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땜(?)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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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하고 왔습니다~!!

1 나무장승 10 3,132 2007.02.26 09:28
2007년 액땜(?)을 거문도 에서 하고 왔습니다....

평소 다니던 구미 대흥낚시점에서 7분의 조사님과 같이 대물이야기꽃을 피우며 출발....

25일 새벽 대물의 꿈을안고 거문도에 도착했으나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한정된 포인트.......

여명이 밝아 오면서 같이 한조를 이룬 조사님이 5짜(?)벵에 히트~!!

뜰채~ 뜰채~!!!

제가 옆자리에서 틀채를 가지러 가면서 갯바위장화 펄트화에 박힌 핀이 부실해(바닷물로 부식)

빠지면서 미끄덩~!! 3M정도 높이에서 추락 했습니다

다행이 크게 다친곳은 없었으나 올라올 길이 없어 고민하던중 폐어망줄이 걸쳐있어

암벽등반 하드시 어망줄을 타고 올라왔습니다....

벵에히트 하신 조사님 왈~!!

"뜰채 가지러 가더니만 어디 갔다 왔는교...........??"

" 어씨~!! 나 죽다 살았다~!! 저기 미끄러져서 떨어졌다 아이가........"

다시 한번 몸상태를 살펴보니 끼고 있던 장갑은 갯바위 어폐류에 걸래조각.....

손바닥은 깊이 패인 상처.....양쪽무름타박상....오른팔관절통증....장화에 물가득......

바다낚시를 사랑하시는 조사님들 출조전에 낚시대만 보수하고 정검 하지 마시고...

안전장구 정검을 꼭꼭꼭~~ 필히 다시한번더 하십시요.....

특히 갯바위신발에 박힌 핀상태를 꼭 확인 하십시요......

저같은 일 당합니다~~!!

그럼 오늘도 출조 하시는 조사님들을 위해~~!!

" 안전....대물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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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잡고말거얌 07-02-27 08:32 0  
이론!~,,, 큰일날뻔 했네요,^^ 크게 다친데는 없다니 천만다행이네요, 안,낚,,,, 즐,낚하세요, 명심할께요.
1 꼴락 07-02-27 11:25 0  
나무장승님 ~ 저도 꼭같은일 당해봐거던요 앞으로 안낚~~즐낚합시다
1 도다리만잡아 07-02-27 14:57 0  
천만다행입니다. 갯바위 낚수는 안전장비가 필수입니다. " 에이 나는 괜찮겠지" - 제일 무서운 생각입니다. 안전,낚이.... 바로 --- 즐낚입니다.. 대물하십시오......
1 최도치 07-02-27 14:58 0  
어이구 큰일나실뻔했네요 .. 그만 하시기에 다행입니다 ..
1 리더스 07-02-27 16:08 0  
정말 갈뻔했군요..항상 조심하셔야죠..그래도 큰 부상없는게 조상들이 돌본것 같습니다..이번 설때 제사상 제대로 차린것 같습니다.ㅎㅎ
56 찌매듭 07-02-28 15:13 0  
항상 안전이 중요합니다. 고기 한마리에 정신이 팔려 안전을 등한시 하면 큰일 나겠지요... 날카로운 갯바위에서 손을 다쳤다면 상처가 깊을텐데...... 집에 가서 말도 못하고......
1 大魚 07-02-28 22:10 0  
용왕님 뵈러 갈뻔 했군요, 정말 다행 입니다, 액땜은 한번으로 족합니다,두번 다시 없으시길,,,,
1 그랑블루 07-03-01 06:17 0  
헉................... 큰일날뻔 하셨네요.............
1 낫게마린 07-03-06 17:02 0  
후~~~ 20일밤에 낚시 갔다가 하선중에 김빨에 미끄덩...... 풍덩했는데 물속에서 쳐다보는 배나 갯바위는 넘 높더군여... 아무데도 다친데없이 구출은 됐는데. 넘떨어서 모살났습니다.ㅋㅋㅋㅋ 펠트가 달아서 핀이 전부 누워있는것도 모르고 물이꽉찬 장화는 벗겨지지도 않더군요. 낚시조끼가 떨까 궁금했는데 테스트는 확실히 했네요.ㅋㅋㅋ 암튼 갯바위에선 정말 조심해야지 지형이 좀만 안좋았어도 골로갈뻔했습니다.
61 미스타스텔론 07-03-13 14:31 0  
요즘 돌김이 자라고 있는 갯바위에 모르고 뛰어내리거나 그냥 걷다가 낭패에 빠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6년전 사수도 경사진 김이 자란 갯바위에서 조심조심 기어 올라간 추억이 , 갯바위신발 믿다가는 바로 스키타는 경우가 많지요. 조심조심 안전에 유의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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