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라 좀 그렇고,
글을 올릴려고 해도 겁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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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물때는 11물,,
언제나 처럼 하루 정도 여유 시간이 생기면 마음은 벌써 요동 치기 시작한다,
오늘은 어디로 한번 가볼까 하고 인터넷 바다낚시를 한참 수색중이다
뭐 인낚을 보는건 조황난을 믿지 않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어
시간을 쥑이는 짓일 것이다,
나는 주로 삼덕항에서 배를 타고 욕지도나 좌사리로 가는걸 좋아한다,
무엇 보다도 간만에 가는 낚시 기분좋게 가고 오는것이 중요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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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인원 총 4명.그중에 절때로 절때로 멀리 안가고 동래 똥낚시만
고집하는 회사 형님한분이랑 동생 한놈 그리고 덩치가 산만한놈 하나,,
낚시점에 전화를 하니 2시 30분까지 오란다
어짜피 남는게 시간이라 여유를 가지고 부산에서 출발했다,,
언제나처럼 부푼꿈같은 희망을 안고..
너무빨리 왔나!
2시다 새벽,
한참을 담배를 쥑이며 보내다보니 출항시간이 다가온다..
엥 ,그런데 사람이 쪼메 많다, 낚시점주님이야 돈 많이 벌면 나도 좋지만
포인터 경쟁이 심할까 싶어 쪼메 겁나고 걱정이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가,
항상 여유있는 긍정적 사고를 가진 꾼이아닌가..
...
지금 배를 탄곳은 고성군에 있는 삼산낚시다
이곳을 간혹 이용하는것은 먼저 고기를 잡고 못잡고는 자기 실력보단 운이기에
친절을 우선으로 선택 했기때문이다,
고기를 잡으면 아무리 선장이 좀 불친절해도 아무 소리 하지않는다,
하지만 못잡으면 포인터 안좋은곳에 내려줬니 선장이 불친절 하니 하면서 욕을 많이
하는것 같다,
난 그것이 싫어서 그냥 내 생각에 꾼들에게 조금이라도 친절한 낚시점을 이용한다
뒷끝이 개운한집으로..
어짜피 한배에 십 수십명씩 타다보면 일일이 신경 쓰주진 못한다
그랬다고 불친절 하다고 욕할건 없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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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태우고 배는 힘찬 엔진음을 내 지르고 어두운 밤 바다를 가르기시작했다,,
얼마를 갔는지 선장님의 친절한 멘터가 낚시꾼을을 깨운다,,
결론은 조심하고 철수 하는 그 시간까지 끝까지 최선를 다해서 낚시해란다,,
맞는 말이다,나 역시도 그랬다,
아침 9시까지 낚시를 열심히한다,
그리고 안되면 그냥 철수 할때까지 잔다.
아마 대다수 꾼들이 그렇게 할껏 같다
잠자는 시간에 한마리의 대물이 입질할수도 있는데..
그래놓고 잡지 못하면 나머지 욕먹을 대상이 선장인것 같다,,
첫번째 이름모를 조금한 돌섬에 내렸다,
아침 여명이 조금씩 밝아올쯤 낚시를 시작.
하지만 조류가 장난이 아니다,
선장님 말씀대로 한다면 입질 지점 훈수가 생겨서 잠잠 하다 했는데..
이것은 완전히 또랑물 보다 더 빠를다
물이 뒤집어지면서 흐른다,,
낚시 물가능 ,,하지만 그 덕분에 발앞에는 전체적으로 지류가 아주 멋지게 그리고 넓게
형성된다,
지류대에 밑밥을 양것 치고 낚시시작 ,,
고난도의 낚시다,
8미터도 걸리고 15미터도 안걸리고,,
완전히 뽀족산이 들어있는 물속 여건이다,,
난 이렇게 여가 아주 많이 그리고 낚시가 어려운 자리를 좋아 한다,,
어짜피 한물에 목줄 3개 바늘50개정도 구멍찌 10개정도 해먹을 각오는 항상 하기 때문이다
1시간 반만에 목줄 한통 반을 해먹고 낚시바늘 약 30개 정도 해먹었다,,
]낚시가 어렵다,물은 여전히 또랑물 형님이다,
지류대도 고기가 없다,,
수온을 괜찮은데...
10시 30분 저멀리 비상도 쪽으로 낚시배가 한척 지나간다,
예감에 삼산 낚시배같다,,
내가 이 낚시점을 간혹 이용하고 기억 속에 지우지 않은건 친절한것은
기본이고 포인터를 짜증한번없이 잘 옮겨준다
그리고 밝은 얼굴이 보기 좋기 때문이다.
역시 내 눈이 정확했다 빨리 짐을 싸서 준비 해란다,,
ㅎㅎㅎㅎ
이번엔 거치리로 옴겼다,
발앞 수심 12미터 20미터지점 15~17미터의 수심이 나온다,
물색굿 ,자리 베리굿,바람 베리베리굿,높이 따따블 굿,
모든 여건이 굿인데....물이안간다,,,,
하지만 열심히 아주 열심히 철수 할때까지 했다,,
전체적으로 조황은 전어 2마리가 전부다,ㅎㅎㅎ
난 이렇게 항상 생각하고 낚시를 임한다,
200명중에 잡는 사람은 5명 그중에 내가 포함 되기위해서 최선을 다 한다는것 ..
그날 총30명중에 총 조황은4마리다 씨알면에서도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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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체적으로 내 나름대로 분석해보면 욕지권에 분명 대물들이 많은것 같은데
들쭉날쭉하는 수온이 가장 문제 인것 같다,
어제물과 오늘 물이 완전히 틀린것 처럼
감성돔이 무엇이 안맞는지 입을 다물때가 많은것 같다,,
물때도 별 도움이 안된는것 같다,
조금때도 괜찬은것 같다,
그냥 잡고 못잡고는 실력보단 운이 80%차지 하는것 같다,
아마 제 생각에 3월달쯤에 출조를 하다보면 자기의 기록 갱신을 이루지 않나 싶다,
참고로 제 기록은 55센티 감성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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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글이 조행기인지 특정인을 선전하는지는 몰라도
긍정으로 보면 좋겠다,
양면성은 전부 있기때문에 분명 안티들도 많을것이다
누구는 비방의글,
누구는 쪽지로 욕하는 분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친절한건 친절한것이다
낚시꾼들이 보다 나은 곳에서 조금이라도 대우를 받는곳에서 낚시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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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달,
삼덕항에서 어느 낚시배를 조행기에 올렸다 ,
선장님이 전화가 왔다
조행기 올린건 고마운데
좀 지워달라고 한다 ,이유는 안티들의 전화가 밤낮없이 온다나,,,,
아주 더러운 성격을 가진 꾼들인것 같다 ,
진정한 꾼들은 한 눈으로 보고 한눈으로 흘린다,그리고 서서로 판단하는것 같다,
안티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시비꺼리만 찾아 다닌다.
무조건 시비다.
조건도 없다,그냥 시비를 못 붙처 미치는 성격인것 같다,,
제가 올린글은 그냥 참고 해란것이지....
조잡한 글 끝까지 읽는다고 수고 했습니다
따뜻한 커피한잔 하시고 조금 눈좀 쉬게 해주세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55 저와 기록이 같군요 . 8미터에 걸리고 15미터에 안걸리고 , 아주 복잡한 수중여가 숨어 있었나 봅니다. 15미터 수심에 전어가 나왔군요. 감시가 있긴 있는데 입을 안여는게 문제네요 ㅎㅎㅎ. 언젠가 입을 열겠지요, 2월엔 바다구경 못하고 3월에나 기지개를 ㅎㅎㅎ. 대물하고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