naver.com/kim3499/221008298441
볼락 출조 결과입니다. 한번 보세요.
볼락 잡으러 가실때는 삼여배 이용부탁드립니다.
삼여 홍보대사입니다. ㅎㅎ
45 갈매기사랑 17-05-21 19:59 0  
실력이 좋아지는 기가~ 어복이 좋아 지는기가~ㅎㅎ
근데 달력에 중간 /의무 뭐꼬???......혹시~푸하하하.....
45 발전 17-05-21 20:52 0  
중간은 --> 애들 중간 고사 시험 이라는 말이고요. 그러니까 애들 시험기간이라는 겁니다.
의무 --> 요건 의무방어가 아니고요. 애들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귀가 하는 날이라는 겁니다.
선택 --> 요건 선택 귀가 라는 겁니다. 나와도 되고 안 나와도 되고 알아서 하라는 겁니다. 달력엔 선택이 없었지요?
.
이제 주주에서 벵에 잡아서 숙회 만들어 먹여 줄 사람 저 뿐이지요?
아직 제가 젊어서 그렇지요? ㅎㅎ
1 갈머리 17-05-22 09:16 0  
달력을 보니 D3 A3 N3 근무하시나 봅니다.. 여긴 4조 2교대 (D, A/N, 휴) 합니다만, 이제또 주2(DD) 야2(A/N, A/N) 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한번쯤 근무형태 변경도 고민해 보시지요,
1 발전 17-05-23 23:17 0  
현장 근무는 그렇게 해도(4조 2교대) 할 만 한데요. 제어실에 있으면 너무 지루하고 눈 아픕니다. 그리고 제가 결정할 사항도 아니고요.
1 해나 17-05-23 09:28 0  
조행기 보니
여전히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는듯 합니다.
저는 이제 하루가 다르게 갯바위가 부담스러워지는군요.
그래도 더 늙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갯바위 올라 볼거라고 악으로 디 밉니다^^*
손맛 축하 드리구요
건강 하세요.
1 발전 17-05-23 23:21 0  
저도 갯바위 낚시 하루 하고 오면 술 한 잔 먹고 그냥 뻗습니다.
8시간 시체가 되어 소변보러도 안 일어나고 그냥 갑니다.
희한하지요. 그렇지 않은 날은 소변보러 꼭 한번은 일어나는데 말이지요. ㅎㅎ
눈도 침침해서 바늘 묶을때는 안경을 벗어야 하기에 여간 번거로운것이 아닙니다. 세월이 가는 것을 막을수는 없다지만 몸이 같이 변하니 그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물며 저보다 많이 연배이신 해나님이야 오죽하겠습니까.
하체 근육을 늘리기 위해서 산에도 올라야 하는데, 산에 가는거 보다 바다가 더 좋으니 이것도 중병입니다. ㅎㅎ
체력이 되는데까지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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