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 온지가 어끄제 같은데 또 가구 싶네요^^
지난 주에 안양에서 출발 12일 11시배를 타고 이즈하라로 출발~~~~~~~~~
예보상에는 일주일 네네 바다상황이 장판을 예고하고있었다.
8월말에도 들어 가려했으나 날씨때문에 결항 10월22일도 배는 떴으나 날씨가 영아니라 포기했었던
대마도 도보낚시~~~~~일행인 광호형님과 기대만땅으로 여객터니널로 입장~~
입국장에서 매점 이실장님이 반가이 맞이해준다. "문사장 이게 얼마만이야^^"
나역시 반가워하며 "우리 렌트카좀 예약해줘요. 프로박스요^^" 흔쾌히 그자리에서
전화를 걸어 예약 해주신다. 무척 고맙운분이다. 이전 2003년부터 다니는 대마도 그때마다 반가이 맞이 해주시고
무제한? 맥주제공? ㅋㅋ 해주신다.^^ 이전 민숙 다닐때부터 알고 지낸지 세월이 얼마인가?
이제는 많이 늙으셨다...ㅜㅡ
배출항후 2시간여만에 이즈하라에도착 맨 꽁지로 출국후 렌트카를 가지러간 형님이 " 이실장님 때문에
많이 깍아줬단다. 6박7일에 3.3천엔...^^" 역시 이실장님이다.
그후 오사다를 들려 크릴과 이것저서을 사고 벨류로 가서 저녁거리 삼겹살과 간식 부식등등
이제 가자~~~~~~~~~~~~~~! 쯔쯔자키로~~~가는길에 아유모도시공원서 사진몇컷..^^
저녁 간조때가 1시니 10시30분 진입하면 날도 좋으니 딱이다. 도착후 바로 도시락과 삽겹 소맥으로 간단히
때운후 한숨? 자려니 잠이오나? 안오지....ㅋㅋ
출발이다 정확히 10시30분 쯔쯔 공원도착 각자 낚시대셋팅후 허릴 다친 날대신해 광호형님이 등짐을 지신다.
" 죄송해요 형님" "아니야 전엔 젊은 니가 다 졌잖니.^^" 약 10여분정도 포인트로 이동후 밑밥을 서너주걱 주고
낚시돌입 근데 이건뭔가? 형님 첫 캐스팅에 찌가 10쎈찌정도 잠긴다. 챔질 대가 장난아니게 휜다.
무얼까 잠깐에 파인팅후 형님이 " 돌돔이다 아우야 돌돔" 근데 뜰채를 안가지고 왔다..ㅜㅡ 전에 다니던
버릇이 똥구로 목줄잡고 올리기....ㅋㅋ 다행이 형님이 갈무리 씨알이 약 45정도 이정도면 찌발이에 손맛은 충분히
봤을듯. 그리고 잠시후 나에게 온 입질 챔질 우왁 스럽게 처 밖는다 다시 옆으로 째고 하지만 느낌이 덩구로~~@
아니나 다르까 5짜급 덩구로다...ㅋㅋ 목줄잡고고 마무리 계속되는 입질속에 형님이 다시 파이팅하신다.
고기를 거의 뛰우신후 "은수야 이게뭐니?" 보름달빛 아래 어체는 능성어~~ "형님 능성어 네요..대박^^"
그후로 형님이 비슷한 싸이즈에 돌돔한수와 능성어 한수 덩구로3수 내가 덩구로 4수를 추가하고
마무리할쯤 내b 전자찌가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진다. 챔질 1.75호대가 활처럼 휘어지면 왼쪽으로 내다린다..
레바질 드렉조절 다시금 오른쪽으로 내달린다....쫘아악~~~약 5분여간에 실랑이끝에 수면위에 고기를 뛰운다.
워낙 무거워 내가 마무리를 못하고 형님이 대신 목줄을 잡아주시는데 " 야 긴고꼬리다. 긴꼬리 엄청크다"
그러나~~~~~낚시대와 릴에 텐션으로 고긴뛰웠지만 목줄잡고 올리는 순간 "사요나라" ㅜㅡ
오른팔에 뻐근함에 그렇게 사라지고 3시경 낚시를 마무리하고 베이스캠프로 가며 살림망을 항구에 담그고
돌돔 능성어 한마리씩 피를 빼고 캠프로 가져간다~~~~~~~~낼은 뜰채를 필히 자져가리라 맘먹고..
회를 뜨고 집에서 가져온 초장 생와사비에 아사이생에 소맥 그리고 블루트스 스피커를 틀고 밤을 즐긴다.
흐러간 팝명곡을 들으며" 아우야 정말 행복하다~"
둘째날 오후4시간조 돌돔 쳐박기를 하러 다시내려간다. 돌돔무거운 장비는 또 형님이 지시고...ㅜㅡ
이곳에선 지난 설연휴때 두물때에 중들물 1시간동안 8마리를 뽑아냈던곳 6자급은 아니지만 55전후로
마리수 재미를 봤던~~~~~ 믿음이 가는곳이다.
끝썰이 지나고 들물이 진행되어 간다.....입질이 깨작깨작 들오기만하고 시원한 쳐박기를 하지 않는게
잡어가 붙은듯.....1시간 2시간 3시간 입질이 없다.....헐이다~~~~~~~.
5시부터 서쪽으로 해가 넘어갈때쯤 찌발이를 준비한다.
아참 이날 내채비는 g3 1.75 530대 원줄 세미써스펜딩4호 쯔르겐b야간찌 도레위 40쎈지 면사 찌멈춤봉 그밑에 2b봉돌
4호목줄 b봉돌 하나 긴꼬리 전용 야광바늘 이다.
해가 넘어가고 본격적인 밤낚시가 시작된후 내가 일반벵에를 한수걸고 형님또한 한수 물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짜박짜박 간다......이쁘게 그순간 내 전자찌가 사라진다 챔질 꾸욱하고 쳐박으며 왼쪽으로
엄청 내 달린다~~~젠장 1.75로 제압이 쉽지않다. 다행이 머리를 돌려 내쪽으로 온다. 긴꼬리?라는 생각
하는 순간 발밑으로 쳐박는다...꾹꾹...다행이 끝날물이라 앞쪽으로 내려가 대를 최대한 뻗어 쳐박찌못하게
노력을 한다....팔이 아파오는데 형님이" 강하게 감아봐 땡기고 얼른 돌돔같다" 난 " 형님 못먹을거 같아여
제압이 안돼요....ㅜㅡ" 그리고 팅~~~~~~~~~~~허무하게 목줄을 살피니 돌돔이다.
깨끗하게 잘라 놓은 돌돔.......55는 넘을듯 하다 내고기가 아닐걸 어찌하리 형님은" 낼은 5호목줄써러 꼭^^"
그후로 물이 들물로 빠뀐후 입질이 없다.....떠그랄
6시경 " 형님 포기하시고 있다가 새벽 물때나 보시져?" " 그러자꾸나..틀렸네"
캠프로 이동후 저녁을 먹고 약3시간후 1시40분 물때를 맞춰 다시포인트 진입 케스팅릉 한다......
등뒤로는 휘어청 밝은 보름달이 발밑에 그늘을 만든다. 젠장할....
중썰이 진행되어 가는데 입질이 없다........조류는 자꾸 발밑으로 치데고....장타를 쳐도 오른쪽으로 장타를쳐도
물은 꿈적 하지않는다....ㅜㅡ약 세시간 낚시를 했지만 조과는 덩구로 달랑 1수씩~~~~물은 끝썰을지나
중들물........입질은 전혀 생명체가 없다고 느낄 정도로........철수길에 다시오른다.....
항구에들러 능성어 한마리와 40정도 긴꼬리 한마리를 꺼내고 캠프에서 회를먹으며 담소를 나눈다
끝없는 낚시 이야기와 가족이야기등등 동이 터오기 시작한다.^^
"형님 오늘 돌돔낚시는 직벽가시져? 밧 줄자리 2시쯤 가서 돌돔 치고 들날물 상관없이 아시바 좋으니
밧줄자리 어떠세요?" " 좋아 그럼 낮에는 사우나나하자?" " 넵"
그뒤 12시에 알람을 맞추고 꿈나라로 피곤하니 바로잠이든다.......그리곤 12시 이즈하라 공항옆에 해수 온천에서
온몸에 피곤함을 녹이고 벨류에서 장을보고 바로 밧줄자리로 고고고........그런데 부슬부슬 비가온다.
밧줄자리로 가며 난 낚시가방과 뜰채 형님이 밑밥과 돌돌채비를 지고 내려오는데 넘힘들어 하고 위험하다
구르기라도 하면 천길 낭떠러지다 등에서 식은땀이 흐른다...."형님 기다리세요. 여기서 " 난 가방과뜰채를 안전한
곳에 두고 형님이 계신곳에 다시기어올라 밑밥통을 받아들고 다행이 직벽 포인트에섯다....ㅜㅡ
형님은 찌발이를 난 돌돔채비를 준비~~~~~~~형님은 계속 아가야벵에를 난 하염없이 대 끝을 바라본다..
5시가 넘어가며 나에게 입질이 들어온다...투둑 투둑 대끝을 가져간다 챔질" 형님 걸었어여....ㅋ 어어
이거 뭐지여?" 올라온건 35정도에 감당돔이다....에휴 그뒤로 나도 돌돔채빌 접고 전날과 똑같은 찌발이를
준비한다 단 조류 소통이 좋은 곳이라 면사만 제거~~~~
어둠이 다가오며 입질이 들어온다. 형님이 발앞에 던져놓찌에 입질 파이팅이 대단하다 좌우로 정신없이 내달리다
발앞에 뛰운 고기는 긴꼬리다....그러나 뜰채질이 쉽지 않다. 장판이라지만 난바다라 홈통으로 너울이 밀려오며
렌턴빛 없이 뜰채질 하기란.....다행이 마무리 거의5짜급에 긴꼬리 검은 아가미 검은 옆지느러미 쭉빠진 몸메
멋지다... 그리고 발밑에 형님찌가 스물스물 챔질......잠깐뒤 들어뽕~~"아우야 이게뭐냐?"
헐" 형님 다금바리네여 대박 아직도 내가 낚시로 잡아보지 못한 거의 유일한놈이요" 서로 웃음꽃이 핀다.
그렇게 형님 마무리하는 보는 순간 내 원줄이 쬐르륵 시원하게 가져간다. 왼쪽 대각으로 시원하게 차고 나간다
다시 오른쪽 다시왼쪽 틀림없는 긴꼬리다........그러나 발밑에 여가 넘무많아 무조건 왼쪽 홈통으로 끌어 들어야
먹을수 있다. 팔은 점점 아프고.....너울에 놈을 태워 홈통으로 골인 이제 뜰채질만 남았다.
몇번에 실랑이 끝에 성공 " 아우야 긴꼬리 대박크다.5짜넘겠는데?" "진짜요?"
뜰채를 받아들고 오른손을 대어본다 두뼘이 넘고 8쎈지 정도 남는다. 내폄이 손이 약간 큰편이라 23센찌인데...
53-4정도 될듯 대마도 갯바위기록이다...선상빼고,,,,^^: 그리고 먼바다로 흐르는 조류에 찌를 태우면 50m
전후에서 여지없는 가져가는 원줄 마치 선상낚시를 하는듯한 기분이다.
그뒤로 45-50급 긴꼬리만 2~3수정도 추가하고 찌를 흘리는데 형님께 시원한 입질 끌려온놈은 돗벤자리다.
빅마마나 이곳 쯔쯔선상에서 보던 30-40급이아니다 50을 훌쩍 뛰넘는 돗벤자리 대박....ㅋㅋ
무거운 고기를 지고 올라오는 동안 형님이 많이 힘들어 하신다 땀은범벅 비와서 길으 미끄럽고
위험하고 겨우 올라온후 " 다시는 저기 안내려간다 아이고 힘들어"
조과는 형님 긴꼬리3수 돗벤자리3수 다금바리1수다. 난 감당돔1 긴꼬리3수 덩구로한수 형님에 한판승....ㅋㅋ
항구도착했는데 첫날 잡은 놈들이 다 사망...ㅜㅡ3일밤 좁은 살림망에 있으려니 힘들었나보다
아쉽지만 모두 버리고(야영이라 냉장시설이 없기에 ㅜㅡ) 오늘 잡은놈중 다금바리 감당돔 벤자리를 시메해서
밑밥통에 넣고 긴꼬리들을 살림망에 넣는다 그러나 이미 벤자리는 사망 ㅜㅡ 근데긴꼬리 상태가 좋지 않다.
이놈들도 시들시들 불안하다. 물칸이 민물이라는 생각이 확 스친다.더 큰 살림망에 넣고 캠프로 이동.....
3마리를 회를 뜨고 시식 시작 " 형님 어는게 맛이 좋아요? 전 감당돔이요" " 나두다 다금바리 별룬데?"
젤 비싸다는 다금바리가 우리 입맛에는 물컹 거리고 쫀득한 감당돔이 입맛에 맛는다...입이 저렵한가?ㅋ
4일째 날이 밝아오고 낮 돌돔 낚시는 포기하기로 하고 낮에는 이즈하라에서 장을보고 이것저것사며 놀다가
쯔쯔 돌아오는길에 형님이" 아우야 직벽안갈거지?" "에? 형님 안가신다며요?"
" 아니 돌돔 안치고 가방하나 밑맙하나만 지고 가면 편하지 않을까" ㅋㅋ 형님이 긴꼬리손맛이 그리우신 모양이다.
"가시져" 우린 그렇게 4시쯤 다시 밧줄자리로 내려간다 오늘은 땅에 물끼도 없고 가볍게 내려와 낚시를 한다.
해가떨어지고 물이 쯔쯔 등댈 향해 뻗어간다 줄을태우고 스플을 열고 멀어지는 찌를 바라보는순간 찌가사라짐과
동시에 원줄을 차고 나간다..긴꼬리다~~~~~~~~~~~~파이팅후 홈통으로 끌어당기는 순간 팅~~~~~~
5혼데? ㅜㅡ 채비를 보니 바늘이 벗겨졌다.....그시원한 입질이 ...ㅜㅡ
다시 태운다 그자리로 입질이다 좌르륵.......후킹 40여미터를 릴링하니 어깨가 아프다...
이제 뜰채질만 남았다. 그런나 너울이 크다 몇번시도끝에 실패 고기가 홈통에 깅겨버렸다...ㅜㅡ
나에 채비또한...파도가 칠수록 점점 채비와 원줄이 홈통속으로....과감히 채빌끊고 새로이 채비를 메고
찌를 흘린다. 같은자리 시원한 입질~~~~~~~~~~가까이오는 느낌이 틀리다? 뭐지?
들어뽕이 가능할듯...뽕~~~~~~~~~~~~~~~~~~~~하고 나온건 돗벤자리...3수
그뒤로 긴꼬리 2수 추가후 철수전 나역시 다금바리40정도 한수...ㅋㅋ
형님은 긴고리 1수 벤자리2수로 마무리 오늘은 내가 한판승이다~~~~~~~~~~~~~~ㅋㅋ
항구에 도착 새로룬 살림망에 넣고 다금바리 긴꼬리 젤 큰놈으로 챙겨 간다. 그치만 다른살림망에 긴꼬린
모두 사망.....ㅜㅡ 회유성 어종이 넘 좁은곳에선 오래 못 버티는듯.....
이렇게 4일째밤을 마무리하고 우린 피곤한 몸을 침낭에 누이며 깊은 잠속으로 빠져 든다~~~~~~
사진은 3장밖에 올리줄 몰라서 죄송합니다....^^다금바리와 5일6일째사진요
2부는 시간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안양 문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