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거지만! 넓습니다!
저멀리 뒷편으로 "팬톰"이 서식하는 부천이 아스라히 보입니다!
학생시절 이곳으로 꽤나 여러번 실습을 다녔드랬습니다!
하얗고 깨끗한 유니폼 뒤에 숨겨진 쓰린 기억들도!
(가끔 승무원들을 보면서....예쁜 뒷모습속에 그들의 격무를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제주까지 업혀갈 뱅기입니다! "진 에어"
승무원들의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그나 저나 승무원 아가들이 왜케 다 이쁜지?
며느리 삼고싶은 아가야 들이 넘 많습니다! ㅎㅎㅎ
(갠적으로 국내선은 이런 소형기종을 좋아 합니다! 하늘에서 약간 흔들리더라도~!
보딩 타임이 짧잖아요!) 그런데 돌아오는날은 777 이걸렸습니다!
수속만 한시간도 넘었다눙!)
구라청은 오늘 경남 경북 동해만 빼고 다 맑을 거라던데!
이륙순간부터 착륙때 까지 한반도가 다 구름에 덮혔더이다!(엮쒸! 구라청의 믿음은~!?)
그래도 800km 이상으로 잘 날아갑니다!
비행고도를 조금 낮추니....솜사탕 같은 뭉게구름이!
뛰어 내리면 폭신 할것 같습니다!(비상구 열고 뛰어볼걸~! ㅎㅎㅎ)
공항도착해서 화물 찾자말자 (낚시용품! 낚시용 플라이어, 주머니칼, 회칼...등등 기내 소지가
안됨으로....알아서 부칩니다!)
낚시점 셔틀버스로 냅다 뛰었읍니다!
막상 낚시점 도착해서는 약 한시간을 빈둥!(김포에서 오는팀이 뱅기를 놓쳐서 다음비행기로!)
제주도를 뒤로하고 냅다 달립니다! 갈치를 찾아서!(저때가 약 5:30분경?)
달리는 배위에서 견폼? 한번 잡아봅니다!
같이간 직원이 배가 심하게 흔들려서 더이상 사진은 불가 하답니다!
양해를!
모든것 잠시 내려놓고! 썩은미소 한번!
저날 추울거로 예상하고, 딸렘이 챙겨준 "히트택" 입었다가 더워서 혼났습니다!
자정무렵에는 티셔츠 차림에 낚시했네요!(새벽에만 약간 선선 하더이다!)
낚시중 중간 조황입니다!
기대한 갈치는 사이즈나(3지), 마릿수나...전부 기대 미달!
대형 삼치 몇마리!
저 사진 찍은후 대형 방어 한마리가 물고 늘어져서 약 5분정도 사투를.....! 결국 도움 받아서
제가 이겼습니다!(4kg 을 넘어가는 대방어!) 배에서 더 썰어먹고!
대구리와 모가지부분 쬐끔 남았습니다! (보이시나요? ㅎㅎㅎ)
화물 포장된 조과입니다!
중간 부분 반으로 잘라진 방어 보이시나요? 배에서 일행들과 1/3 을 회로(이스리 안주로!)
해 치웠습니다!....좋데요!
갈치가 50수, 대방어 한마리 , 삼치가 네마리(두마리는 삼치 못잡은 일행에게...선물로!)
집에 도착해서 가족들 먹고싶어 하는걸로 회떠줬습니다!
집사람은 제가 손질해준 갈치로 조림을! 덕분에 이스리 반병을....! 맛있더군요!
올해는 옆지기가 한번더 다녀 오라는 말을 안하더군요!
작년에 왜 더가기 싫은지를 설명해 줬더니!
(아마 인터넷으로 나름 공부를 좀 한것 같더군요!....갈치낚시?=극기훈련 이란걸! ㅎㅎㅎ)
덕분에 어깨 툭 툭 쳐주더군요! 안마를 해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 ㅎㅎㅎ)
저녘먹자 바로 시체 모드로 들어갑니다! 내일을 위해서!
두서 없는 조행기 읽어 주셔서...."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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