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다녀왔읍니다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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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다녀왔읍니다 3부

1 만촌3 16 4,098 2017.04.10 20:08
4월4일
대마도 2박3일 일정으로 들어와서 마지막날.
짤다면짤고  정말 시간 날짜한번 잘넘어감니다.
자주오지 못한다는 아쉬움이커서 
그렇겠지요..

어제는  부시리에게 된통 당하고 
벵에 에게 배신당하고.
열이받아  주님!? 조금 평소보다 많이 찾아서인지 ㅎ
쏙이  영..
평소보다 일찍 눈을 떠네요<img src=.

새벽4시..
왜!     그런지  잠도안 오고  
혼자 
리조트 마당을  이리 저리  미친놈처럼  헤매임니다..ㅎ
.<img src=

새벽.공기 
미세먼지가 가득한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깨끗하다 
많이마시고 가야지..ㅎㅎ<img src=.

하며 이곳 저곳 사진도 남기고.
산도 보고.물도 보고.
혹시 
리조트앞에  있는 바다에 인어라도 있나 살펴보고..ㅎ<img src=.

그렇게.
아침을 맞이하네요.
오전5시 
출정 마지막날  대물감성돔을  노리기위해.든든히 
아침 먹고..
우리를  아소만 미지의 장소로  인도할 리조트 전용선에 
올라봄니다<img src=.

오늘
아소만 감성돔 을 상대할 사람은  우리 일행뿐 
정말 조용히..속닥하게  
김종광프로 가  안내하는  장소로  
출발...
고....고<img src=

아침.
출발과 함게 아소만에도 태양이 떠오르고.
우리의 가슴에도  대물을 바라는 희망이 새롭게
떠오르고.
어젠 어제일  오늘은 새마음 새뜻으로.
아소만 경치 를 잠시 감상하며 고고<img src=.

그렇게.
참치양식장을 지나가네요.

예전 이곳 에서.
손맛 많이보신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이제는 금지구역으로 잡혔다는것.ㅎ
국내나 대마도나  금지구역이 자꾸 늘너나네요.ㅎ
안타갑씁니다<img src=

.<img src=.
그렇게
10여분을 달려 자리한포인터..
아마 서쪽 바다로  나가시다 많이본  포인터 아시는분은 
아마  아......그자리...ㅎ
금방 알아차릴수있는곳입니다<img src=.
전체적으로 
수심이 없는 곳과. 발앞에서 급심을 이룬 포인터.
가장먼저  울산에서 함게한 상진동생 이  
배를 내린자리에서  하겠다고해서 그렇게 하라고 이야기하며.
물론 
상진동생도 낚시 잘하지만  
처음 대마도 출조라.
제가 알고있는  대마도 낚시 설명드리고.
다시.옆자리로 이동.
<img src= 

이번은
상진동생과  50여미터 떨어진  얖은여밭으로 형성된
지역에서 .
안양에서 참석하신 현사장님  자리합니다.ㅎ
여기도.마찬가지.
얖은 여밭이라  눈으로 직접  포인터 형성할곳을 가리키며.
알고있는 범위에서 설명합니다.
발앞에서 30여미터까지는 4ㅡ6미터    그곳을 지나면 
다시 계단처럼 (리아시스식 지형) 형성된  
뚝떨어지는 자리 를 노리면 되겠읍니다.
설명드리고
현사장님 채비하는모습 을 뒤로하고.다시 짐을 챙겨.
50여미터를  이동 포인터를  잠시둘러봅니다.
<img src=

여기가 바로 제가 낚시한자리
우측으로는 깊이를 알수없는 수심을 지닌 골창.
정면으로 는 멀리 30ㅡ40.미터까지는 
수심 4ㅡ5미터...
고민 합니다  
급심을 노릴것인가..이님 얖은 여밭을 노릴것인가..?
결정.
오전 얖은 여밭에  대물이 온다는 믿음하에 
40미터 전방 계단 턱 부분을 노리자고..
이젠 채비하자...

이날사용한 채비는 낚시대 1.7호..원줄2.5호
닐은 브레이크닐3000번.목줄은2호.바늘은 벵에바늘 7호
목줄길이.전체수심 5미터에서  1미터를 띄운 4미터 반유동으로
목줄엔 
아무것도 달지않고 조수고무 한개와 바늘크릴 무게로만
천천히 내리는 조법.
아주 초보적인 채비임니다.ㅎ
.
그렇게 시작한 낚시.
40미터 정도 케스팅  채비안착과 동시에 밑밥을 수심이 없는지라 
찌근방에  3주걱 주고 기다려봅니다.
입질없음 5분동안 
다시케스팅  또없음 5분동안  조류도 약해  아주느리게 진행.
잡어도 없음  
아......
아...
또...꽝인가   ...
생각하는순간  .
찌에서 미동이 전해짐니다....
아주작게 
순간 찌를 쩨려봅니다...옆으로살살  아주조금..
잡어..
대물..
벵에..
오만 생각에..
참지못하고...늘어져있는  원줄을  조금씩 추수려  
일짜로  만들고  도 아님 모다..
라는식으로  
있는힘껏  챔칠........
그러자 
물속에 있든 놈도  놀랐는지  그때부터 힘을 쓰데는데.
감당이불감당  .얖은여밭 이라 이리갔가 저리갔다..
자기마음데로  돌아다니네요..ㅎ
잠시
흥분모드 를 진정시키고  차분히  물속여를 피해.
놈을 끌어 내니  보기보단 작은놈 40후반정도 의 감성돔이네요..

<img src=

이어서..
다시 차분히 마음을 진정시키고.
방금 희트 한자리  옆에 찌를 안착.
또다시 밑밥 3주걱을 주고  기다려봅니다.
수심은  5미터 채비전채의 길이는 4미터반유동.
하지만 미끼인  크릴이 지나가는 자리는 
계단형식 턱부근  ..
그래  그지점이야..
물어라 
물어..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워봄니다.
아니나 다를까  
약속의 그 지점에  도달하니  거짓말 처럼  찌가 
조금식 옆으로 움직임니다..
사정없이  낚시대를  후리치며 랜팅에 들어감니다.
역시.
50급 감성돔...

<img src=
..
그렇게..
몇마리의 대물감성돔을 
맞이하곤  오전 낚시한자리에  따가운 햇살이 비치니.
오전 어두워서 자세히는 볼수없었든 지형이 
모두 정나라 하게 나타나네요.
눈으로 보며 낚시하는다는것 정말 매력있읍니다.

여기서 단점은  해가뜨고 물속이 흔히 보이니 
대물들도 깊은곳으로 이동 

더이상 입질이 없다는것  
이제 철수시간도 되어가고  같이출조한 
현사장님 이랑 상진후배는  조과 가 어떨지?
궁굼도하고 낚시정리하고  
처음 배를 접안한곳으로 짐을 옮김니다..<img src=
.
제가선 옆자리..옆에서50여미터
떨어진곳에  자리하신 현사장님  
손맛.축하합니다...아주좋아요..
몇번 원줄이 쓸려  총쏘셨다는데..얼마나큰놈인지는  
아부지도 몰라  나도모라  당사지도 몰라요.

<img src=
..
다시 현사장님을 뒤로하고.
상진 후배님 에게서 도 반가운소식이 있네요..ㅎ
처음대마도 출조라는게  믿기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네요..ㅎ
그렇게 .
다시모두모여..
기념촬영  한컷 남겨봅니다..ㅋㅋ<img src=..
.

이렇게  
저렇게 한들  
좋은경치 구경삼아..손맛도 보고.
즐거운 철수날 오전 . 
너무도빨리 지나가네요..
오전 10시  배가들어오고.다시 리조트로 향하는  시간
너무 아쉽네요<img src=.

아소만
그림같은곳 ........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가 아니라  
아소만에 있어면  마치 낚시터 전세낸것같은  착각.
.
아쉽지만 다음 을 기대하며..
빠이~~~~빠이.~~<img src=
그렇게..
3명이 돌아오는길  
어제숙제 검사하듯 김종광프로 조황을 물어봅니다.
총도쏘고..
감씨도 잡고..
했다 아니가...ㅎㅎ
하니 
바칸검사들너감니다..ㅋㅋ

김프로 하는말  
아따 
살아있네....
사이즈굿입니다요..ㅎ
그렇게 도착 2박3일동안 잡은 수확물 정리하여.
후배님들 에게  분배해드리고  저도 몇마리  ㅎ
암튼 
철수시간이 다가오기에 서둘러 정리하고.
있는데 
형님  식당가서  우동먹을랴요! 아님 부시리 내장탕 먹을라요!
물어본다 
당근  맞없는  우동보다  부시리 내장탕이지 
콜~~~~~~올.
ㅎㅎ
그렇게  김프로가 준비해준 부시리내장탕으로 점심 맛나게.해결하곤.
샤워하고.짐정리하고.
시간이남아 이곳 저곳 둘러봅니다<img src=.

..<img src=.

<img src=..
 바로 숙소앞..
발앞으로.
벵에 15ㅡ25짜리들이  무리지어 다니네요..
그리고 
열대어처럼  아주작은 2ㅡ3센치짜리도 보이고.ㅎ.

<img src=.

시간이.조금남아 
배깔고 누워  담배한대 물고  경치감상도하묘..ㅎ.

<img src=..
오후 12시.

철수시간이 되었네요..
리조트에서  일봐주시는 할머닌 또  이불이며.
우리들이 쓸침구를  햇살좋은곳에서  말리고있네요..ㅎ.
.
<img src=
그렇게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희타카즈..ㅡㅡ부산행 오션을 타기위해
희타카즈로  가든중  벗꽃이  많이 피었더군요..

<img src=.

<img src=.

<img src=.

<img src=..
희타카츠로
향하 는지름길 에서  마을을 지나네요.ㅎ.

<img src=..

그렇게  리조트에서 
대략  1시간 20분을달려..
희타카츠 에서  김종광 프로와  작별 부산행 오션에 
탑승  오후  5시에도착  
서로가 즐거웠다고..다시같이하자는  인사나누고.
빠이빠이  하네요.
저를믿고 동출에  참여 했지만  조황이 제가 기대하는.정도는 
아니어서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안양의  현사장님 .
잘생긴  상진아우님   감사합니다..
다시봐요....만촌배상.
이상 허접한 조행기 였읍니다  ..

.꾸벅<img s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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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9 크릴박 17-04-10 21:16 0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또 가고픈 생각들뿐이죠. 주님이 절 부르니 잘봤습니다!!!
9 만촌3 17-04-10 21:31 0  
..ㅎㅎ
저도 주님?..을 찾아가볼까요..ㅎ
또가고파서 ㅎ
항상 재미있는 입담으로 저희를 즐겁게 해주셔서
님땜에 웃고 살아요ㅡㅡㅎ
건강하시고 자주 뵙자구요..ㅎ
70 캄피대 17-04-10 23:28 0  
사진찍으랴 낚시하랴.. 조행기를 생각하고 낚시한 여정이 나타나네요
책상에서 가만히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낚시 정말 잘 하시네요
감성돔이 이제 갯가로 완전히 이동하고  있나 봅니다
70 만촌3 17-04-11 00:21 0  
댓글에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게 없네요.
미천한재주 임니다..
좋게봐주시니 .글올리는 보람이 있네요.
그렇읍니다
이제 감성돔이 얖은 수심도 가리지않고 다가오는것을
느낀 하루였읍니다.
16일 4월 2차동출 다녀와서
조황이 있어면 올려드리겠읍니다.
허접한 조행기 관심가져 주신 고마움에
감사드림니다..
대물 대박하세요..ㅎ
1 감시감쉬 17-04-11 05:34 0  
사진으로나마  아소만 사진을..
호수같은 아소만매력에 빠져있는 일인입니다
1 만촌3 17-04-11 07:06 0  
시간되시면.
한번 다녀오세요..ㅎ
대박하세요..ㅎ
1 천자봉감생이 17-04-11 07:24 0  
짧다면 짧은 2박3일간의 여정이나마 힐링?과 손맛, 입맛 두루 보셨으니 왕부럽! ㅎㅎ
수고많으셨고 벌써부터 다음 16일 동출 조행기가 기다려집니다! ^^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낚하십시요~
1 만촌3 17-04-11 09:20 0  
감사합니다..
욜심히 찍어 올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ㅎ
23 그그림자 17-04-11 13:47 0  
캬~~역쉬 대물감성돔으로다 찐하게 손맛을 보셨습니다.

전아직 대마도에서 감성돔 낚시를 안해보았는데요.

감성돔 낚시도 막 해보고파 집니다.^^

짦시간의 여정이지만 알차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되신듯 합니다.

멋진손맛 멋진추억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3 만촌3 17-04-11 14:03 0  
감사하다는 인사말씀밖에 드릴것이 없네요.
자주 들어가서 좋은그림 많이 담아오겠읍니다.
안출하시고.
대물대박하세요.ㅎ
30 핸섬감시 17-04-11 15:07 0  
저도벵에돔낚시중에 57짜리하나잡은적있습니다만,가히손맛은 캬~~!말로표현이안될정도였습니다 ㅎㅎ 이제알감시나와서 감시는잠시접고 참돔이랑벵에로슬슬가야할때가된거같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  즐거운하루되세요 ^^
30 만촌3 17-04-11 15:23 0  
네..네....
그렇읍니다..
좋은경치에 멋진손맛 이것때문에 가는것이죠.
하시는 일 잘되시길바람니다.
감사합니다
59 폭주기관차 17-04-11 17:28 0  
수고하셧습니다.
아직 3편만 정독했는데 감시 사이즈가
후덜덜허네요.^&^
잘 보았습니다.
59 만촌3 17-04-11 17:39 0  
감사합니다.
허접한 조행기입니다..
자주못가시는분들 동출 같이하신분 과의 추억 ?
남기기위해 간단하게 올려봅니다..
가끔식 조행 올려드리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1 해나 17-04-12 10:07 0  
역시 대마돕니다.
저 섬이 한국령이 아니고
일본령이었기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바로 자원보호가 잘 되어 왔다는 이유에섭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 꾼들로 인하여 황페해 질지도 모르지만
지금 까지는 낚시대상 자원이 넉넉 한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인 낚시여행을 1인당 년1회나 2회로 규제를 한다면
좀더 긴 세월동안 국내에서 굶주린 손맛을 달랠
유일한 낚시터로 남을지.... 망고 제 생각입니다.
칼싸움을 하면서 대상어 구경도 못하고
장비만 파손시켜 나오는 꾼들을 볼때마다
'우리 스스로 망친 꾼들의 놀이터데 누굴 원망하랴' 싶었습니다.
1 만촌3 17-04-12 10:17 0  
구구절절
님의 말씀에 100% 공감하는마음인지라.
가끔은 .우리나라의 낚시문화 를 한번쯤은 되세겨보는 시간도
가져봄니다.
간혹 낚시인 으로서는 하지말아야될.행동을 하는 소수의 꾼들때문에.
낚시인 들 모두 싸잡아 욕을 먹을때는 탄식이 나오곤합니다.
제 스스로도 행동하나하나 반성하며.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낚시에 임해야겠다는데..
님의 글을 읽어며 느끼게됨니다.
감사한 댓글에
다시한번더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전함니다.
안출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어.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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