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커버필드스텝 바다의여왕 인사드립니다
회원님들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연휴는 날씨가 영 아니여서 아쉬운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저희도 비소식때문에 망설이다가 서방님이 거제로 가보자고 합니다
새벽 일어나니 5시쯤 출발해봅니다
가다가 해장국으로 한그릇하고 ~~~
출발은 했으나 배시간이 정해진곳은 안되겠고
대포로 가기로 합니다
원하는 시간에 출조 철수가 가능하니까요^^


배앞에가서 선장님께 전화드리니 배에 계신다네요
선장님 저를 보자마자 하시는말씀이!!
미경아 비온다는데 혼자왔나? 이러시네요
오늘은 신랑하고 같이왔습니더,,하니
비옷은 가져왔나?? 하시네요
비옷있응께 얼른 대리다주이소,,ㅎㅎ









 갯바위 도착하니 너울이 제법 있습니다
아직 비는 내리지 않으니 열심히 채비해봅니다









저의 만능채비입니다^^
예전에는 채비 참 많이 바꿨는데 이제는 이넘으로 끝을봅니다^^
채비는 최대한 간단하게 ~~
원줄 2호에 목줄 1호 2미터 벵에바늘 5호


얼마만에 입질인데 25정도의 벵에가 올라옵니다
그래도 희망이 보입니다
한마리씩 손맛을 보고 있는데 바닥에서 받은입질에 손맛만 남겨놓고
팅~~~해버리네요
또 한번의 입질에도 똑 같습니다
그래서 목줄을 1,2호로 바꿉니다
이번에 올라온넘은 32쯤 되네요
그런데 다시 팅~~~









이렇게 시간은 지나고 4시쯤 철수시간을 정했는데 시간이 다 되어가서
뒷마무리를 합니다
머문자리는 아니다녀간듯~~~
오늘의 조과입니다









오던길에 길가에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려주는둣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이제 고기도 살이 오르겠지요











철수해서 사천 25시낚시점에가서 회로 만들어
5명이서 맛있게 먹고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 거제 콜레라때문에 안가신다는분들 많으신데
저희는 20일전에도 다녀와서 회로 먹었습니다





이제 찬바람 불면 콜레라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이상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