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지 : 서해바다
출조인 : 4명*6명
바다상황 : 좋음
물때 : 3물
서해 오천항에서 참돔 마지막출조 달려보았습니다.
27일 남당항에서 주꾸미낚시후 철수하여 오천항으로 이동~
동생이 예약해둔숙소에서 휴식을취한후 새벽04시30분에 명부작성하고
승선,달려봅니다.

주꾸미시즌이 09월부터인데 이시즌엔 이곳에 사람이 어마어마합니다.
일요일오후 19시전에 도착을했는데도 주차장이 없을정도이니까요.
주꾸미가 오천항의풍경을 바꿔버린지가 어느덧 5~6년은 된듯합니다.
그전엔 불켜져있는 곳은 해경파출소 딱 한곳 이었네요.ㅎ
요즘 오천항은 불야성을 이룹니다.
아마 홍대거리보다도 더 활황이고 인파가 많을듯하네요.ㅋㅋㅋ
여튼 날씨는 좋게나오는데 참돔은 어떨지~~~~

동이틀무렵 도착을합니다.
오늘은 10명이 함깨흘리네요~

오늘은 친형님이 멀리 전주에서 올라오셧습니다.
그옆 내동생 진영이도 보이네요.^&^
세주코리아 아제라2호대 / 5천번 / 5호원줄 / 4호목줄3미터 / 5호막대찌와
참돔 형광바늘13호를 셋팅하여 시작해봅니다..

오늘도 동녂하늘이 붉게 타오르는시간을 함깨하니 참 좋습니다.
어찌하여 저그림은 보아도보아도 질리지가않고 매번 경의롭게
다가오는걸까요?

첫포인트에서 앞쪽에조사님이 첫고기를 걸으셧으나
여에쓸려 터져버리고 후미쪽 5번째에섯던 저에게 입질이 찾아오는데 ,
역시 가을참돔답게 원줄을 와라락~ 가져가버리네요.
https://blog.naver.com/ljsk3331/222102983866
영상이 올라가지않아서 주소만 올려봅니다.
(오천항 자연낚시 선장님이 영상을 담아주셧네요.)
진영동생이 보내온사진~
50여미터를넘겨서 멀리서 입질을받으니 손맛이 쵝오입니다.
물도 자박자박하게 흐르더니 한방에 손목까지 어신을 전달시켜주더군요.
두어번 훅킹작업후 릴링에들어가서 무사히 뜰채에 안착시키고
오늘 개인첫고기를 올려 일단 5만원빵 마릿수 대결에서 앞서갑니다.ㅎㅎ
첫번째 포인트에서 입질타임이 잛게 끝나버리고
두번째포인트로 이동해서 제옆조사님이 상사리 한마리후
또 3번째 포인트에왓네요

날씨는 참좋습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네요~
집어가되면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서해권참돔이 사이즈와 마릿수가
좋아서 매력적인데 거의다 빠지고 끝물인지~
아님 그 무엇이,조건이 안맞는건지???

결국 3번째포인트에서도 작은사이즈 서너마니라가 나오고는
끝나버려서 조금은 빠른 철수를 하게되었네요.

오천항을 바다에서바라보면
꼭 어느 외국의항구처럼 보이는건 제 느낌 때문일까요?
여튼 참 멋진 풍경입니다.
20시즌 마지막 참돔출조에서 딱 한마리로 마감을 하게되었습니다.
20년에도 저에게 많은 손맛과 즐거움을선사했던 서해권 참돔들아
무럭무럭자라서 21년도 5월에만나자.ㅎㅎㅎ
오늘나온 10여마리 참돔중에서도 사이즈는 제일좋아서
썰어보니 회가 좀 나옵니다.
가운데에 도다리를올리고 3접시만들어서 나눔을하니
맛있다고 고맙다하시니 저또한 기분이 쵝오네요.^&^

갑오징어 통찜~
어재(27일)올라온 갑이를 함깨올려셔 먹어보니
역시 먹물통찜이 정답입니다.
개인적으로 20년 서해권참돔낚시 시즌이 끝나버리고
다음엔 삽시도권 감성돔 갯바위출조로 계획을 잡아두고있네요.
선장님깨물어보니 참돔 납회는 10월01일에 하실거라 하시네요
혹시 출조하실 조사님들은 참고하세요~

코로나로인하여 힘든 시기를보내고있지만 예방 철저히하시고
특히나 밀집,밀페된 곳은 피하시어 틈틈이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어떤분 말씀처럼 코로나가아니어도 앞으로 전염성이 강한것들이
자주 일어나니 아주 고약한독감이라 생각하고 예방하고조심하는 것이
제일이라 하시더군요.^^&
모두모두 즐거운 추석명절하시길 바라네요`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