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오래전 얘깁니다. 바다하리호를 타고 내만갈치를 잡으러 갔더랬죠.
포인트에 도착하자 닻을 내리고 선장은 피곤한지 들어가 자더군요.
그날따라 여~엉 조황이 시원찮았습니다. 바람불고 파도도 높고 채비는 배밑으로...
물이 많이 가는 줄 알았는데 바람이 부니 배가 제멋대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선장은 꿈나라를 헤매고...몇시간을 입질 한번 못보다 참다 못해 선장을 깨워 배를 고정했으나 이미 철수시간. 그렇게 꽝치고 온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예전 젊었던 선장이 아닌가 봅니다.
포인트에 도착하자 닻을 내리고 선장은 피곤한지 들어가 자더군요.
그날따라 여~엉 조황이 시원찮았습니다. 바람불고 파도도 높고 채비는 배밑으로...
물이 많이 가는 줄 알았는데 바람이 부니 배가 제멋대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선장은 꿈나라를 헤매고...몇시간을 입질 한번 못보다 참다 못해 선장을 깨워 배를 고정했으나 이미 철수시간. 그렇게 꽝치고 온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예전 젊었던 선장이 아닌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