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혼자조용히 남해도보포인트로 대구서 출발해봅니다 오후1시쯤도착해서 물색을보니 마니탁해보여서 수심대가낮아 손맛은보겟구나생각하며 수심5미터주고 첫캐스팅에 손바닥감시물어줍니다 따문따문 고만고만한씨알들만올라오네요 그러다가 뽁쟁이등살에 미끼가살아옵니다 바로 팔뚝만한숭어가 별힘못쓰고올라오고난다음 문제의 입질을받습니다 찌가점잔케들어가길래 또 숭어겠지하고챔질했는데 첨에 조금뜨더니 시정없이꼬라박기시작하더군요 이런 브레끼주고 낚시대는 사정없이 꼬구라지고 빡빡하게조여논 스풀을 그냥끌고 지갈길가버리며 팅~~ 이런 벌벌떨리는손으로 담배한대피우면서 너무 방심했다 이시기 내만도보권에 이런대물들이 음추리고있다니 한참동안 멍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단디 긴장하이소ㅎ 분명 5짜급이었습니다 허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