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국도 가입시다..
예약해라~~
행님 전화 하니까...간여 사람 꽉찼답니다..
그라믄 배 돌리라..좌사리로..
행님이 예약하이소......
알았다.....
통영 백곰 선장님..........
여섯명 내려갑니다....
10시 반까지 오이소~~
....
자주 가진 않지만 전화기에 오래전에 입력된 전화번호..탑..백..곰..
그렇게 이번주 출조를 잡았지요..
출조전..
일찍 오이라.....저녁묵고 가구로..
동네 게장집..
여수보다 맛납니다..
게장 재첩국 무한리필..
거기다 서대구이까지..
9000원이요~~
저녁먹고 바로 출발했지요..
통영 가는길에 중앙시장 들러서 먹을거 사고..
탑피싱.....
참 오랫만입니다..
백곰 선장님은 멀 그리 잘 자시는지..얼굴이 훤 하시드만요..
다른곳에 밑밥 싼가게 있지만..
출조점에서 밑밥 마는건 기본 매너 이지요...
출조점에 밑밥을 안판다면 모르지만 돈 몇푼으로 서로 기분 상하긴 싫어요..
출발..
한시간 가까이 달려 좌사리 도착했습니다..
동생둘은 벵에 포인트 내리고..
저와 행님은 참돔 포인트..
마이크로 제 이름 부르시대요..
접안하는 순간..
발판이 안좋은거 같아..내릴까 말까 하다가..
에라 모르것다......알아서 내려 주시것지...
배 내리자말자..
일단 배부터 채우고...
충무김밥 사왔어요..
이거 외에도 함께내린 외동행님 쿨러에 묵을거 마실거 가득이드만요...
행님 대충묵고 낚시합시다..
비 내린다 하드만..........날씨 참 좋네요..
바로 앞에 보이는 여떵거리..그림입니다..
날물때 좌측으로 물이 흐르고..
저 건너편에 아마 에깅하시나 봅니다...........
저희자리 우측입니다....
들물에 이쪽으로 조류가 갑니다..
벽 태워서 쭈욱 흘려주면 머라도 물어줄듯한 분위기..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가고 조류가 흘러줘도.................젠장...............옘병할......
저 홈통 안쪽에 세분은 무늬 하시나봅니다...
나도 한번 해볼까?
에기 두개 해묵고.........짝대기 걷었어요.....
들물에 참돔 올라온다 하드만....
고기가 없는지......실력이 없는지..........옘병할...
좌사리 오믄 머라도 퍽퍽 해줄지 알았는데......

오늘 제 짝지 외동행님..
승질 급하지만..동생들 챙기는거 으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행님 이랍니다..ㅎ
발앞 17미터......쪼매 벗어나믄 25미터...
약간 띄운다 했는데....그래도 밑걸림생기고..
시중에 출시되지 않은찌..........
뜰채는 항상 찌 건지는 용도밖에 되지 않네요....
우리행님...
입질 없어도 즐거운지......
하두 입질도 없고.........물도 안가고.........저래 휴대폰 쳐다보며 노래 찾아가며..
안동역에 밤이 깊었대나 머래나..
고래 고래 고함지르며 노래도 부르고.........그렇게 놀다..
살살 물이가니까 다시 짝대기 들대요....
짝대기 들고 몇번 캐스팅 하드만..
왔다~~!!!
몇번의 릴링............펌핑..
사진 한장 박아 줄라고 전화기 꺼내는순간........................
팅~~
짝대기 후아 지는거보이 싸이즈좀 되는거 같드만.....
복도 복도.~~~
한마리 오지게 터쟈묵고.......혼자 띠바띠바............ㅋㅋ
행님...........
오늘 이동네 딱 한마리 있는데 그걸 터쟈뿌믄 우짭니까..........
안좋네............
저도 한마리.....
차고 들어가길래.....릴링 펌핑 했드만...
어느순간........허전...
빠짓는갑다.......싶어...원줄 감았드만 발앞에서 쳐박고 째드라는..
두마리 째드만..........걸린놈은 한마리...
잿방어입니다..
방생~
백곰 선장님 배왔네요...
1시되가 오신다드만 정확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동생들..
희철이..재남이...준호..그리고 태무..
즐거운 일요일 이었습니다....